위로가기 버튼
정치

국민의힘 대구시당, 기초의원 공천 신청 163명 접수⋯4곳 단수 신청 예상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1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공천 신청 접수 현황(18시 현재)을 공개했다.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날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는 총 163명이다. 명단은 선거구별 가나다순으로 공개됐다. 단수 신청 지역은 △서구 다 성기순 △북구 가 비공개 1인 △북구 라 이현수 △달서구 다 황석훈 등 4곳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접수된 곳은 △수성구 마 김경민·김소은·박충배·석재환·조규화·홍경임· 비공개 1인으로 총 7명이 신청했다. 다음은 국민의힘 대구 기초의원 공천신청 현황이다. 중구는 가선거구에 권경숙·김종문·박지용·임태훈과 비공개 1인 등 5명, 나선거구에 문정일·문주호·오상석과 비공개 2인 등 5명이 신청했다. 비례대표에는 유성자·이경규와 비공개 2인 등 4명이 접수했다. 동구는 가선거구 김진락·장왕기, 나선거구 김영화·박정심·유병진·이동훈, 다선거구 김성태·배홍연·손동한·이연미·이주현과 비공개 1인 등 6명이 신청했다. 라선거구는 김상호·박규탁·박지민·하중호, 마선거구 김동규·최건, 바선거구 김은옥·최호영과 비공개 1인이 접수했다. 비례대표에는 비공개 2인이 신청했다. 서구는 가선거구 오진영과 비공개 1인, 나선거구 김한태·전규옥·정영수와 비공개 1인 등 4명이 신청했다. 다선거구는 성기순 1명이 단독 신청했다. 라선거구에는 백일권·우남흥이 접수했다. 비례대표에는 김경숙·손주형이 신청했다. 남구는 가선거구 강진규·권영진·전주현·함광식과 비공개 2인 등 6명, 나선거구 김재겸·박장식·송민선, 다선거구 나영조와 비공개 1인이 신청했다. 비례대표에는 비공개 2인이 접수했다. 북구는 가선거구 비공개 1인이 단독 신청했다. 나선거구는 김상혁과 비공개 1인, 다선거구 서상훈·오세훈·이성근, 라선거구 이현수 1명이 신청했다. 마선거구 오택근·윤승혁, 바선거구 박재열·이상봉, 사선거구 김상선·박윤수가 접수했다. 비례대표에는 서효림과 비공개 1인이 신청했다. 수성구는 가선거구 권민정·박경열·이진환·전영태·조영욱과 비공개 1인 등 6명, 나선거구 정준화와 비공개 1인, 다선거구 박영환·정원빈·최진태와 비공개 2인 등 5명이 신청했다. 라선거구 김선도·양정미·최현숙과 비공개 1인, 마선거구 김경민·김소은·박충배·석재환·조규화·홍경임과 비공개 1인 등 7명이 접수했다. 바선거구에는 박새롬·신은비·이상덕이 신청했다. 비례대표에는 김순덕과 비공개 1인이 이름을 올렸다. 달서구는 가선거구 도하석·임정민·정달호·황국주, 나선거구 전대찬·정재성·비공개 1인 등 3명이 신청했다. 다선거구는 황석훈 1명이 단독 신청했다. 라선거구 김광수·이선주, 마선거구 곽병희·김인호·김장관·여종상·장호섭, 바선거구 이진환·남현주, 사선거구 권선희·김태현·손범구·장별과 비공개 1인, 아선거구 고명욱·김철희·민상대·박정환·원종진이 접수했다. 비례대표에는 박선희·유금화·이천옥과 비공개 1인 등 4명이 신청했다. 달성군은 가선거구 권정엽·신달호·전홍배, 나선거구 김은영·나윤권·서창석, 다선거구 강주희·곽동환·신창엽과 비공개 1인, 라선거구 김이석·신동윤이 신청했다. 비례대표에는 전순애·한동선이 접수했다. 군위군은 가선거구 류원식·박운표·서대식·신부호·조만석·홍복순 등 6명이 신청했다. 나선거구에는 배병훈과 비공개 3인이 접수했다. 비례대표에는 김은주·김현숙과 비공개 1인이 신청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1

주호영 “대구·경북은 무조건 ‘윤 어게인’ 지지?⋯ 시도민 모욕″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선거를 둘러싼 당내 경선 구도와 관련해 “자칫하면 지방선거가 내란 프레임으로 치러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주 부의장은 11일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구시장 선거는 대구의 구조적 침체를 풀 해법 경쟁으로 치러져야 한다”며 “내란 프레임으로 선거가 흘러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경북(TK) 민심에 대해 “이재명 정부에 대한 반감이 가장 높은 지역이고 그 반감을 ‘윤 어게인’ 세력에 의탁하는 분들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구·경북이 무조건 ‘윤 어게인’을 지지한다는 주장은 시도민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많은 이유로는 높은 당선 가능성과 현역 공백을 꼽았다. 그는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해도 대구·경북은 여전히 우리 당을 지지하는 마지막 보루”라며 “대구는 홍준표 시장이 일찌감치 사퇴했고, 경북도 이철우 지사의 건강 이슈가 있어 출마자가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 부의장은 그동안 주장해 온 ‘절윤’ 기조와 관련해 당내 분위기 변화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늦었지만 ‘윤 어게인’은 안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민심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우리 당이 방향을 잘못 잡아왔던 측면이 있다. 뒤늦게라도 바뀐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다만 결의문 표현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이 방향을 일시에 전환하면 섭섭해하는 지지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정도 표현이면 충분히 뜻이 전달됐다고 본다”고 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12일과 19일 본회의 일정이 잡혀 있는 만큼 그 데드라인을 향해 더 압박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이어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도 전남·광주만 통합하고 20조 원을 지원하며 공기업을 보내는 식으로 다른 지역을 방치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정부의 지방 정책인 ‘5극3특’의 기초가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대구 경제 침체 원인에 대해서는 정당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산업 배치 구조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광주가 GRDP 꼴찌에서 두 번째이고 2050년까지 소멸 도시가 가장 많은 곳이 전남”이라며 “수도권 규제를 피해 기업이 충청권과 강원 일부로 이동하면서 현재 충남의 GRDP가 대구의 2.2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 지금 방식으로는 안 된다”며 “서울에서 먼 지역일수록 법인세나 상속세 혜택을 줘 기업이 자발적으로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부의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이후 치러질 통합 선거 전망에 대해 “경북 쪽에도 기반과 인연이 많다”며 “선거를 치르는 데 불리하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1

대구시선관위, 22일부터 군수·군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및 지역구 군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11일 밝혔다. 등록 신청 개시일은 공휴일이지만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군수 및 지역구 군의원 선거를 제외한 다른 선거의 경우 22일에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 관련 증명서류와 전과기록, 정규학력 관련 서류 등을 관할 군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등록 시 기탁금도 납부해야 한다. 군수 선거는 200만 원, 지역구 군의원 선거는 40만 원으로 후보자 기탁금의 20% 수준이다. 다만 장애인이나 만 29세 이하 청년은 절반 금액만 납부하면 되며, 30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우 70% 수준의 기탁금을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하거나 어깨띠와 표지물을 착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선거구 세대수의 10% 범위 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해 발송할 수 있다. 군수 선거 예비후보자의 경우 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하는 것도 허용된다. 이와 함께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해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군수 선거는 선거비용 제한액의 50% 범위, 지역구 군의원 선거는 최대 3000만 원까지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 또는 관할 선관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1

