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텍스 모리모델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주최 행사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패션모델과정(대표 이원호 교수)의 시니어 학생들은 지난 15일 범일동 부산 패션비즈센터에서 열린 모리텍스 모리모델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김연수 지회장 취임식을 겸한 드레스 패션쇼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이원호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패션쇼는 모리모델협회 강승연 팀장이 연출했다.
부산 패션비즈센터에서 진행된 드레스 패션쇼에는 특별히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패션모델과정 수강생들이 참여하였으며, 부산 지역 시니어 모델 등 80여 명이 참관해 액티브 시니어들의 모델 도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건넸다.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6년부터 모리텍스 모델협회와 함께 패션모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한 제한 없이 패션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모델 강좌로 자세 교정, 워킹, 포토 포즈, 패션쇼 콘티, 패션쇼 모델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직접 패션쇼 모델로 활동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 참여한 시니어들은 평소에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을 늦게나마 할 수 있어 꿈을 이룬 것 같아 너무 즐겁고 십년은 더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엔 20~30대가 광고 모델시장을 독점했지만, 지금은 건강기능식품, 금융, 보험, 홈쇼핑, 패션 브랜드까지 시니어 모델의 활동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50대 이후 인생 2막을 런웨이 위에서 걸어본 사람은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되고 그때의 벅찬 감정은 무어라 표현하지 못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자꾸만 늘어가는 노인 인구가 노년을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때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니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구장이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늘고 있다. 운동을 통한 방법도 그 하나에 속한다. 이들이 노후를 외로움, 질병 등에서 벗어나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신체운동 외에도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니어패션모델도 한 번쯤 도전해 볼만한 종목이 아닐까 싶다.
이날 모리모델협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연수씨는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모리모델협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 여러분이 더욱 자존감을 높이며 빛날 수 있도록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인생의 연륜과 열정이 담긴 깊이 있는 무대를 제공하여 모리모델이 최고의 무대예술, 종합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연출한 강승연씨는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패션모델과정 수강생들이 대구 패션쇼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 활동을 볼 수 있도록 참관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최종식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