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박희진 진보당 포항시위원장, 포항시의원 출마 선언···“누더기·깜깜이 선거구 획정 규탄”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4-28 13:31 게재일 2026-04-29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박희진 진보당 포항시위원회 위원장은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의원(우창동) 출마 선언을 하고, 27일 확정된 포항시의원 선거구 획정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박희진 후보 제공

박희진 진보당 포항시위원회 위원장이 28일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우창동)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포항시민과 현장에서 호흡하며 기득권 양당 정치가 외면한 민생을 챙겨왔다”라면서 “매번 바뀌는 누더기 선거구라는 장벽을 뚫고, 시민의 힘으로 내란 세력을 심판하며 무너진 정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보당 박희진을 포항시의회로 보내달라”라며 “이제 포항도 바뀌어야 한다는 그 간절한 마음들을 모아 새로운 포항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수십 년 ‘고인 물 정치’가 유지된 포항도 이제는 바뀌고 진보해야 한다”며 “진보당 포항시위원회와 박희진은 포항의 새 정치를 위해 민주진보세력의 전면적인 연대와 단결을 제안하며,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다양성이 살아있는 시의회, 민심이 승리하는 지방선거를 위해 포항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달라”며 “주권자의 힘으로 새로운 포항을 시작하는 선거로 만들기 위해 박희진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포항시시의원 ‘3인 선거구’가 대폭 축소된 것에 대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선거를 ‘깜깜이’로 만드는 폭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선거를 코앞에 두고 막판에 선거구를 조정한 것은 명백한 민주주의 유린”이라면서 “국민의힘 후보 당선 가능성만을 계산해 정치신인과 진보 정당의 진입을 차단하려는 ‘기득권 수호 전략’이자 ‘막가파식 난동’”이라며 “선거구가 어떻게 바뀌든 진보당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민생을 외면한 양당 정치를 타파하고 우창동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