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열망 담은 선택…'중단 없는 영양 발전' 기대감
국민의힘 영양군수 공천 경쟁에서 오도창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3선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당원 투표 50%와 군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이번 경선에서 오 후보는 권영택 전 영양군수를 제치고 공천권을 확보했다.
경선 승리 직후 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영양 군민과 당원 동지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중단 없는 영양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이 모인 통합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영양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김석현·김병곤 후보와 열정적으로 경선에 임해준 권영택 후보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경쟁을 넘어 하나의 팀으로 본선 압승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영양 대도약 완성’을 제시하며 ‘6·7·7 비전(예산 6000억 원, 인구 1만7000명, 농업소득 7000만 원)’을 구체적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회복,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전 군민 평생 연금 시대 개막 △햇빛연금 소득마을 조성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필수 농자재 반값 공급 △영양 컨벤션센터 건립 △영양 버스터미널 현대화 등을 제시하며 생활 밀착형 정책과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강조했다.
오 후보는 “행정의 맥을 정확히 짚는 전문성과 영양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질 뚝심으로 본선 승리를 이끌겠다”며 “경선에서 확인된 지지세를 본선까지 이어가 영양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영양군 청기면 출신인 오도창 예비후보는 영양군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와 영양군 부군수를 거쳐 민선 7·8기 영양군수를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3선 군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