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3파도 뚫고 여기까지 왔다" "국회의원 영주시의회, 단단한 원팀 만들겠다" 6월 3일 영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을 살릴 진짜 일꾼 세우는 날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5시 30분,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임종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과 영주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해 ‘보수 원팀’의 결속을 과시했다.
현장에는 지지자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운집해 황 후보를 향한 지지를 보냈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서는 황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황 후보는 오랜 기간 묵묵히 자신을 내조해 온 부인 이희정 씨와 아들 황윤규 군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황 후보는 부인 이희정 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사실 나보다 내 아내가 더 선거의 달인”이라고 재치 있게 치켜세워 지지자들과 시민들로 가득 찬 출정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황 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정치 행보를 믿고 지지해 준 영주시민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황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치열했던 공천 과정을 소회했다.
황병직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예비경선과 본경선, 여론조사 조작설까지 그야말로 삼각파도를 뚫고 여기까지 왔다”며 “이토록 혹독한 경선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 자체가 이번 국민의힘 공천이 정당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현재 영주는 상가마다 임대 안내장이 붙어 있고 청년들은 고향을 등지고 있다며 무너지는 지역 경제의 현실을 진단했다.
위기의 영주를 구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재건 △부자 농촌 실현 △100년 먹거리 준비 △예산을 설계하는 시장 등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3개 기업과 청년 우선채용 MOU 체결 및 정규직 전환 집중 지원을 약속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확대, 영주 농산물 브랜드화 및 온라인 판로 개척, 농촌 체험관광 연계 거점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또, 규제자유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영주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예산 확보에 대해 황 후보는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영주시의회와 단단한 원팀을 구성하겠다”며 “단순한 예산 배정이 아닌,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가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후보는 “정치가 국민의 삶보다 앞서거나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며“6월 3일 선거일은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날이 아니라, 영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을 살릴 진짜 일꾼을 세우는 날”이라며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