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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찾고 땅에서 구한다”…선린대, ‘드론 품은’ 응급구조사 키운다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6-21 15:34 게재일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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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재난 대응 드론 국가자격증 1종 취득 과정’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린대학교 제공

선린대학교가 대형·복합화하는 재난 현장에 투입될 ‘드론 조종 가능한 응급구조사’ 양성에 나섰다.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지난 19일 교내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에서 ‘스마트 재난 대응 드론 국가자격증 1종 취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4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실종자 수색, 위험 지역 접근, 피해 상황 모니터링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드론 조종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시뮬레이션 실습부터 비상 조작, 이착륙 실기 등을 거쳐 국가자격증 1종 취득까지 지원받았다.

과정을 수료한 김민국(응급구조과 3년) 학생은 “응급 처치에만 머물던 시야가 드론을 통해 현장 전체를 살피는 쪽으로 넓어졌다”며 “위험 지역에 직접 들어가기 전 드론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현진숙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은 “응급구조사에게도 단순 처치를 넘어 현장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 안전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시뮬레이션 등을 연계한 교육 과정을 확대해 융합형 재난안전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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