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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항 유계교회 “새 100년 역사 만들자”

포항유계교회(담임목사 김태성)가 최근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유계교회는 이날 오전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100년을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뒤 새로운 100년을 열어 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는 김도환 목사 등 역대 시무목사들과 지역 교계인사, 출신 교인,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축하 및 인사, 3부 식사 및 교제 순으로 이어졌다.예배는 김태성 목사의 인도, 소재성 목사(청하제일교회)의 기도, 김종희 목사(지경교회)의 성경봉독, 포항노회 교역자부인회의 찬양, 설교, 윤석민 포항노회 목사회장(성곡교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박석진 포항노회장(포항장성교회 목사)은 ‘천국열쇠를 가진 교회’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천국열쇠가 없다면 결국 허망한 것”이라며 “유계교회가 이 지역에서 천국의 열쇠, 하늘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목사는 또 “100년의 연수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더욱 기도의 재단을 쌓기를 바란다”고 부탁한뒤 천국열쇠로 안목과 기도의 문을 여는 유계교회가 되기를 소망했다.2부 축하 및 인사에서는 강일호 목사(공단교회)의 내빈소개, 100주년 준비위원장 이규도 장로의 장학금 전달, 최득섭 목사(늘사랑교회)와 조희목 목사(하나의교회)의 격려사, 정명화 사모(곡강교회)의 축시낭독, 출신 교인의 ‘내 주 하나님’ 특송이 어어졌다.유계교회 김태성 목사는 “지난 100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며 하나님이 유계교회를 지극히 사랑하신 일”이라고 고백한 뒤 “앞으로 100년 이후에도 변함없이 은혜와 권능으로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 농촌교회가 비록 열악하지만 변함없이 평안 가운데 든든히 서가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유계교회는 1918년 당시 청하덕성교회(현 청하제일교회) 성도였던 이상호씨(장로)가 유계리에서 창립한 뒤 그의 부인 김정순 권사의 헌신으로 교회를 세웠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4-12

대가대, ‘참신앙 위한 토요 특강’ 인기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신도신학교육원이 올해로 8년째 열고 있는 ‘참신앙을 위한 토요 특강’은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타종교 신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강좌다.지난 2011년 4월 ‘지성인을 위한 토요 신앙특강’으로 출발한 이 강좌는 매 강좌마다 매 강좌마다 100명에서 많게는 200명 넘는 인원이 수강신청을 한다.특강에는 신앙과 지성을 아우르는 명사들을 강사로 초빙, 그리스도인 삶과 영성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서·영성신학 등 교회 학문뿐만 아니라 상담심리, 문학, 정신의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마련해 신자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21일 오전 10시 대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열리는 4월 특강에는 방송인 이동우씨가 ‘사랑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씨는 이날 강의에서 자신이 변화하며 걸어온 길과 그 속에서 깨닫게 된 하느님 뜻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지난 2003년 갑작스럽게 망막색소변성증(RP)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은 순간부터 시력이 점점 낮아져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씨는 실명, 치료방법조차 없다는 진단 등으로 겪은 시련과 아픔의 과정을 극복하고 좌절하지 않고 또 다른 세상 속 희망을 찾아 재즈 가수 등으로 활동하며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고 있는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 수강료는 5천원./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4-12

서정길 대주교 기념 전시실 7일 개관

▲ 故 서정길 대주교고(故) 제7대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서정길 대주교 기념 전시실 축복식이 오는 7일 오후 2시 칠곡군 동명면 동명 성가양로원 성당 및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날 축복식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서정길 대주교 기일미사를 봉헌하는 데 이어 기념 전시실 개관 축복식을 한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서 대주교의 31주년 기일을 맞아 서 대주교의 업적과 은덕을 기리기 위해 생전에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했던 동명 성가양로원에 서정길 대주교 기념 전시실을 신축했다.이 전시실에는 평소 서 대주교가 검소하게 산 것처럼 작은 공간에 대주교의 삶과 사목활동,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한편, 1925년 대구 성 유스티노 신학교에 입학해 1938년 사제품을 받은 서정길(1911~1987) 대주교는 1955년 주교수품과 동시에 대구교구 제7대 교구장에 착좌했다. 이후 1962년 대구교구가 대교구로 승격되자 대구교장으로 착좌했으며, 1987년 4월 7일 선종했다. 서 대주교는 33년의 교구장 재임동안 77개의 본당을 설립하는 등 괄목할 만한 교세확장을 이뤄냈다.특히 SOS어린이마을 건립, 가톨릭피부과병원 설립, 가톨릭병원 개원, 시립희망원 위탁운영 등 `사회에 봉사하는 교회`,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에 힘쓰는 교회 모습으로 지역 사회 속에 바른 교회상을 제시했다. 6·25 당시 의지할 곳이 없는 노인들을 보살피던 것이 계기가 돼 스스로 설립한 동명 성가양로원에서 외로운 노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깊은 부성애를 가진 목자상을 보여주기도 했다.또한 선목신학대학(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을 설립해 사제 양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대구대교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4-05

