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성료... 30일까지 큐레이션·대출 이벤트 지속
울릉도서관이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울릉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2일 도서관 내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도서관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어린이들은 그림책과 연계한 ‘찻잔 화분 액자 만들기’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주간을 기념한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기간 내 도서관을 방문하면 연체 페널티 해제, 대출 기간 연장,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등 실질적인 자료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민 참여형 독서 행사도 풍성하다. 이용자가 직접 도서를 추천하는 ‘당신의 아주 사적인 큐레이션’을 비롯해, 좋아하는 문장과 단어를 이웃과 공유하는 ‘우리를 이루는 문장들 &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 등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상세 일정 및 내용은 울릉도서관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일영 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도서를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지역의 복합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