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일 하루 앞두고 28일 긴급 기자회견 열어
정재현 더불어민주당 상주시장 후보는 28일 오후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힘 있고 검정된 행정 역량을 갖춘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먼저 “이번 선거는 경북과 대구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전례 없는 지원 속에 치러지는 역사적인 선거”라며 “진영 논리를 떨쳐내고 상주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의힘은 공정을 버리고 시민의 기대와 동떨어진 공천으로 행정 경험이 전무한 초보자 후보를 내세워 표를 달라고 한다”며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고 1300여 명의 공직자를 이끌어야 할 자리에 과연 적합하냐”고 반문했다.
상주시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전 반대로 갈등을 빚은 일이 있지만 잘못된 결정이기에 소신을 굽히지 않은 것”이라며 “상주시의회 의장을 두 차례 역임한 검증된 역량을 믿어 달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난 26일 KBS 방송토론회에서 중부내륙철도 연결과 관련한 안재민 국민의힘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김부겸 당시 국무총리를 찾아가 단절된 고속철도 연결을 요청했을 때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을 비토한 것이다.
정재현 후보는 “지금 상주는 초보자가 시장이 돼서는 결코 안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반드시 그 우려를 걷어내야 한다”며 “시민 1인당 100만 원을 드리겠다는 공약은 시민과 소상공인의 안정된 삶을 책임지겠다는 진심 어린 약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당선의 영광을 주신다면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시장으로 일할 기회만 주신다면 참 잘 뽑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