포항 교회, 부흥회·찬양집회로 교회성장 도모

포항지역 교회들이 부활절 이후 잇단 부흥회와 찬양집회 등을 열고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교회 부흥을 도모한다.포항지역 8개 교회는 8일부터 3일간 도구제일교회와 석병교회에서 교회연합부흥성회를 연다.교회연합부흥성회는 8일 오후 2시30분 시작, 10일까지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모두 5회 진행된다. 오후 집회는 석병교회에서, 새벽 집회는 도구제일교회에서 진행된다.교회연합부흥성회 강사는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로 선정됐다.안 목사는 전도에 목숨 건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전도 부흥이야기와 두 차례나 병 고침을 받은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안 목사는 단 한명의 성도도 없이 시작한 개척교회에서 `순복음의 무덤`이라 절대 부흥할 수 없다는 울산 변두리 농촌마을에서 폭발적인 교회성장을 이뤘다.그가 예장 고신측 교회에서 회개와 예배를 강조했을 때 전도운동이 일어나 한 달 만에 480명의 새 가족이 등록했다.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살려만 주시면 주의 종이 되어 주의 일을 하겠습니다”고 서원했을 땐 기적같이 몸이 회복되기도 했다.안 목사는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의 신앙서적을 발간했다.교회연합부흥성회는 포항도구제일교회, 대보교회, 모포제일교회, 상정교회, 석병교회, 송동교회, 예닮교회, 약전교회 등 8개 교회가 참여한다.호미곶새벽이슬교회(담임목사 박성민)와 카페 `예나루`는 9일 오후 2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치유부흥회`의 막을 올린다.부흥회는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30분, 오후 7시30분 진행되며, 이옥화 목사(안산예정교회)가 인도한다.이 목사는 굿TV에 출연,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CTS 이사와 안산예정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에는 신유의 은사와 예언의 은사가 나타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포항유강침례교회(담임목사 김성용)는 7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경배집회를 이어간다.노미아 선교사와 물댄동산, 유강침례교회, 개인사역자들이 나서 16시간 마라톤 경배집회를 진행한다.노미아 선교사는 이스라엘과 중국, 한국의 여러 도시에서 하나님께만 온전히 경배를 올리는 `경배의 집`을 세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노 선교사는 `하나님의 이벤트`, `새벽길에 만나는 눈맞춤` 등을 펴냈다.포항송도교회(담임목사 김휘동)는 11일 교회 본당에서 부흥회를 연다.부흥회는 이재호 목사(미국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13일까지 5회(오전 5시, 오후 7시30분)에 걸쳐 말씀을 전한다.이재호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미국 오스틴장로회 신학대학원, 콜롬비아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부터 2018년 3월 현재까지 31년째 미국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저서는 `비아마리스`, `소하르의 소나타`, `땅 속에 묻힌 하늘나무 이야기`, `새벽에 듣는 여호와 그 이름과 예수 그 이름`, `유앙겔리온`, `요나 유감` 등 6권을 펴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4-05

