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4% 가까이 올라…원/달러 환율도 크게 내려 트럼프 “주말 종전 합의” 선언에 뉴욕증시도 급상승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종전 합의’를 언급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한데 따라 코스피도 장중 7% 넘게 올라 8300선을 탈환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44% 오른 8263.85에 출발했다. 3거래일 만에 8000 위로 올라왔다. 장중 상승 폭이 커지면서 코스피에서 프로그램 매수가 일시 중단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56% 오른 8350.9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3.92% 오른 1036.92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45%, 7.62% 오른 33만2500원과 2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선물지수의 급등세에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이틀 만이며, 매수 사이드카 기준으로는 지난 9일 이후 사흘 만이다. 이번 주에는 전날을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코스피 사이드카가 울린 셈이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날보다 2.34% 내린 85.25로 나흘째 80선을 웃돌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24거래일 연속 ‘팔자‘를 끊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재 568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3934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921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0.9원 내린 1518.0원으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