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공약 발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20 17:23 게재일 2026-04-21 4면
스크랩버튼
주택개조·이동권·돌봄·자립지원 확대, 공공시설 무장애 환경 개선 추진
고령장애인 지원, 장애인 일자리·자립생활 기반 강화로 포용 경북 실현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도지사 재직 시절인 지난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장애인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철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제46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경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애인 주거·이동·돌봄·일자리·자립생활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오늘은 마흔여섯 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이다.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올해의 슬로건이 마음 깊이 와닿는다”라며 “장애인은 모두 우리의 가족이거나 친척이거나 이웃인 만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경북에서부터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 정책은 단순한 시혜가 아니라 공동체의 기본 책무다. 장애가 일상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고 살피며, 차별 없이 함께 웃고 배려하는 경북의 일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그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경북’을 위해 △장애인 주택개조 확대 △이동권 보장 강화 △돌봄 및 자립지원 확대 △공공시설 무장애 환경 개선 △장애인 일자리 확충 △지역사회 자립생활 기반 강화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장애인 주택개조와 관련해선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욕실 개선, 경사로 보강 등을 예로 들면서  저소득·고령·중증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특별교통수단 확충과 이동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긴급돌봄과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확대해 가족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자립생활 지원체계도 강화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엄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일자리 정책은 단순 보호성 일자리를 넘어 지속 가능하고 자립이 가능한 일자리 확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북의 특성을 반영해 고령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쉼터, 건강관리, 여가·상담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철우 후보는 “장애 때문에 집에서 불편하고, 길에서 불안하고, 돌봄 앞에서 가족이 지치고, 자립의 기회에서 밀려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경북이 먼저 작은 불편을 없애고 큰 장벽을 허무는 포용의 행정을 실천하겠다.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경북, 모두가 함께 당연한 일상을 누리는 경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