김규학, “청년 머무는 창업경제 도시 북구 만들겠다”

김규학<사진> 전 대구시의원이 대구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경북대학교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이 먼저인 열린 행정을 통해 창업과 경제가 살아나는 행복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 장소로 경북대학교 북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경제 도시 북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마 선언문에서 “북구는 이제 과거의 틀을 넘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20년 넘게 주민 곁에서 현장을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북구는 실험장이 아니라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곳”이라며 “주민과 함께 걸어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북구 발전을 위한 4대 비전으로 △청년 중심 창업도시 △동행 이룸 복지 △AI 신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혁신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주민 먼저 열린 행정 △행복 북구 신르네상스 △북구 10대 혁신 계획 등을 포함한 3대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이를 구체화한 19개 세부 공약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겠다는 구상도 설명했다. 그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북구, 누구나 살기 좋은 복지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1

서호영, “구청장 중간평가제 도입⋯혁신도시·팔공산 관광으로 동구 도약”

서호영<사진> 전 대구시의원이 대구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동구 정치의 판을 바꾸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동구는 군공항 이전, 혁신도시 발전, 팔공산 관광, 동대구역 경제권 개발 등 중요한 기회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어 동구를 대구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공약으로 구청장 중간평가제 도입을 제시했다. 임기 중간에 주민이 행정을 평가하는 제도를 통해 책임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서 예비후보는 “구청장은 주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자리”라며 “임기 2년 뒤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해 책임정치의 기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도시 환경 개선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청렴 1등, 행정 1등 동구’를 목표로 플라타너스 가로수를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전선 지중화를 추진해 도시 미관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발전 전략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 혁신도시는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한 중요한 거점이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기관과 대학, 기업이 협력하는 산학연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에너지 산업과 금융 데이터 산업 등 연관 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팔공산 관광특구 추진과 관광 랜드마크가 될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 팔공산 둘레길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금 동구는 변화의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 구청장이 돼 동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1

황시혁 “수성 정체 깨우고 ‘인재의 블랙홀’ 만들겠다”

국민의힘 황시혁<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수성알파시티 기술안보 특구 지정과 스마트 재건축 등을 골자로 한 ‘수성 중흥 5대 설계도’를 제시하며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11일 대구시당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성의 정체를 깨우고 청년이 돌아오는 ‘인재의 블랙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1번지라는 자부심 뒤에 성장의 엔진은 멈춰가고 있다”며 “이제 수성에는 익숙한 행정가가 아니라 판을 갈아엎을 전략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수성의 미래 전략으로 △수성알파시티 ‘국가 기술안보 특구’ 격상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기반 ‘수성형 스마트 재건축’ △군부대 후적지 ‘K-지식재산(IP)·디지털 금융 밸리’ 조성 △‘제2 수성알파시티’ 조기 완공 및 AI 혁신허브 구축 △AI 기반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수성알파시티를 국가 기술안보 특구로 격상해 기술 유출을 막고 투자 유치를 확대해 아시아 최고 디지털 경제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지산·범물, 시지·고산지구 등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용적률을 높이고 주민 분담금을 낮추는 ‘수성형 스마트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청장 직속 ‘재건축 패스트트랙 지원단’을 신설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와 함께 군부대 후적지에는 지식재산(IP) 거래와 디지털 금융 기능을 갖춘 ‘K-지식재산(IP)·디지털 금융 밸리’를 조성하고, 제2 수성알파시티 조기 완공과 AI 혁신허브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 시대를 대비한 경제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수성구에 청년이 돌아왔다는 외침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전국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1

김대현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그레이트 수성’ 완성하겠다”

김대현<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구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해 수성구의 미래 30년을 다시 설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성의 격에 걸맞은 차원이 다른 실력으로 수성구의 미래 30년을 다시 그리겠다”며 “현실에 안주하는 관리형 행정을 배격하고 문제를 즉각 해결하는 실행형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강남을 능가하는 교육·정치·경제·문화 1번지 ‘위대한 수성구’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구도심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그레이트 수성’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수성구청 내 금융·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만들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고, 신속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범어지구(만촌1·2동, 범어2동 일원)와 수성지구(황금2동·중동·상동·두산동·지산1동 일원) 등 노후 단독주택지와 지산·범물, 시지지구의 오래된 아파트 단지를 조기에 정비하겠다고 했다. 이들 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은 수성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또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 상향과 기부채납 완화 등을 포함한 ‘수성형 수익모델’을 설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최소화하고 재개발·재건축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가 2024년 수립한 노후 대규모 단독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인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도 부동산 경기 현실에 맞게 개정하도록 대구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 면적 기준을 현행 10만㎡에서 3만㎡ 이하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수성구 차원에서 재개발·재건축 설명회를 열고 관련 정보를 구민에게 직접 알리겠다”며 “대구시와 수성구가 함께 참여하는 준공영 개발 방식도 적극 추진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1

윤재옥 “미래산업 수출 100억 불·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대구 ‘더블100 시대’ 열겠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마한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이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비전 발표회를 열고 ‘미래산업 수출 100억 달러·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더블100(Double100)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확실한 목표치를 제시해서 4년 뒤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대구 경제의 중요한 축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자영업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 오래”라며 “제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역내 소비에 의존하는 열악한 서비스업·자영업 구조를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 민선 9기가 산업 전환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면서, 대구 산업·경제 구조 개편을 위해 ‘더블100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현 전략으로는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남부권 ‘실리콘 힐스’ 조성 △대구형 스케일업·딥테크 벤처펀드 조성 △AX(AI 전환) 미래전환지원센터 구축 △팔공산 글로벌 웰니스 관광 명소화 △의료관광 활성화 △서문시장·칠성종합시장 체험관광 자원화 등을 제시했다. 자영업 구조 혁신을 위한 ‘자영업 리부트(Re-boot) 프로젝트’ 공약도 내놨다. 역내 소비 의존도가 높은 자영업을 경쟁력 있는 기업가형 자영업으로 전환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윤 의원은 대구만의 자영업 성공 모델을 활용한 브랜딩 컨설팅을 통해 로컬 앵커숍을 육성하고, 골목 자체가 소비와 관광 콘텐츠가 되는 ‘대구 시그니처 골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컴백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주비·취업·창업·주거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리턴 패키지’ △비경제활동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 ‘청년 응원 수당’ △청년 창업과 정착을 위한 ‘1000원 주택·상가·오피스’ 등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글·사진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1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동구청장 출마 선언⋯“동구 대혁신 이끌겠다”

정해용<사진>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국민의힘)이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동구의 대혁신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준비된 실력으로 동구의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동구 대혁신 11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팔공산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재추진, 동촌 구름다리 복원 및 인피니티풀·음악분수 조성, 폐점한 홈플러스를 실내 스포츠·문화시설과 창업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동대구 역세권 새로고침 프로젝트 추진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원안 추진도 공약에 포함했다. 특히 팔공산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 대구시와 시설관리공단, 동구청,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환경단체와 종교계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이다. 폐점한 홈플러스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동구청의 지방채 발행이나 대구시 지원, 국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업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 정 예비후보는 “경제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만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동구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경북 영천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북안초와 영안중, 경주고를 거쳐 경북대 사회학과 학부와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대구시의원 2선과 국민의힘 혁신위원, 대구시 정무특보,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와 행정, 경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9

