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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전 진보 교육감들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15 13:02 게재일 202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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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육·균형교육·민주적 학교문화 실현 약속에 공감”
안동시민 1199명의 대표들과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 등 시민단체가 지난 14일 안동교육지원청 앞에서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이용기 후보 제공

경북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목소리가 안동과 전국에서 모이고 있다.

지난 14일, 안동시민 1199명과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 등 시민단체가 안동교육지원청 앞에서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대학생·연구자들은 “학생·교직원·학부모 의회 설치와 경북형 교육자치를 통해 학교가 살아있는 민주주의 현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AI 시대에 필요한 ‘I-AM교육’ 비전과 노동 존중의 평등한 학교문화 약속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입시경쟁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농어촌 버스 지원, 학부모의회 설치, 장애·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포기하지 않는 균형교육 공약에 공감을 표했다.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동일노동 동일임금과 학교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약속한 후보의 비전에 지지를 보냈다.

이어 15일에는 곽노현·김상곤·이재정·장석웅·민병희·조희연 등 전국 전직 민주진보교육감 6인이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며 이용기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이들은 “경북은 아직 민주진보 교육감이 선출된 적이 없지만, 이번 선거에서 첫 진보교육감이 탄생할 것”이라며 “이용기 후보는 입시경쟁을 넘어 공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무상교육의 헌법적 가치를 실현할 적임자이자 30여 년간 경북 교육현장에서 교사·노동조합·연구소 활동을 이어온 실천가이자 교육혁신가”라며 그의 경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이용기 후보는 “대한민국 혁신교육을 이끌어 온 전직 교육감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무상교육, 건강한 성장학교, 민주적 교육공동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균형교육, 사교육 필요 없는 책임교육을 실현해 경북교육의 ‘용기 있는 변화’와 ‘새로운 대전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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