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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농심천심 선도농-청년농 상생 커뮤니티’ 출범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12 12:49 게재일 2026-04-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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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농민 회원-신규 청년농업인 1대1 매칭, 현장 중심 멘토링
청년농업인 자립 기반 강화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 농업·농촌 구현
경북농협이 지난 9일 ‘농심천심 선도농-청년농 상생 커뮤니티’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일직면 선도농업인 영농현장을 방문해 벼농사 전 과정 노하우를 청취하고, 트랙터·콤바인 등 농기계 조작법을 실습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 9일 ‘농심천심 선도농-청년농 상생 커뮤니티’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커뮤니티는 농심천심운동의 핵심과제인 청년농 육성 실천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최영호 (사)한국새농민 경북도회장, 시·군별 선도농(멘토)·청년농(멘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와 연계해 마련된 현장 실습에서는 참석자들이 안동시 일직면 선도농업인 남시복 회장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벼농사 전 과정 노하우를 청취하고, 트랙터·콤바인 등 농기계 조작법을 직접 실습했다.

이번 커뮤니티는 선도농업인 30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농업경영체 등록 및 귀농·귀촌 기간이 3년 이하인 45세 이하 청년농업인 20명을 멘티로 매칭한다. 특히, 시·군별·작목별로 2~3인 1개조를 구성해 선진 영농기법을 계승·발전시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농협은 NH농협은행과 연계한 금융아카데미 개최, 전문가 초빙 맞춤형 교육,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멘토링 팀에는 라이브커머스 출연과 표창 기회도 제공한다.

김주원 본부장은 “선도농업인의 경험과 청년의 열정을 잇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영호 회장은 “영농정착 초기 청년농들이 혼란스러울 때 선배 농업인들의 노하우가 전수돼 조기에 안정을 찾고, 뛰어난 성과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커뮤니티는 경북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운동의 3대 목표, 7대 핵심과제 가운데 ‘농촌 활력화’ 분야의 핵심 실행조직으로, 향후 농심천심 미래교육 봉사단, 스쿨팜 사업,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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