“전국 교계서 지진 성금 답지… 5억원 이재민에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노회장 박석진)는 지난 3일 오전 10시 포항하늘소망교회에서 제96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정기노회는 30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 개회, 상임부서 보고, 상설위원회 보고, 제103회 총회 총대선거, 특별위원회 보고, 기관보고, 폐회예배 순으로 이어졌다.조희목 목사(서기)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강양훈 장로(부노회장)의 기도, 한시상 목사(부회의록 서기)의 성경봉독, 포항노회여전도회연합회찬양단의 찬양, 박석진 목사(노회장)의 `나의 영적 현 주소는?` 설교,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찬송, 성찬식, 최해진 목사(포항하늘소망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회원 호명, 박석진 노회장의 개회선언, 지시 및 사석위원의 선정, 역대 노회장들의 인사, 청원서 접수 보고, 공천부 보고, 임원회 보고, 시찰보고로 진행됐다.박승렬 목사는 사회봉사부 보고에서 “올해도 사랑의 연탄, 쌀, 기름 나누기를 하기로 했다”며 “포항노회 산하 교회들에게 모금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조현문 목사(위원장)는 장애우선교위원회 보고를 통해 “한동대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마라톤`과 관련해 학교측과 협의한 뒤 지원키로 하고, 지체장애인 1명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최득섭 목사(위원장)·이남재 목사(총무)는 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운동 10년위원회 보고에서 “내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포항의 3·1운동은 경북의 최초 만세시위였다. 포항노회가 `3·1운동 백주년기념사업`을 해 주기를 제안한다”고 청원했다.윤석민 목사(위원장)는 독도영토수호및울릉도100주년기념관건립위원회 보고를 통해 “43억5천만원을 들여 본당 4층 공사를 완료하고 구 선교관 리모델링 공사 70%를 진행 중이나 선교헌금의 부진으로 예정된 공사에 차질이 있다. 선교후원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포항노회의 자매노회인 순천노회는 이날 장학금과 지진성금을 포항노회에게 전달했다.한편, 포항노회는 6개 노회, 12개 기관·단체, 250곳 교회 및 개인으로부터 4억9천895만240원의 성금을 받아 지진피해를 입은 80개 교회와 18명의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4-05

“예수님 십자가 고난 의미 되새기자”

포항지역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성금요일인 30일 오후 일제히 성금요일 예배를 드린다.교회는 이날 특별찬양과 성찬예배로 진행하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남긴 7가지 말씀을 교독·묵상한다. 또 기독교 영화를 보며 예수 그리스도 고난의 의미도 되새긴다.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30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초심`이란 주제로 성금요일 특별찬양집회를 연다.박종호 장로는 간증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성도들을 향한 비전을 나눈다.특히 박 장로는 새로운 삶을 주신 하나님을 다시 노래한다.박 장로는 1987년 6회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내가 영으로`로 대상을 차지하며 찬양사역을 시작했다. 간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그는 팝페라 가수이자 가스펠계의 거장으로 불린다.손병렬 목사는 “박종호 장로의 은혜로운 간증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의 놀라운 만남이 있을 것”이라며 “이웃을 초청해 함께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포항제일교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성금요일 예배를 성찬예배로 진행한다.성찬예배는 이재국 목사의 인도, 연합찬양단의 찬양, 김동준 장로의 기도, 성도의 교제, 성경봉독, 임마누엘찬양대의 찬양, 홍순영 목사의 `영문 밖으로` 설교, 기도, `예수 나를 위하여` 찬송, 성찬예식, 합심기도,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이날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성금요일 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카리스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살롬 남성중창단의 특송, 예루살렘 입성 교독, 최후의 만찬 교독, 성찬예식, 겟세마네 동산 교독, 십자가에 달림 교독, 박진석 목사의 십자가상의 말씀, 성찬예식, 찬양, 기도 순으로 진행된다.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이날 오전 30일 오전 11시 전 교인 금식성회로 모여 성금요일 구역연합예배를 드린 뒤 오후 8시30분 4층 프라미스홀에서 금요심야기도회를 진행한다.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와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 등 지역 400여 개 교회들도 이날 일제히 성금요일 예배를 드리고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님의 고난과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부활의 의미를 이웃에 전한다.조근식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은 “성도들이 성금요일이 포함된 고난주간을 통해 말씀으로 찬양으로, 미디어금식 등으로 심령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기념하는 기간이 되고 십자가의 정신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29

