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핵심 공약 제시···“이재명대통령과 함께 경북 대전환 이끌 것”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28일 경북도의회에서 진성준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을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이자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며 ‘농업 수도 경북’ 비전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경북이 대한민국 제1의 농도이자 국가 경제를 지탱해 온 핵심 지역임을 강조하면서 “농업은 바이오 산업과 AI 를 접목하면 가장 잠재력이 큰 미래산업”이라며 전략적 농업투자를 통한 경북 대전환을 약속했다.
이날 발표된 5대 핵심 공약은 △경북형 영농모델 확산 및 농가 소득보전 △미래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 △여성농민 복지 확대 △산림자원 기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이다.
오 후보는 “문경 늘봄영농조합법인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 공동영농모델 확산, 온라인 농식품 유통채널 구축, 샤인머스캣 농가를 위한 경북형 품질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보전하겠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를 적극 지원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미래산업 육성 방안으로는 “포항·의성·구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한 국가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경북 북부권 할랄푸드 인증기관 유치 및 전문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기계 도입, 햇빛소득마을 확대, 여성농민 특수건강검진 연령 확대(41세까지), K-wood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농업의 전통적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미래산업으로 나아갈 길을 경북이 먼저 열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북 대전환을 완수하고 농업이 미래 먹거리가 되는 경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안동 풍산 5일장 유세를 시작으로 예천·영주 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으며, 오후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합류해 김천과 구미시청 앞에서 ‘경북 대전환’을 위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