김대현 “AI 기반 스마트 경제도시 수성 만들겠다”⋯수성구청장 출마 공약 발표

김대현<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경제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수성구의 미래 지도를 AI 기반 경제도시로 바꿔 청년과 기업이 투자하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성알파시티와 연호지구에 AI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범어역~만촌역 일대에 ‘글로벌 디지털 밸리’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2027년 예정된 IBK기업은행 등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에 맞춰 관련 기관 유치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성동지구 등 미개발 지역에는 미래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기업을 끌어들이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놓았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기업인 창업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지급되는 ‘청년일자리 도약 지원금’ 확대도 공약에 포함했다. 기업에 지원되는 인건비는 최대 18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늘리고 지원 기간도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청년 신규 채용 시 월 최대 60만 원을 1년 지원하는 제도 역시 월 최대 80만 원을 2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를 검토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주치의 센터’ 설치도 추진한다. 정기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대표 명품가게 육성 등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김 예비후보는 “수성구가 교육 중심 도시를 넘어 지역경제까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9

황시혁 “정체된 수성 깨우겠다”⋯수성구청장 공천 신청

국민의힘 황시혁<사진>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 신청을 하며 경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황 부위원장은 9일 “수성구는 대구의 대표 주거지역이라는 외형과 달리 성장 동력이 둔화된 정체 국면에 들어섰다”며 “수성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수성구의 산업·도시 경쟁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황 부위원장은 “낡은 규제에 묶인 재건축 문제와 인재 유출, 미래 산업 기반 부족 등 구조적 과제가 쌓여 있다”며 “익숙한 행정을 넘어 수성의 판을 바꿀 전략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의힘 험지로 꼽히는 전남 목포에서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험지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정치적 투지로 지역 현안을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성구 발전을 위한 ‘5대 혁신 설계도’도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수성알파시티 국가 기술안보 특구 육성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활용 스마트 재건축 △AI 기반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 △군부대 후적지 K-지식재산(IP)·디지털 금융 밸리 조성 △제2수성알파시티 조기 완공 등이다. 황 부위원장은 “수성알파시티를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의 중심지로 키워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정체된 수성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9

정일균 대구시의원, 수성구청장 출마 포기⋯시의원 재선 도전

정일균<사진> 대구시의원(국민의힘)이 수성구청장 선거 출마 계획을 접고 대구시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9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수성의 미래와 대의를 위해 구청장 도전을 잠시 멈추고 대구시의원으로 다시 출마해 수성을 위해 봉사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치는 개인의 자리가 아니라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꿈이 멈춘 것이 아니라 더 큰 수성을 위해 고민하며 잠시 길을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가슴에 새기고 대구시의원으로서 구청장 이상의 역량으로 수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달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저서 ‘정일균의 interview’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고 정치 행보를 이어왔다. 행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당시 정 의원은 “정치는 앞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함께 걷는 동행이어야 한다”며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책임 있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9

수백 개 공약 쏟아지는데… 실행계획은 어디에 있나

선거가 다가올수록 도시의 미래는 더 또렷해져야 한다. 그러나 지금 포항의 선거판은 정반대의 모습이다. 현실을 직시한 정책 경쟁은 좀처럼 보이지 않고, 근거와 실행 계획이 불분명한 장밋빛 약속들만 쏟아지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둔 포항시장 선거판에는 유례없이 많은 출마 예정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미 10여 명을 훌쩍 넘는 인사들이 시장 선거에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후보군이 늘어나면서 정책 경쟁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하는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후보는 많아졌지만 도시의 미래를 두고 깊이 있는 정책 토론이 이어지기보다는, 서로 앞다투어 대형 공약을 내놓는 경쟁이 선거판을 뒤덮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포항 시내 곳곳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공약이 발표되고 있다. 철강 산업 재도약 구상에서부터 초대형 테마파크 유치, 첨단 의료복합단지 조성, 미래 산업 클러스터 구축까지 내용도 다양하다. 규모만 놓고 보면 어느 것 하나 작은 계획이 없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예비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을 모두 합치면 이미 수백 개에 이를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하지만 공약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시민들의 혼란과 피로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문제는 공약의 규모가 아니라 내용이다. 상당수 공약이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이나 실행 로드맵 없이 제시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라면 최소한 사업비 규모, 추진 방식, 재원 확보 계획, 그리고 현실적인 추진 일정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 그러나 일부 공약은 이러한 기본적인 설명조차 부족한 채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많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 공약들이 모두 실현된다면 포항은 현실 도시가 아니라 공중에 떠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는 냉소 섞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누구의 공약이 무엇인지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후보들이 차별화된 정책 경쟁보다는 ‘일단 던지고 보자’는 식의 공약 물량 경쟁에 나서면서 정책의 책임성은 희미해지고 구호만 남았다는 비판이다. 이러한 선거 분위기는 포항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도 거리가 있다. 포항은 이미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 지역 경제 침체라는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철강 중심 산업 구조의 한계, 청년 인구 유출, 도심 공동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그럼에도 이번 선거판에서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논의보다, 눈길을 끌기 쉬운 대형 개발 사업 공약이 더 크게 부각되는 모습이다. 결국 지금의 선거판은 정책 경쟁의 장이라기보다 누가 더 크고 화려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느냐를 겨루는 무대처럼 보인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시민들은 더 이상 단순한 장밋빛 약속에 쉽게 기대를 걸지 않는다. 과거에도 수많은 대형 공약들이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상당수는 임기 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거나 아예 잊혀진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시 정책 전문가들은 선거 공약의 핵심은 ‘숫자’가 아니라 ‘실현 가능성’이라고 강조한다. 공약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을 얼마나 책임 있게 제시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포항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수백 개의 공약을 말하기 전에, 그 가운데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비용과 책임은 누가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답이다. /임창희 선임기자 lch8601@kbmaeil.com

2026-03-08

이진훈, ‘수성못 스카이택시’ 도입 공약 발표

이진훈<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수성구청장 재선 도전의 1호 공약으로 ‘수성못 스카이택시(Sky Taxi) 도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과 들안길 먹거리타운을 공중 모빌리티로 연결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구상에 따르면 스카이택시는 수성못역에서 들안길까지 약 1.8㎞ 구간을 지상 약 10m 높이의 레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2인 또는 4인승 소형 모빌리티가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이용객이 수성못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 수성못역 대합실에서 직접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고 약 250m 간격으로 승강장을 설치해 들안길 주요 식당과 상권을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되던 수성못 북편과 들안길 입구를 잇는 160m 보행 브릿지 계획을 대체하는 구상이다. 단순 보행 연결을 넘어 관광과 이동, 상권 활성화를 결합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총 사업비는 약 240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120억 원은 수성못 여행자거리 조성사업 국·시비 예산을 활용하고 나머지는 추가 국비 확보나 민간투자 방식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택시 운영권과 수성못 북편 스카이카페 사업권 등을 민간 투자 유인책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후보는 스카이택시 도입과 함께 들안길 상권 구조 재편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교외형 저층 식당 중심의 상권 구조를 중층 가로형 상업거리로 전환해 젊은 층을 겨냥한 문화·외식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성못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수상무대 기능 업그레이드, 북편 산책로 확장 및 데크 설치, 벚꽃 둘레길 완성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수성못은 수성구의 대표 관광자산이지만 접근성과 체류형 관광 구조가 부족했다”며 “스카이택시로 수성못과 들안길을 연결해 관광과 상권, 도시 매력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8