관응대종사문도회, 관응 스님 다례재 봉행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강백이자 선승 1세대로 꼽히는 전 조계종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 스님을 추모하는 다례재가 최근 직지사 중암에서 봉행됐다. 이날 다례재는 관응대종사문도회 대표 덕혜 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불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스님의 수행상과 인격상을 담은 평전 발간을 기념하는 봉정식도 함께 열렸다.책을 엮은 관응 대종사 문도회는 한평생 살림살이가 `일심`에 있다는 스님의 가르침을 담아 이 평전을 `황악일지록`이라 명명(命名)했다.1910년 상주에서 태어난 관응 스님은 약관의 나이에 출가해 해인사에서 공부하다 일본 료코쿠대학에서 유식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국내로 돌아와 전국의 제방선원에서 안거수행하고, 도봉산 천축사 무문관에서 육 년 결사를 진행했다.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학승이자 강백으로 오늘날 선승 1세대로 꼽히는 관응 스님은 평생 `참선`과 `교학` 공부로 자신을 닦고, 제자들을 길러내는데 매진했다.스님을 가까이에서 시봉한 도진 스님은“젊은시절에는 대중포교와 전법을 하셨지만 무문관 6년 이후로부터는 거의 은자의 생활을 하다시피 자기수행을 충실히 하시고, 또 바깥 명리에 아주 초연하신 세상을 고요히 살으신 그런 어른으로 참으로 인자한 어른으로 그렇게 기억이 된다”고 전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29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기 추모 미사 드려

항일 독립투사의 표상 안중근(토마스·1789~1910) 의사의 하느님 사랑과 나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국 108주기를 추모하는 미사가 열렸다. 사진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대구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난 26일 오전 11시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기 추모미사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미사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장신호 보좌주교를 비롯해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 박주 소장, 대구지방변호사회 이담 회장, 보현사 주지 심담 스님, 원불교 대구경북본당 위도원 주임교무, 전 한국기독교회협의회 회장 황용대 목사, 안중근 의사 후손 안용생 씨, 천주교 신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추모미사에 이어 박주 소장의 안 의사에 대한 약전(略傳) 봉독, 이담 회장의 인사, 심담 스님의 추모사, 황용대 목사의 추모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조 대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안 의사는 나라를 위해 온몸을 던졌으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 참 신앙인이었다”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일상에서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려 노력할 때 현세에서 하느님 나라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29

포항지역 다음세대 목요집회, 내달 12일 개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노회장 박석진) 청년부연합회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8회 `2018 다음세대 목요집회`를 연다.다음세대 목요집회는 이 기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 6층 비전홀에서 `기도의 용사여 이 도시를 깨우라`를 주제로 이어진다.장종택(12일), 김재덕(19, 26일), 이성재(5월 3, 10일), 조지훈(17일), 김병동(24, 31일) 목사 등 5명이 목요집회를 인도한다.장종택 목사는 미국 달라스 CFNI를 졸업하고 고신대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곡으로는 `은혜로다` `다윗처럼, 생명과 바꾼` 등이 있다. 두레교회 전임 전도사를 지냈다.김재덕 목사는 하늘교회 담임목사, 경인여대 강사, 에스더 기도운동 이사, 나라사랑후원회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성재 목사는 한세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열방교회 동사목사, `24시간 기도의 집` 담당을 하고 있다.조지훈 목사는 아세아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쁨이있는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김병동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목회학 석사)을 졸업하고 인천새순교회 담임목사, 7번국도선교단 대표 등을 맡고 있다.찬양은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 찬양팀과 각 교회 청년부 찬양팀이 담당한다.청년들은 다음세대 부흥과 지역복음화 나라와 민족, 한반도 통일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김은혜 회장은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포항 땅의 복음화 등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모았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29

천주교 대구대교구, `루르드 문학 미술제` 연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올해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기념해 `루르드 문학 미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 미술제는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요한 19 27)를 주제로 문학(시, 시조, 신앙수기 등), 미술(회화, 서예, 캘리그라피, 사진, 디자인, 공예 등)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한다.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공식 응모 사이트(http://contest.daegujubo.or.kr)에서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교구장상이 주어지며 금상 2명에 상금 200만원, 은상 100만원 4명에 상금 100만원, 동상 6명에 상금 50만원, 당선작 10명에게 상금 30만원 등이 수여된다. 당선자 발표는 5월 20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주보 공지 및 개별 통지하며 시상식은 5월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5월 21~30일 성모당 및 교구청 일대에서 전시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구 문화홍보국(053-250-3047)로 하면 된다.천주교 대구대교구 관계자는 “100년의 시간동안 우리 교구를 지켜주시고 이끌어 주신 성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자녀된 공경과 사랑을 함께 표현하고 나눔으로써 새롭게 신앙심을 고취해 나갈 수 있는 이 미술제에 많은 신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29

