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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회전교차로 지명 정비 추진···도민 안전·위치 인지성 강화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20 13:20 게재일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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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출동 예방 등 소방·경찰 등 신속한 현장 대응 기대
경북도가 도내 회전교차로의 위치 식별성을 높이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명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 지도 스크린샷

경북도가 도내 회전교차로의 위치 식별성을 높이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명칭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그동안 공식 명칭 없이 운영되던 회전교차로에 지역 특성과 위치를 반영한 이름을 부여하는 것으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공간정보관리법)’에 따라 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현재 경북 내에는 약 160개의 회전교차로가 운영 중이며, 추가 현황 조사를 통해 올해 6월까지 정비 대상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명칭 제정 과정에서 지역의 역사성·정체성·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을 마련하고, 시·군 지명위원회와 도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명칭을 국토정보플랫폼 ‘국토정보맵’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위치 인지 편의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화재·교통사고·응급환자 발생 등 위급 상황에서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회전교차로 명칭 정비는 단순한 시설물 이름 부여를 넘어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명 관리를 통해 도민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위치정보 활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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