서호영, ‘국립공원 팔공산 정책 TF’ 신설 공약⋯팔공산 관광경제↑, 규제↓

서호영<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8일 ‘국립공원 팔공산답게, 너도나도 찾고 싶은 팔공산’을 주제로 한 팔공산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지 3년이 다 돼가지만 관광경제 측면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며 “각종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사유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립공원 팔공산에 ‘관광경제’와 ‘자연보호’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팔공산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 후보는 팔공산 정책을 전담할 ‘팔공산 정책 TF팀’ 신설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TF팀을 통해 건축·고도·임야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팔공산 지역에 대한 새로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국립공원 위상에 걸맞은 관광 정책을 추진해 연간 방문객 5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 사업 재추진과 함께 능성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를 활용해 루지, 모노레일,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서바이벌게임 등을 갖춘 팔공산 스포츠 액티비티타운 조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갓바위∼동화사∼파계사를 잇는 단풍 백리길 조성, 천년숲과 힐링쉼터 조성 등을 통해 ‘돈 되는 산림경제’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팔공산 권역별 축제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 후보는 동화지구 단풍축제, 파계지구 차와 그림이 있는 문화축제, 갓바위지구 전통 두부·떡 축제 등을 연계해 팔공산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서호영 예비후보는 “팔공산은 동구의 얼굴이자 동구 신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관광경제를 정상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8

박정권 “TK 행정통합 두고 국민의힘 ‘이중행태’ 규탄”

박정권<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8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겉으로는 통합을 외치고 뒤로는 반대를 요청한 국민의힘의 이중행태가 드러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의 백년대계인 행정통합을 두고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시민 앞에서는 통합을 외치면서도 뒤에서는 통합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는 지역민의 염원을 배신한 정치 행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열었지만 뒤로는 정략적 계산에 따라 통합 반대를 요청했다면 이는 시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대구경북 시도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 통합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임에도 일부 정치권이 공천권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통합 논의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정 기조 아래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정쟁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위한 통합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이후 탄생할 거대한 광역 행정체제를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광역의회 선거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특정 정당의 독점 구조를 막고 다양한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8

홍성주 “성서산단 AX·GX 대전환”⋯달서 경제 재도약 1호 공약

홍성주<사진>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성서산업단지의 산업구조 혁신을 골자로 한 ‘AX·GX 대전환’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시설 노후화와 단순 제조 중심의 산업 구조로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성서산단을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결합된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성서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AX)과 저탄소 에너지 기반의 그린 전환(GX)을 동시에 추진해 성서산단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 제조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산업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패박물관’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창업 과정에서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실패가 자산이 되는 창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미래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계명대 등 인근 대학과 협력해 AI·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청년연계형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에 우선 채용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공단의 삭막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방안도 포함됐다. 퇴근 후 문화와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홍 예비후보는 “경제부시장과 달서구 부구청장으로 쌓은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성서산단 혁신에 집중하겠다”며 “단순한 공단 재생을 넘어 청년이 머무는 스마트 경제도시 달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7

박정권 “시민 생명보다 우선하는 공정 없다”⋯만촌네거리 천공기 사고 강력 대응 촉구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 전도 사고가 발생해 시민과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박정권<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강도 높은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발생한 사고 소식에 가슴이 철렁했다”며 “부상을 입은 택시 기사와 승객, 현장 작업자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만촌역 지하통로 공사 현장은 암반층 발견 등으로 준공이 2027년까지 3년이나 지연된 곳”이라며 “공사 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민 불편과 현장 피로도는 커지는 만큼, 오히려 안전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보다 우선하는 공정은 없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및 장비 안전수칙 준수 여부 철저 규명 및 공개 △수성구 내 모든 대형 공사장 긴급 안전 진단 실시 △지연 공사의 안전·신속 마무리를 위한 현장 관리체계 전면 재검토 △공사 지연에 따른 안전 관리 공백 대책 마련 및 공개 등을 요구했다. 특히 “준공이 2027년까지 미뤄진 상황에서 현장 안전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지 구체적인 관리 계획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안전사고 앞에서는 단 한 치의 타협도 없을 것”이라며 “수성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4

대구 만촌네거리 천공기 전도⋯최은석 “시민 안전 최우선, 철저한 원인 규명 촉구”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쓰러져 시민 3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최은석<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먼저 부상을 입은 시민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번 사고는 자칫 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매우 아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촌네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시민이 오가는 대구의 핵심 교차로”라며 “이 같은 사고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시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며 “관내 유사 공사 현장에 대한 즉각적인 안전 점검도 지체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도시 행정의 기본”이라며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촘촘한 현장 관리 체계,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시스템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대구 시민의 안전을 그 무엇보다 앞에 두겠다”며 “관계 당국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로 시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04

이강덕 전 포항시장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 ⋯ 제2의 박정희 되겠다”

