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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의 문 활짝⋯ 대구시, 13일 취업박람회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5-10 15:36 게재일 2026-05-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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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6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내 미취업 장애인과 특수학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 28곳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과 구직 상담을 실시한다. 또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제도 안내, 취업정보 제공 등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매칭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수어 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참가자들의 이동과 상담을 돕고, 향수 책갈피 만들기, 옥수수전분 입욕제 체험, 양말목 컵받침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지난해 박람회를 통해 채용한 직원이 현재까지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는 350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9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에게는 취업의 기쁨을,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가 취업의 장벽이 되지 않는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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