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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윤 후보, 예천장날 유세 “예천 성장 다시 일으키겠다”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5-28 10:40 게재일 2026-05-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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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병윤 예천군수 후보. /정안진기자

국민의힘 안병윤 예천군수 후보가 27일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장날 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지금 예천은 신도시와 원도심의 불균형, 기업 유치 정체, 청년 유출 등으로 성장의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시장을 이해하는 전문가형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0년간 국가와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만큼 예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며 첨단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강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경북 북부권 공동 경제권 형성, 신도시 도시계획 정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원도심을 주거·상업·의료·문화가 결합된 생활 중심도시로 재편하고,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인구 유입, 지역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4섹터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은 “공천 과정에서 군민과 당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안병윤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보수의 성지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12개 읍·면별 공약도 발표했다.

예천읍 파크골프장 확장 및 도시가스 공급 확대, 호명읍 신도시 성장 거점화, 용문면 금당실마을 관광자원화, 효자면 곤충생태원 활성화, 용궁면 비룡산 지방정원 조성 등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계획을 내세웠다.

안 후보는 연세대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 후 행정안전부 대변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예천군수 선거는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거대 양당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며, 국민의힘 안병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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