종교단신

◆안동교구 성소주일 글 그림 공모●…천주교 안동교구는 다음달 22일에 있을 교구 성소주일 행사를 의미있게 준비하기 위해 주일학교 학생들과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를 공모한다.이번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는 `내가 너와 함께 있다`(예레 1, 8)를 주제로 실시되며 교구 내 초·중·고·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4월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안동교구 측은 “가능한 한 많은 학생들이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참여해 성소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하고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신자들의 관심과 사랑 베풀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탄옹당 정혜 대선사 추모 다례재●…조선말 불법 포교의 선구자였던 탄옹당 정혜 대선사의 71주기 추모다례재가 최근 김천 직지사에서 봉행됐다.탄옹당 스님은 일찍이 오대산 상원사 한암 스님으로부터 선지를 인정 받아 오랫동안 입승을 지내며 대중들에게 상단 법문을 설했다. 또 극단을 꾸려 불교를 소재로 한 연극을 선보이는 등 시대를 앞서간 포교를 펼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이날 경내 설법전에서 진행된 다례재에는 직지사 회주 혜찬 스님, 주지 웅산 스님, 능인학원 이사장 도진 스님, 불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님의 뜻을 기렸다.◆영천광야교회 `라면에 파송송` 공연●…영천광야교회(담임목사 박경호)는 24일 오후 7시 교회 문화예술쉼터 광야에서 극단 예배자를 초청해 힐링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을 공연한다.비기독교인들도 많이 찾는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은 장치들을 극 곳곳에 마련, `치유해 주시는 하나님`과 `삶의 소중함`을 간접적으로 전하고 있다.극단 예배자 김동철 대표는 “`라면에 파송송`은 여호와 라파, 치료하는 하나님을 모티브로 한 공연이다. 상처 입은 이들에게 기쁨과 웃음, 치유를 선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든 공연”이라며 “라면의 `라`와 파송송의 `파`를 따 `라파`이고, 천왕성이 곧 하나님 아버지, 구주 예수님”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22

포항·경주 교회, 부활절 맞아 잇단 부흥회·특새

포항과 경주지역 교회들이 부활절을 앞두고 부흥회와 특별새벽기도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포항제일교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다시, 십자가로`를 주제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연다.말씀은 홍순영 목사가 전한다. 홍 목사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십자가 위에 세워지는 교회`, `눈물이 마른 성도여, 다시 십자가로`, `나의 평생 자랑은 주의 십자가로다`, `십자가에서 만나는 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한다.기도는 정대규 장로, 김승길 집사, 서임출 권사, 이경미 교사, 윤주찬 청년이 맡고, 특별찬양은 글로리아찬양대, 시온찬양대, 할렐루야찬양대, 유레카찬양대, 임마누엘찬양대이 담당한다.경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상정)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을 주제로 제47차 새벽기도총진군을 진행한다.김상정 목사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새벽기도회를 인도한다. 영유아~유년부는 유치부실에서 새벽기도총진군에 참여한다.경주 안강읍 육통교회(담임목사 박효만)는 19~21일 교회 본당에서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교회 창립 85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개최했다.김성식 목사(새대구교회·다니엘기도원 원장)는 19일 오후 7시30분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4시30분,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등 모두 7회 말씀을 전했다.김 목사는 20여 년간 다니엘기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국내외 유명 목회자 초청 각종 치유집회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김 목사가 철저한 말씀 중심으로 진행하는 집회에서 소경이 눈을 뜨고 간질병 환자가 고침을 받는 등 각종 환자들이 치유 받는 신유의 은사 등이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김 목사가 인도한 집회에 참석했던 포항 장기면 양포리 장종호 집사는 자신의 어장에 쳐 놓은 정치망에 1만 마리의 고기가 한꺼번에 몰려와 어획한 기적을 체험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22

