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화 활용 감성 프로그램 운영⋯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지원
대구 달성군이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소통교육을 열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나섰다.
달성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함께일 때 더 멋진 우리’를 주제로 부부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젊은 세대 유입이 활발한 달성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신혼기 부부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부부 간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한 소통 교육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시와 영화를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감성 소통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부들은 작품 속 다양한 관계와 상황을 함께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부 이미지 만들기’ 컨설팅도 진행돼 부부가 함께 꿈꾸는 가족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딱딱한 강의가 아닌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편하게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소통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