시장 12년 경험 바탕 ‘AI·로봇 산업 메카’로 경북도 균형발전·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 청년·가정 등 지원 ⋯ 미래 50년 먹거리 준비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이강덕 전포항시장은 자신의 출마 배경으로 첨단산업 전환과 위기 대응 능력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전시장은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 산업보국 정신을 이어받아 경북의 미래 50년 먹거리를 준비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경북의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중심지 육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는 청년 천원주택 확대, 의료·돌봄 체계 혁신, 소상공인 지원,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결혼축하금, 육아 복귀 지원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후보로서 자신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도지사는 말이 아닌 노력으로,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능력을 증명하는 자리다. 포항시장으로 12년간 재임하면서 우리 경북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자부한다. 또한,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의 장으로 일하면서 산업, 재난, 안전 등 다양한 위기를 직접 진두지휘한 경험도 갖고 있다. 이런 결단력과 추진력, 그리고 위기 대응 능력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다. 지금 경북은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다. 경북의 영광을 되찾고, 경북의 미래 50년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제대로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행정가가 절실하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생각과 정책 비전은. △주민투표를 거치지 않은 행정통합안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중차대한 사안을 도민과 시장·군수의 의견도 묻지 않은 채 밀어붙였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한다. 주민 의견 수렴부터 하는 것이 마땅하다. 물론, 대구·경북 통합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저는 소외된 경북 북부와 동해안의 균형발전 그리고 경북과 대구를 미래첨단산업과 AI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통합단체장은 정부가 특별시에 추가 지원하는 20조 원의 재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이재명 정부가 통합의 조건으로 제시한 20조 원이 기존 SOC 예산 등 당연히 국비로 지원해야 할 재원을 전용하는 눈속임이 아닌지 정확히 따지고, 이후 명확한 추가 재원임이 확인되면 해당 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활용하겠다. 주민 의견 없는 대구 경북 행정통합은 ‘반대’ 통과되면 AI·첨단산업 중심지로 발전 계획 북부·동해안 균형발전 위한 도정 운영 최선 상급종합병원설립, 돌봄·복지정책 등 강화 -포항시장으로서 12년간의 경험을 도지사직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포항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일하면서 산업의 다변화와 함께 그린웨이와 스페이스워크 조성,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 청년 천원주택, 영국 기숙명문학교 유치 등 도시재생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가 있다. 이런 포항발전 모델을 경북 전역으로 확장해나가야 한다. 경북을 ‘AI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기존 3개의 경제자유구역에 추가로 4개의 신규 구역 지정을 통해 ‘경북 경제자유특별도’를 만드는 한편, 에너지와 산업 대전환으로 ‘경북 균형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다. 또한,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와 경국대 공공의대 신설, 상급종합병원 설치, 로봇농업 지원 강화와 경북형 그린웨이 조성, 청년 천원주택의 경북 전역 확대, 기숙 명문학교 유치 등을 통해 ‘교육-일자리-정주’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포항이 경북 제1 도시임에도 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셨는데.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임에도 그동안 도지사를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한 것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경북도정의 대표성과 균형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포항과 동남권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역차별을 받아왔다는 인식도 존재한다. 경북의 산업을 지켜온 온 도시로서의 평가는 제대로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쌍둥이를 키워본 부모로써 두 아이가 같은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성장 측면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효율성만 따지면 더 잘 크는 아이에게 더 신경 쓰는 게 맞을지 모른다. 하지만 부모라면 그렇게 할 수 없다. 더디게 크는 아이일수록 더 살피고, 더 돌봐야 두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지역도 마찬가지다. 어디든 소외되는 지역 없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도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이 소외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고른 기회 부여와 균형발전을 도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아 하나 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보수 정치의 핵심인 경북도지사로서의 정치적 역할은. △경북은 오랫동안 ‘보수의 심장’으로 불려 왔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나면 외려 역차별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저는 우리 경북을 자극하는 잘못된 언행에 단호히 대처해나갈 것이다. 정치가가 아니라 행정가로서 도민의 삶과 산업의 대전환에 집중하겠지만, 경북의 자긍심과 미래가 걸린 사안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야 정치권을 향해 할 말은 분명히 하고, 싸울 때는 확실히 싸워 행동으로 증명하는 도지사가 될 것이다. 행정가로서 도민과 함께 산업대전환에 집중 젊은 경북으로, 경북중흥의 길 새롭게 열 것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은. △현재 경북은 인구소멸에 더해 산업과 상권이 위기를 겪고 있다. 그래서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일자리다. 출마선언 때 발표한 것처럼 AI 로봇산업 육성과 경제자유구역 확대, 에너지와 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미래형 일자리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다. 다음으로 시장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 활력 대책과 의료와 돌봄 체계도 혁신할 예정이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와 스마트병원, 국립 경국대 의대와 상급종합병원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고, 북부권 의료체계 통합과 공공의료 확충으로 지역 간 의료 격차를 구조적으로 해소해나가겠다. 또한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공백 없는 24시간 돌봄 체계를 경북 전역의 표준 모델로 정착시켜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수요응답형 버스와 공공택시를 전 지역으로 확대해 이동권을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마을회관과 파크골프 등 체육시설 지원을 통해 어르신·여성·교통약자를 위한 포용적 복지도 강화하겠다. -경북의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한때 310만 명에 달했던 경북 인구는 지난해 250만 명까지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10년간 약 24%의 청년들(19~39세)이 떠나면서 경북의 소멸 위험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 해법은 분명하다.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주거, 교육, 문화체육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도 조성하면 된다. 이를 위해 AI와 로봇, 반도체, 항공, 방산 등 첨단산업 분야의 일자리부터 만들겠다. ‘청년 천원주택’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월 3만 원 수준의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과 육아 후 사회 복귀를 돕는 ‘리스타트 패키지’도 추진하겠다. 아울러 경북형 돌봄체계 도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도 만들어 나가겠다. -경북 동부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를 만회할 방법은. △포항시장을 12년간 지내다 보니 경북 북부와 내륙, 남부권 등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전에 빨리 뛰어들고 싶은 유혹도 있었다. 하지만 시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앞섰다.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다. 사퇴가 늦었던 만큼 그간 포항시장으로서 제가 쌓아온 성과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경북 전역을 돌면서 저의 ‘경북중흥’ 정책들을 홍보해 나간다면 인지도와 지지도를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다른 후보들과는 차별화된 홍보전략도 많이 준비했다. -이번 선거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계시는지. △저는 이번에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물려주신 전자와 철강, 자동차와 기계의 유산 위에 AI와 로봇, 반도체와 이차전지, 항공과 방산을 결합한 첨단미래산업으로 경북의 미래 5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보국과 민족중흥의 뜻을 받들어 우리 경북을 AI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경북중흥의 길을 새롭게 열어나가겠다. 경북의 경제지도를 새로 그려서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경북으로 만들겠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구호가 아닌 성과로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 ◆이강덕 전 포항시장 약력 △1962년 1월 14일생. 포항시 장기면 출생 △경찰대 법학 학사, 고려대 정책대학원 공안행정학 석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과정 수료 △포항남부경찰서장·구미경찰서장 역임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 △경북경찰청 차장·부산지방경찰청장·경기지방경찰청장·서울지방경찰청장 △제12대 해양경찰청장 △제38대·제39대·제40대(민선 6·7·8기) 포항시장.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3-03

영천귀농귀촌연합회, 최경환 경북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

“경제 전문성으로 경북 농촌 대전환 이끌 적임자” 영천귀농귀촌연합회가 27일 최경환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이날 선언문에서 “현재 경북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자체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행정가가 아닌 경제를 꿰뚫어보고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지식경제부 장관과 경제부총리를 역임하며 국가 경제 정책을 총괄해 온 인물”이라며 “국정 운영 과정에서 보여준 농어촌에 대한 이해와 경제적 식견은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를 믿고 지지를 선언해 주신 영천귀농귀촌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지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원한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스마트 농수산업 대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북을 대한민국 스마트 농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지 스마트농업 확대와 권역별 유통·가공 특화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경제를 살리고 경북을 다시 세우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귀농·귀촌인들이 경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제2의 인생을 꽃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27

이근수 북구청장 예비후보, 엑스코 ‘미디어아트 거리’ 조성·폐교 활용 혁신 공약 발표

이근수<사진>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엑스코 일대 개발과 폐교 활용을 골자로 한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엑스코 일대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해 미디어아트 명소로 조성하고, 폐교를 청년창업공간과 노인여가시설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은 엑스코 일대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아트 거리’ 조성이다. 도시철도 4호선 엑스코역 예정지 인근부터 유통단지 전자관 네거리까지 약 1㎞ 구간을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해 전광판과 디지털 콘텐츠가 결합된 야간 경관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광화문, 해운대 등 타 지역 사례처럼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와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지정 추진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폐교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늘어나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청년창업공간과 노인여가시설로 활용하고, 교육부의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통해 교육·돌봄·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지역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는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뿐 아니라 기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북구 전역의 폐교를 지역 활력 거점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6

서호영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군공항·혁신도시 ‘투트랙’ 공약 발표

서호영<사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군공항과 혁신도시 개발을 축으로 한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군공항과 혁신도시는 동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공간”이라며 “고밀도·균형 개발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공항 관련 공약으로는 전액 국비 주도의 이전 사업과 후적지 개발의 조속 추진을 내세웠다. 또 토지 보상 조기 시행과 피해 보상 지역 확대, 규제 완화를 통한 사유재산권 회복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적지에는 주거·경제·교육·문화 기능이 결합된 고도복합도시를 조성하고, 주변 지역은 생활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병행하는 ‘간접 개발’ 방식으로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구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장기간 소음과 재산권 제한을 감내해 온 주민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광주 군공항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을 요구했다.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의료시티’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500병상 이상 상급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해 지역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최우선 유치 지역으로 혁신도시를 지목하고, 수도권 기업 유치와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2수목원 조기 추진과 공공기관 통근버스 운행 중단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26

