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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여름철 산사태 대비 종합대책 가동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5-20 10:27 게재일 2026-05-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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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까지 가동, 선제적 상황 관리와 민·관 협력 복구 체계로 ‘산사태 제로화’ 총력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재난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이를 위해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하며, 평소 기상 모니터링 및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특보 발령 시에는 ‘산사태 재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주민 대피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우기 전 철저한 현장 감시와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178개소의 일제 점검과 위험지역 안내 표지판 56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 중 산악기상관측망(AMOS) 9개소를 구축하고 산사태 모니터링 CCTV 6개소를 상시 운영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예정이다.

주민 보호 대책과 현장 밀착형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산림 인접지 거주민 1726명에 대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한 군은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해 대피소 위치와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천군은 지난 3월 12일 예천군산림조합과 ‘산사태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응급 복구 체계를 마련했다.

안홍모 산림녹지과장은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행정기관의 선제적인 대응과 더불어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피 안내 시 신속하게 지정된 안전 장소로 이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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