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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파랑뜰 ‘청소년 스피치 캠프’ 성료⋯지역 청소년 자기표현 역량 키워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5-11 13:39 게재일 2026-05-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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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열린 ‘청소년 톡(Talk)뜰 캠프’ 수료식에서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이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표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 스피치 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단순한 발표 기술 전수를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언어로 정제하고 타인과 공유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전문 기관인 ‘폴앤마크’와 협력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2시간 동안 스탠포드식 소통 기법을 토대로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조화하고 대중 앞에서 전달하는 훈련을 반복했다. 

특히 문영준 폴앤마크 공동대표 등 전문 강사진의 1:1 밀착 피드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서사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캠프의 마지막인 스피치 발표회에서는 진심 어린 이야기들이 무대를 채웠다. 

‘베스트 스피커 상’은 반려동물을 통한 책임감을 이야기한 최호 학생, 난산증(수학적 난독증) 극복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박별 학생, 부모 세대와의 소통 경험을 나눈 박승리 학생 등 3명에게 수여됐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파랑뜰이 주민과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지역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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