최경환 전경제부총리 “성장 엔진 다시 가동⋯경북의 위기 반드시 극복하겠다”

6·3일 경북도지사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예고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자신의 출마 배경으로 경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최 전 부총리는 경제부총리와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취임 즉시 예산 확보와 산업 지도 재편에 나서겠다”며 “‘황소 같은 뚝심의 리더십’으로 경북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는 경제 해결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구미·김천·칠곡, 경산·영천, 포항·경주·영덕·울진, 안동·영주·의성·예천 등을 4대 권역별 경제 거점을 활성화하고, TK 신공항과 영일만항을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해 글로벌 관문을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구미·포항·경산을 잇는 ‘신산업 트라이앵글’을 통해 반도체·이차전지·R&D를 연계한 성장 엔진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청년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경북 북부권 국립의대 신설, 원격 의료 확충 등의 공약도 내놓았다. 경북 4개 권역별 경제거점·TK신공항·영일만항 국가사업 추진 구미·포항·경산연결 ‘신산업 트라이앵글’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생각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추진 방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시·도민 배제다. 주민 참여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되는 통합은 민주적 정당성이 결여돼 새로운 갈등을 낳을 수 있다. 또한 자주재원 확보, 자치권 확대, 주민 동의라는 3대 원칙이 빠진 채 속도만 강조하는 현행 논의는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국가 재정 적자가 심각한 상황에서 국세 이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교부세 지원 역시 실질적 증액 없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재정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자치권과 재원 확보에 대한 확답 없이 중앙정부에 백지수표를 발행하는 현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국회는 특별법 심의 전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 경제부총리급 경험과 협상력이 필요한 이유다. 무엇보다 시·도민의 의사를 묻는 절차가 필요하다. 자치권과 재원 확보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의 뜻을 확인해야 한다. -경북도지사 후보로서 가장 큰 장점은. △위기의 경북을 살리려면 기존의 행정관리형 도정으로는 불가능하다. 저의 가장 큰 강점은 검증된 경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실행력이다. 일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 경제도 경험이 있는 제가 가장 잘 안다. 경제부총리와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하며 중앙정부의 예산 흐름을 꿰뚫고 확실한 성과를 내온 ‘검증된 경제 전문가’라는 점은 저의 가장 큰 강점이다. 국가 경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예산을 확보하며, 실물 경제를 움직일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 취임 즉시 중앙정부와 소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경북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릴 수 있는 경륜이 절실한 시점이다. -만약 당선된다면 보수의 핵심인 경북의 도지사로서 정치적 역할은. △경북은 보수의 핵심임에도 인구소멸 위험과 재정 자립도 최하위라는 실질적 홀대를 받아왔다. 경북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이제는 중앙 정치의 눈치만 보는 리더십에서 벗어나 지역의 요구사항을 당당히 대변하고 관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는 경제부총리 출신으로서 중앙정부의 예산 메커니즘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강점을 발휘해, 정치적 논리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지표와 논리로 정부를 설득해 경북이 마땅히 누려야 할 예산과 혜택을 확실히 챙겨오는 ‘실리형 리더십’을 보여드릴 것이다. -중앙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도정을 어떻게 혁신할 계획인지. △기존의 ‘행정관리형 도정’에서 벗어나야 경북의 위기극복을 할 수 있다. 만약 제가 경북도지사가 된다면 경제부총리와 장관으로서 쌓은 국정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현안을 정면 돌파하는 ‘경제해결형 도정’으로 패러다임을 혁신할 것이다. 서류를 정리하고 회의를 주재하는 행정관리형 도지사로 인해 경북은 30년간 추락했다. 예산을 따내고,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도지사가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경산의 지도를 바꿨던 ‘성공 DNA’를 경북 전역에 이식해 말뿐인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적 도정을 구현할 것이다. 학자금 대출상환 지원·국립의대 신설 등 청년·의료 정책도 강화 경제 경험·실행력 갖춘 경제전문가⋯‘예산·혜택’ 확실히 챙길 것 -경제 전문가로서 경북 경제를 재설계할 구상은 있는지. △경북 경제 재설계는 단순한 행정 구역 관리가 아니라 산업 생태계와 국가 전략을 긴밀히 연결하는 고도의 경제 전략이다. 먼저 구미는 반도체·방산, 김천·칠곡은 물류·혁신도시, 경산은 R&D, 영천은 미래 모빌리티, 포항은 ‘그린 메탈’, 경주는 원자력, 안동은 바이오 백신, 영주·예천은 관광·웰니스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속도로·철도망을 촘촘히 연결해 ‘30분 생활·산업권’을 구축하고, TK 신공항을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해 글로벌 물류·여객 허브로 성장시키겠다. 아울러 구미·포항·경산을 잇는 ‘신산업 트라이앵글’로 K-반도체와 K-배터리 전략을 직접 연계하고,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과 청년·여성 정착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산업·인프라·생활이 균형 잡힌 글로벌 혁신 경제권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 -경북 지역 산업 구조 전환(첨단 산업,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한 구체적 전략은. △12개 대학이 밀집한 경산의 인재 인프라를 AI 연구·개발의 메카로 키우고, 반도체와 이차전지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용수 부족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내 최대 전력 생산지이자 원전의 절반을 보유한 경북은 풍부한 전력과 낙동강 용수, 넓은 부지를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구미의 반도체 소부장 기반과 대구·경산·포항의 R&D·인력을 연결해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겠다. 또한, 영덕의 대형 원전과 경주의 SMR 유치를 통해 경북을 연구·개발부터 생산·수출까지 아우르는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병참기지로 육성하겠다. 다만 도민 안전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투명한 정보 공개와 확실한 보상·인프라 지원을 병행하겠다. 아울러 노후 산업단지를 R&D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클러스터로 재정비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은. △‘지역 기업 취업 청년의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기업 맞춤형 대학교육’과 같은 파격적인 정책 도입으로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경북을 만들겠다. 청년 정책은 지자체 예산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국가 예산을 확보하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해야 실효성이 있다. 이는 경제부총리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 또한, 민선 30년 도지사가 거치는 동안 경북 북부권 국립의대 신설이 없었다. 국립의대 신설은 행정 건의가 아니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설득하고 국비를 확보해야 하는 국가 사업이다. 저 최경환은 경북 북부권 국립의대 신설과 원격 의료 확충을 통해 도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30분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 아울러 부총리 시절 “이젠 안전이 국가경쟁력인 시대”라는 인식하에 안전 예산을 대폭 확충했던 경험을 경북도정에 적용해 대형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 -이번 선거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도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무겁게 듣고 있다. 인구 소멸과 경제 침체 위기에 처한 고향 경북을 재건하는 것을 마지막 소임이라 여기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지금 위기의 경북에는 시행착오를 겪을 ‘연습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경제부총리와 장관을 지내며 검증된 저의 모든 경륜과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쏟아부어, 경북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는 ‘경제 해결사’가 되겠다. 