김수환 추기경 추모공원 27일 개장

고(故)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사랑과 나눔공원이 오는 27일 개장한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7일 오후 2시 30분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 현지에 들어선 사랑과 나눔공원 완공을 기념하는 축복식을 갖는다. 이날 축복식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성직자와 신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원은 군위읍 용대리 일대 3만㎡ 터에 들어섰다. 이 곳에 있는 추기경의 생가는 김 추기경이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형 동한(가롤로) 신부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추기경이 생전에 가끔 이 집을 찾아 마루에 걸터 앉아 당시를 회상하던 곳이다. 공원 안에는 그가 어린 시절 살던 옛집, 추모전시관, 추모정원, 십자가의 길, 평화의 숲, 잔디광장 등을 조성했다.추모정원은 김 추기경 사진과 생전 말씀 등을 타일로 표현했고 평화의 숲에는 십자가를 상징하는 계단을 만들었다. 추기경 옛집은 마을 주민이 소유하고 있던 것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매입해 2005년에 보수한 뒤 지금까지 관리해 왔다.최근에 경북도가 2억원을 지원해 1920~30년대 옛 모습대로 복원했다. 옛집에 딸린 우물과 옹기를 굽던 옹기굴도 복원해 놓았다.김 추기경 일가는 1922년 군위읍 용대리에 터를 잡았고, 그해 대구 외가에서 태어난 김 추기경은 군위에서 보통학교를 마쳤다. 유년기에 약 8년간 군위에서 살았다. 공원에서 500m 떨어진 옛 군위초교 용대분교 자리에는 청소년 수련원도 새로 들어섰다. 군위군은 120억여 원을 들여 2015년 5월 공원과 청소년 수련원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말 완공했다. 공원은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군위군 위탁을 받아 관리한다.천주교 대구대교구 측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과 수련의 정신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22

천태종 총무원장에 문덕 스님 임명

천태종 18대 총무원장에 문덕사진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는 지난 20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차 정지종의회 본회의를 열고 `총무원장 문덕 스님 임명 동의의 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종정 도용 스님은 이날 문덕 스님에게 총무원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임명된 익일부터 4년이다. 총무원장 취임식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천태종 18대 총무원장에 임명된 문덕 스님은 “총무원장으로 지명해 주신 종정 도용 스님과 임명 동의를 해주신 종의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종정 스님의 뜻을 받들어 노력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종단의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 대중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힘을 모아 종단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종도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종정 도용 스님은 19일 종도들 의견을 수렴해 문덕 스님을 신임 총무원장으로 지명했다. 문덕 스님은 1971년 상월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종의회 의원, 종정 사서실장, 총무원 총무부장, 종의회 의장을 비롯해 금강대 이사, 포항 황해사, 울산 정광사, 부산 광명사 주지를 역임하고 지난해 4월 원로원 위원으로 임명됐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22

“예수님 부활의 기쁨, 이웃과 나눠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교회들이 4월 1일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초청해 `2018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눈다.교인들은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지구촌복음화, 인류평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실천한다.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조근식)는 4월 1일 오후 2시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를 주제로 `2018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부활절연합예배는 조근식 목사의 인도, 문성환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의 기도, 김찬유 목사의 성경봉독,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의 설교, 김영구 장로의 봉헌기도, 임상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식전행사는 해병대군악대의 연주, 대니김의 색소폰 연주, CCM가수 테너 박종호 장로의 특별찬양 순으로 진행된다.박 장로는 1987년 6회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내가 영으로`로 대상을 차지하며 찬양사역을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뉴욕 메네스 음대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간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박 장로는 팝페라 가수이자 가스펠계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환)는 이날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의 거룩한 도시로 깨어나라!`를 주제로 `2018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설교는 최영태 목사(대구충성교회)가 한다.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부활절 헌금 모두 대학생들의 장학금과 난치병을 앓고 있는 선교사들의 치료비로 사용한다.이관형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은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예수 부활을 고백하고 대구를 거룩한 도시로 깨울 수 있는 귀한 예배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부활절연합예배는 1천600여개 교회와 기독기관들이 연합해 드린다.서울지역(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연세대학교 야외 음악당에서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를 주제로 드린다.부활절연합예배에는 한국교회 70여개 교단이 협력과 연합해 드린다.설교는 백석학원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예장대신 전 총회장)가 한다.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은 소외이웃을 섬기는 일에 사용한다. 대회장은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장)가 맡았고, 준비위원장은 이주훈 목사(예장대신총회 부총회장)가 담당하고 있다.이영훈 목사(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8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교권주의와 고소고발로 사회에 지탄을 받는 모든 모습들이 죽어야 한다”며 “권력 지향적인 기독교 지도자들의 잘못된 모습이 죽고 변화되는 부활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15

