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3 실시되는 울진군수 선거가 국민의힘 손병복 후보와 무소속 황이주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손 후보가 황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매일신문·(주)에브리뉴스가 공동으로 지난 18일 (주)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울진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울진군수 선거는 손 후보와 황 후보가 벌이는 세 번째 격돌로, 경북도내 시장, 군수 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국민의힘 손 후보는 본지의 울진군수 지지도 조사 결과, 54.8%의 지지율을 기록해 39.8%를 얻은 무소속 황 후보를 15%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잘 모르겠다’ 등 무응답은 5.4%였다. 손 후보는 성별과 연령별, 그리고 울진군 모든 읍·면에서 황 후보를 앞섰다.
손 후보는 ‘지지하는 후보와 상관없이 울진군수 선거에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지지율보다 더 높은 57.3%를 받았다. 황 후보는 37.5%로, 지지율보다는 약간 떨어졌다. 조사 대상자의 5.1%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지지 후보 없음’으로 응답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 65.4%, 더불어민주당 15%, 개혁신당 1.9%, 진보당 0.4%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 9.3%, 기타정당 5%, 잘 모르겠다 1.9%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매일신문·(주)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2026년 5월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했으며, 경북 울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무선 100%)를 활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박형남·박윤식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