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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처님오신날 대비 전통 사찰 합동 안전 점검, 국가유산 보호 총력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5-18 10:23 게재일 2026-05-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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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보전 사전 대책 실효성 높인 사찰 점검
영주시, 전통 사찰 방문객 증가 대비 합동 안전 점검
전통 사찰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인 모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전통 사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국가 유산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유산청 안전방재과,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국가 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사찰의 화재 및 재난 예방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연등 설치와 촛불·전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부석사 등 영주시 관내 국가 유산 지정 전통 사찰이다. 

합동 점검반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설비 안전관리 상태 △목조문화유산 주변 화재위험 요인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정밀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일회성 확인에 그치지 않고 사찰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독려하는 등, 문화유산 자원의 보존을 위한 사전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목조건축물이 주를 이루는 전통 사찰은 화재에 취약해 한 번 훼손되면 원형 복구가 불가능한 만큼, 인파가 몰리는 시점의 철저한 사전 점검이 국가 유산 보호의 핵심으로 꼽힌다.

영주시는 전통 사찰이 지닌 국가 유산으로서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사찰은 소중한 국가 유산인 동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부처님오신날 행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유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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