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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마을자치 ‘성과 기록’… 공동체 확산 나선다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4-09 10:36 게재일 2026-04-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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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이야기 담은 사례집 제작 착수… 자립형 마을 모델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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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도 ‘마을자치지원사업’ 책자.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집대성한 사례집 제작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지역자치 모델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성군은 ‘마을자치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6 마을자치지원사업 활동 사례집’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단순한 사업 결과 보고를 넘어, 사업 초기부터 단계별 추진 과정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마을별 변화 과정과 주민들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민 인터뷰를 대폭 강화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나타난 인식 변화와 참여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군은 마을활동가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례집은 책자 형태와 함께 PDF 파일로도 제작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 주민들도 우수사례를 쉽게 접하고 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례집은 주민 스스로 만들어낸 변화와 성과를 기록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다른 마을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의성군 전반에 자치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자치지원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성군 대표 공동체 사업으로, ‘키움·채움·나눔·자립형’의 4단계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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