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클릭 한 번으로 우체국 발송까지 ‘원스톱’ 처리
김천시가 지난 1일부터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그린우편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e그린우편 서비스’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우편 통보를 희망하는 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시스템상에서 클릭 한 번으로 발송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요청된 문서는 우체국에서 직접 출력하고 제작하여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기존에는 담당 공무원이 민원 답변서를 직접 출력한 뒤 봉투에 담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별도로 우편 접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불필요한 행정 절차가 생략되면서 업무 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이값과 인쇄비, 우편 발송에 드는 행정 비용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민원인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질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이 답변을 우편으로 수령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보다 평균 2~3일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민원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e그린우편 서비스 도입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