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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 홍보대사 위촉

최병일 기자
등록일 2026-05-25 14:50 게재일 2026-05-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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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청각 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_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 이하 공사)는 20일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을 ‘2026 열린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빅오션은 멤버 전원(찬연·PJ·지석)이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수어를 안무에 녹여내며 K-팝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미니앨범 3집을 발표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사는 장애를 한계가 아닌 새로운 감각과 개성으로 표현하는 빅오션의 이미지가 열린관광이 지향하는 가치와 맞아 빅오션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빅오션은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올해 말까지 열린관광지 체험 영상 제작 등 무장애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빅오션이 무대 위 편견을 허물 듯, 열린관광이 관광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빅오션 멤버들은 “일상 속 문턱을 직접 느껴본 만큼, 더 많은 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최병일기자 skycb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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