부총리 시절 세월호·메르스를 딛고 ‘0%대 저성장 흐름’을 끊어냈듯이 경북의 위기, 반드시 극복하겠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프로필 △1955년 2월 27일, 경산시 압량면 출생 △연세대 경제학 학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제22회 행정고시 합격 △한국은행,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등 근무 △청와대 경제수석 보좌관, 예산청 법무담당관 역임 △제17·18·19·20대 국회의원 △제2대 지식경제부 장관 △제2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무총리 권한대행 수행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26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새로운 기회의 땅 경북을 만들겠다”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자신의 출마 배경으로 경북의 자존심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선택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은 산업화와 보수 정치의 심장으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왔지만, 지금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경제 침체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중앙 정치에서 쌓은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국책사업을 확보하고, 청년인재뱅크·생활 인프라 혁신·미래 산업 유치 등을 통해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경북을 배려하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청와대와 국회 경험을 토대로 국책사업을 확보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혁신 정신으로 도정을 혁신하겠다”며 “청년 고용과 농촌 생활 개선, 신성장 산업 유치로 경북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지사 후보로서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은. △이재명 정부에서 경북은 자칫 국정운영의 후순위로 밀려나고 외면당하기 쉽다. 지난번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했을 때 “군 공항 이전은 국가 사무”라고 밝혔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해법을 내놓지 않고 있지 않나. 광주는 통합신공항 이전지역에 1조를 가져다 주는데 대구·경북 신공항에는 예산이 10원도 반영되지 않았다. 국가 예산이나 대규모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서는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해야만 하다. 저는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예결위원장, 당 정책위의장을 두루 거치며 정부와 국회를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 지역간의 경쟁을 어떻게 조율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또 보수 최강 공격수라 불리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을 제대로 상대해 봐서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얻어낼지 전략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생각과 정책 비전은. △무엇보다 경북을 배려하는 통합이 돼야 성공적인 통합이 될 수 있다. 많은 경북 주민은 통합이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구가 중심이 되고 경북은 불이익을 받거나 소외될 것이라는 걱정을 많이 한다. 즉 대구는 취수원 문제, 통합신공항 이전 등 대구의 숙원사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혜택이 큰 반면 경북은 도청 주변 도시와 북부지역이 희생될 수 있다는 이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혜택을 많이 받는 대구가 양보하고 경북을 더 배려하는 방식이라야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지금의 우선 합치고 보자는 개문발차식 일방통행은 정작 통합의 당사자인 대구·경북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비민주적인 행태다. 특히, 지난 통합추진과정에서 신뢰를 잃은 이철우 지사와 권한대행에 불과한 임명직 공무원인 김정기 부시장이 주민의 의사를 대표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것이 주민투표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실제 중앙정부로부터 어떤 권한을 이양받게 되는지, 재정은 어떻게 분배되는지, 통합청사는 어디로 정해질 것인지 등 주요 합의사항이 공개되고 이에 대한 주민의 찬반을 묻는 것이 모두가 동의하는 민주적 절차가 될 것이다. -중앙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도정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다고 보는지. △박정희 대통령이 야당의 거센 반대에도 고속도로를 개통하고 철강이나 조선 등 중화학공업을 키우지 않았나.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정신과 강인한 추진력이 밑바탕이었다. 저는 박정희 정신으로 무장해 도정 혁신을 이끌 준비가 되어있다. 한편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반영해서 소통과 스피드에 주안점을 두겠다. 시민들에게 먼저 묻고 관련된 이해관계가 조정되면 국회나 정부를 설득할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또 때를 놓치면 다른 지역에 뺏기는 사업들이 많다. 처음부터 치밀하게 전략을 잘 세워서 미래 먹거리 산업의 기반을 다른 어느 지역보다 경북이 먼저 선도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서 당내 갈등과 조율 경험을 도정 운영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당을 안정화 시키고 실력을 키워 정권을 되찾아 오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각자 대변하고 있다. 목표에 집중하다 보면 다양한 목소리도 길을 찾게 되고 자연스럽게 이해관계가 조정이 된다. 물론 쉽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 경북 도정도 마찬가지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잘 사는게 목표다. 경북도 내에는 22개 시·군이 있는데 각자 예산과 사업을 따내기 위해 경쟁한다. 도지사가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고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따라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되어있다. 미래 신성장 사업 유치와 육성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인구 성장과 농업 혁신, 도민 안전에 예산과 사업을 집중하려고 한다. -보수 정치의 핵심 지역인 경북 도지사로서 어떤 정치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인지. △한마디로 경북의 보수의 심장이다.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며 국난을 극복했고 포항의 철강과 구미의 전자공단으로 산업화를 이끌었던 위대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보수 정권이 두 번이나 임기를 마치지 못했고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지금 경북도민의 자존심이 많이 상해있다. 도지사가 되어서도 이재명 정권에 맞서 목소리를 내고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결연히 막아내어야 한다. 싸울 땐 싸우더라도 얻어낼 것은 얻어내는 실력 있고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드리겠다.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면 단위의 마을회관을 쉼터에서 생활인프라 거점으로 바꾸려 한다.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농촌의 거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회관에서 행정·보건·교통·택배·돌봄 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 그러면 마을회관에서 비대면 행정 신청이 이뤄지고 원격진료나 비대면 상담도 할 수 있고 마을회관을 교통환승의 거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복지 대상자만 관리하는 돌봄이 아니라, 면 단위 생활권 전체를 돌보는 구조를 만드는 게 이 정책의 핵심이다. -경북의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은. △경북청년인재뱅크를 만들겠다. 취업 연령기 청년을 경북도와 각 시군이 직접 관리하고 취업시켜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고 청년에게는 취업교육과 재취업까지 보장하는 획기적인 시도가 될 것이다.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각종 보조금을 통합해 재원을 마련하고 구직기간에도 기본급을 제공할 수도 있다. 지금 우리 지역은 청년 유출로 인해 인구 소멸이 가속화되고 산업이 공동화되는 악순환에 빠져있다. 청년 고용은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담당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은 청년을 채용하고 훈련해 정착시킬 제도적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청년들은 불안정한 고용에다 경력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지역과 중소기업을 떠나고 있다. 이제 청년들의 취업은 고용·교육·정주여건·복지 차원 전체를 아우르는 ‘사회적 고용 시스템’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그래야 청년도 살고 기업도 살고 지역 인구소멸도 해결할 수 있다. -경북 북부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를 만회할 방법은. △아직 선거 시작도 안 했다. 경북 북부권의 압도적 지지세는 저를 좀 더 많이 알고 진면목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결과인 것 같다. 앞으로 선거운동이 계속될수록 다른 지역에도 충분히 저의 진심과 열정, 능력에 대한 민심이 확산이 될 것이라고 본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그동안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맞서 정곡을 찌르는 속 시원한 메시지를 내다보니 우리 당원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저를 보수 최고의 전략가로 인정해주셨다. 이제 그 열정과 에너지를 모두 경북도정과 지역발전에 쏟아붓겠다. 앞으로는 경북 발전의 최고 전략가가 되겠다. 박정희 대통령의 혁신 정신으로 무장해 경북의 미래를 꽃피울 산업과 투자를 유치하고 청년이 몰려오는 새로운 기회의 땅 경북을 만들겠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프로필 △1964년 11월 26일 의성군 안평면 출생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제31회 행정고시 합격(1987년)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1994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근무 △2001년 변호사 개업 △제17대·제19대·제20대 국회의원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국민의힘 최고위원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24

