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전통제권·핵추진잠수함 사업 등 논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0~14일 미국을 방문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핵추진잠수함 도입 등 한미 간 핵심 안보 사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미는 전작권 전환, 지난해 한미 정상 간 합의로 도출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JFS)에 담긴 핵추진잠수함 도입, 호르무즈 해협 항행, 미국의 대북 위성정보 공유 제한 등 민감한 현안이 누적된 가운데 이뤄진다.
국방부는 9일 “안규백 장관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11일 오전(현지시각)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미국 해군성 장관 대행, 상원 군사위원장 및 간사, 해양력소위원장 등 미 측 정부와 의회 인사도 접견할 예정이다.
한미는 안 장관 방미 기간과 맞물리는 12∼1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방당국 차관보급 회의체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도 개최한다.
KIDD 회의에서도 전작권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이 논의되는데 안 장관이 별도로 방미하는 것은 고위급 협의를 통한 변곡점 마련 필요성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