종교단신

◆동화사 부설 대구불교대학 금강경 강좌0…조계종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 부설 대구불교대학은 보현사 회주 자광스님을 초청해 금강경 특별강좌를 펼친다.대구불교대학은 동화사 직할포교당인 보현사 보광명홀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두차례씩 모두 15회에 걸쳐 금강경 강좌를 마련한다.자광 스님은 입재법문에서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생각`과 `마음`을 바로잡는 것이 진실한 성품을 찾고, 올바른 불교공부의 첫 걸음”이라며, “금강경을 함께 배우며, 깨끗한 법을 닦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자광스님은 이번 강좌를 통해 대승 불교 최고의 경전인 금강경의 핵심 내용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천주교,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관람0…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문화홍보국은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 CGV 아카데미 7관에서 교구 내 신자 150명을 대상으로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단체 관람을 실시한다.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40여 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푼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두 수녀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린 다큐멘터리 영화다.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간호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962년과 1966년 낯선 한국으로 건너왔다. 한센인 구호단체인 다미안 재단을 통해 한국에 파견됐던 두 간호사는 그 후 43년과 40년 동안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머물며 한국 한센인들을 위해 청춘을 고스란히 바쳤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나이 든 자신들이 소록도에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염려해 2005년 11월 22일 편지 한 장만 남긴 채 고향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포항중앙교회 `예수 그리스도` 강좌 개강0…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내 삶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9주과정의 강좌를 개강한다.공국표, 조영광, 배창호, 유창재, 허성일, 김명수, 안병윤, 김태훈, 김수현 목사 등 9명의 부목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 `그리스께서 행하신 기적`, `그리스도의 이름과 직분`, `그리스도의 기도`, `그리스도의 성경읽기`, `그리스도의 받은 시험`. `그리스도의 감정`, `그리스도의 변화`, `그리스도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 등의 주제로 특강한다.손병렬 목사는 “올해 첫 번째 진행되는 수요신앙강좌를 통해 예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15

성화로 보는 예수 그리스도 수난과 부활

▲ 정미연 作천주교 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대성당은 사순 시기를 맞아 그림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묵상할 수 있는 성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성당 내 드망즈갤러리에서 열리는 서양화가 정미연(63) 작가의 `푸른 성화의 노래 정미연` 전.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죽음을 묵상하는 사순시기에 회개를 통한 영적 훈련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장에는 가톨릭 성화작가로 잘 알려진 정미연 작가의 성화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복음(福音), 복화(福畵)로 나다`를 비롯해 `사순, 날마다 새로워지는 선물`,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전시한다.`복음(福音), 복화(福畵)로 나다`와 `사순, 날마다 새로워지는 선물` 주제로 전시하는 작품 중에는 대구대교구 주보 `대구주보`와 책에 실었던 작품의 원화도 포함했다. 작은 인쇄물로만 본 작품들을 실제 크기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특별히 `대구주보` 1면에 실은 그림 중 신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 7점은 대형 작품으로 다시 만들어 선보인다. 지난달 출간된, 정 작가의 그림과 유경촌 주교(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및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가 쓴 글로 엮은 책 `사순, 날마다 새로워지는 선물`(가톨릭출판사)에 수록된 삽화 47점도 만나 볼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15

“교구민 1명당 묵주기도 100단 봉헌”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올해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교구는 오는 9월말까지 묵주기도 봉헌 운동을 전개한다. 교구민 1명당 최소 묵주기도 100단 봉헌을 목표로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신자들은 교구 발전을 위해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며 묵주기도를 봉헌한 후 본당 사무실에 비치 또는 모임별로 배부된 묵주기도 집계 용지에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스티커 1장은 묵주기도 100단 봉헌을 나타내며, 집계 용지는 스티커 100장(1만 단)을 붙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구는 전 교구민이 함께 바친 묵주기도를 10월 13일 성모당 봉헌 100주년 기념미사에서 봉헌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교구는 지난달 4일 교구 소개용 리플릿과 교구 배지를 선교용으로 제작 배포했다. 교구 문화홍보실이 제작한 교구 안내 리플릿은 대구대교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배지는 성모당을 도안한 교구 심볼을 사용했다. 리플릿은 무료로 배포되며 배지는 개당 1천원에 판매되고 있다.교구는 이와 함께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아 교구 본연의 모습을 보다 충실히 살기 위해 올 한 해를 `회개의 해`로 지낸다. 또 이에 걸맞게 성모당에 설치한 `상설 고해소`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한편, 1918년 초대 대구교구장 드망주 주교의 허원으로 건립된 성모당은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29호로도 지정돼 있다. 대구시 중구 남산동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수많은 치유의 기적을 보인 루르드의 성모를 본따 만들었으며 교구 내 많은 신자들이 순례하는 성지로 꼽힌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