3선 도전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미래 100년을 바꾸겠다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미래 100년을 바꾸겠다는 비전을 내세우며, 첨단산업 기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로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지사는 “청년 유출 문제 해결, 에너지·반도체·바이오 등 산업 구조 전환, 소상공인 지원과 의료·돌봄·교통망 확충 같은 생활 정책 및 ‘변해야 산다’는 정치 철학을 강조하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지도자가 되겠다”며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바꾸는 구조 개혁을 완수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출마 동기를 설명했다. 다음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일문일답. -3선 도전에 나선 이유는. △두 번 도지사를 하면서 분명히 느꼈다. 지금처럼 대구와 경북이 따로 움직이고, 교통과 산업 구조가 수도권 중심으로 짜여 있는 상태에서는 지역이 아무리 노력해도 경쟁하기 어렵다. 그래서 판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장 큰 전환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확장이다. 이는 우리 지역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세계로 나가는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바꾸는 구조 개혁이다. 이걸 완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제가 ‘대전환’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구조 개혁을 추진해 왔다. 대구·경북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세계로 도약하는 길을 열고, 후손들에게 희망을 만드는 것까지가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생각과 정책 비전은. △솔직히 선거만 보면 도지사 3선이 더 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구·경북 통합은 정치적 계산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과제다. 가장 먼저 제안하고 깊게 구상한 사람으로서 특별시를 잘 출범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구·경북이 통합 시 대구의 도시 역량과 경북의 산업·공간·에너지 자산을 완전히 결합해 대경권을 대한민국 성장축으로 세워야 한다.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산업·인재·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광역철도와 교통망도 수도권 못지않게 대폭 확충해서 명실상부한 통합 경제권으로 성장해야 한다. 리더는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 시작하면 할 수 있다. 단합된 힘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려면 대구·경북에 할 일이 태산이다. -인구소멸 등 경북의 지역 현안·정책 대한 생각과 해결 방안은. △청년이 떠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일자리, 교육, 문화, 주거, 의료 같은 삶의 조건이 부족해서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의 ‘첫 직장’이 지역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북은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원자력 같은 첨단산업 경쟁력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청년이 실제로 들어갈 기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산업정책을 기업 유치에서 끝내지 않고 현장 실습, 채용, 정착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 또한, 청년들이 좋아하는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 크게 투자해서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여기에 의료, 돌봄 같은 정주 인프라도 더 투자해야 한다. 특히 북부권 같은 취약지역은 의료서비스를 크게 확충해야 한다. 즉, 돌봄, 재활,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등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키고 키워야 한다. -경북 산업 구조 전환(첨단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구체적 전략은. △경북 산업 전환은 개별 사업이 아니라 산업 생태계 전체를 바꾸는 전략이어야 하고, 이는 우리가 확장하는 AI 풀스택을 토대로 전개될 것이다. 먼저 경북은 원전과 에너지 기반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원자력발전소를 추가 건설해야 하고, SMR 산업 생태계를 구축, 연구기관, 인력 양성, 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같은 친환경 에너지까지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확대해 첨단 제조업을 고도화 해, 에너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AI 풀스택’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제조 AX를 가속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그리고 대구경북신공항을 산업·물류·관광·인재 이동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농산물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북부권과 동해안 관광자원을 대구와 연결해 세계적인 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한다.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은. △정책은 밥상에서 느껴져야 한다. 생활 정책은 거창한 계획보다 매일 체감되는 변화가 중요하다. 장을 볼 때 부담이 줄어드는지, 아이가 아플 때 병원을 갈 수 있는지, 부모님이 혼자 계셔도 생활이 가능한지가 도민에게는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민생경제 체감도를 높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금융 지원과 온라인 판로, AI 경영 지원을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 여기에 생활 이동권을 강화해 수요응답형 교통을 확대하고 병원과 장보기,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생활 교통망을 구축하고,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원격 의료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 아울러 ‘K보듬 6000’을 확대해 공동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 고령 가구를 위한 생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경북 발전 전략과 경북도 내 균형발전을 어떻게 조화시키나. △균형발전을 이루려면 역설적으로 서로 달라야 한다. 경북은 22개 시·군이 각각 역사와 산업, 자연환경이 모두 다르다. 각 지역이 특색에 맞게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산업과 역할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진짜 균형발전이다. 동해안은 에너지와 해양산업,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다. 북극항로 거점으로서 영일만항을 확장해 글로벌 시대의 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고, 자연환경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한다. 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철강 산업을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고, 기존의 배터리 산업을 확장 발전시켜야 한다. 아울러 원자력과 수소 산업을 결합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 중남부권은 구미·경산·김천을 중심으로 반도체, 전자, 모빌리티 등 제조 혁신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 기존 산업을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해서 경북 제조업의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북부권은 새로운 경제권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다. 산림·바이오·치유산업·역사·문화와 관광산업을 결합해 완전히 다른 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광역철도, 고속도로, 신공항 같은 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야 하고,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 -3선 도지사로서 정치 철학과 도민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는. △저는 ‘변해야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책상보다 현장, 이념보다 실용, 말보다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이다. 확고한 우파 정치인이지만 과감한 변화를 지향하는 사람이다. 특히,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을 본받고 싶다. 제가 도지사를 하면서 늘 강조해 온 것은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도민에게 필요한 일이면 반대가 있더라도 시작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해내는 것이었다. 저는 도민이 ‘경북에서 살아도 희망이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고 “경북이 대한민국의 혁신을 주도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 중앙정부 눈치만 보는 지방 행정 책임자가 아니라 당당하게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지도자로 기억되고 싶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우리 경북도민들께서는 일 잘하면 이리저리 재지 않고 믿고 맡겨 힘을 실어주는 분들이다. 하지만 선거는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시대적 과제를 제대로 꿰뚫고 있는지, 그것을 실행할 능력이 있는지,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그리고 분명한 답을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대구·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고 싶다는 저의 꿈은 결국 우리 시도민들과 출향인들 모두의 꿈이자 지역 청년들의 기대이기도 하다. ‘공직자는 일하다 죽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라고 늘 이야기해 왔다. 도민들께서 제가 맡아온 임무를 완수하고 가라고 허락하시면 책임을 감당할 각오가 되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프로필 △1955년 8월 15일,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출생 △경북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 대구대 명예 경영학 박사, 경북대 명예 교육학 박사 △국가정보원 국장 역임 △경북도 정무부지사 △제18·19·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제32대·제33대 경북도지사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22

김형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성과로 증명하는 행정”

김형일<사진>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 예정자가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등록 직후 “28년간 공직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달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구민과 함께 이루겠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달서구는 한때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인구 규모를 자랑했지만 현재는 인구 유출과 경기 둔화, 저출산·고령화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재정과 행정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준비된 행정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직전 달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능인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구시와 달서구에서 28년간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재난·안전 분야와 현장 중심 행정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전통시장 방문과 교육 현장 소통, 복지기관 간담회 등 주민 밀착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그는 “책상 위 보고서보다 골목에서 듣는 주민의 한마디가 더 중요하다”며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담아내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 내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그는 “오늘의 대한민국과 달서구가 있기까지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책임 있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