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는 지난 9일 예강희망키움재단과 인공지능(AI)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와 소프트웨어(SW)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예강 테크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월 100만 원 수준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인문학 강좌,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기업 탐방 및 최대 6개월의 그룹사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역할 분담에 따라 한동대는 장학생 발굴·추천과 학생 관리 등 행정 지원을 맡는다. 예강희망키움재단은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인턴십 연계를 담당한다.
특히 양 기관은 이공계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교육을 병행해 기술과 인간적 감각을 융합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진 한동대 총장은 “인문학과 결합된 기술이 진정한 힘을 가진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조 예강희망키움재단 대표이사는 “미래 핵심 분야인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학생들이 배움과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