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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한 새우난초 향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특별전 개최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6-04-08 09:35 게재일 2026-04-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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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동호회·예술가 협업으로 산림문화 확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지난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개최한 새우난초 특별전 ‘봄의 초대 사진. /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방문자센터에서 봄맞이 특별전시 ‘봄의 초대, 새우난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온 경북지역 식물재배 동호회 ‘영주난우회’와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됐다. 수목원은 지역 기반 산림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자생종과 다양한 원예 품종을 포함한 새우난초 약 130여 점이 선보인다. 색감과 형태가 각기 다른 새우난초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봄철 자생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더불어 뛰어난 관상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1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 도예가와 협업한 체험 프로그램 ‘새우난초를 담다’가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수목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명 원장은 “지역 식물 동호회와 예술가가 함께 만든 이번 전시가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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