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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맛·가격 잡은 ‘구미푸드페스티벌’ 성료

[구미] 구미시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에서 개최한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에 15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산업도시로 각인된 구미에 낭만과 문화의 옷을 입혀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구미 푸드 페스티벌은 올해 2회째로 알찬 구성과 많은 시민의 참여로 구미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특히, 1㎞가 넘는 공간을 어린이를 위한 키즈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또 접근성이 뛰어나고, 거의 일직선으로 구성된 시청 앞 복개천 주차장을 도심 축제 장소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탁월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축제의 성공비결은 또 있다. 사전에 구미지역 음식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맛집 71곳을 선정해 200가지 메뉴를 선정하고, 경북지역 야회 음식축제 중 최대규모로 축제를 진행하고 가격면에서도 소비자가 눈높이에 맞는 정찰제로 시행해, 음식의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켰다.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 한식 대가의 작품 시연 등 시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음식을 공개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또 복개천 주차장 가로수길 380m에 조성된 은하수 점등은 도심 야경과 어우러지면서 야외 음식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청결면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별도의 공간에 프레쉬존을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보관하도록 해 냄새와 거리미관에 소홀함이 없는 야외 축제의 본보기를 마련했다.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했고, 비빔밥 퍼포먼스 이후 1천명 분의 비빔밥을 아이스크림 콘에 담아 주는 등 친환경을 위해 노력했다.여기에 축제 참가자들도 자신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직접 프레시존에서 분리수거 하는 등 청결 축제를 만들기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도 돋보였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음식의 자부심을 높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마련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구미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다음달 17일 열리는 라면 축제도 즐길 거리가 낭만이 가득한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30

공감하고 소통하는 김천형 복지 체제 구축

김천복지재단이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9명의 임원이 참석해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총 2건의 안건을 가결했다.2024년 재단 사업으로는 복지자원발굴 및 연계 협력사업, 김천형 SOS 긴급 지원사업,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 후원 결연사업, 재해·재난구호사업, 복지 차량 지원사업으로 총 6개 사업을 운영하기로 의결했다.이사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7개 시설, 기관, 단체에서 복지 차량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기관과 단체에 복지 차량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사)경상북도 장애인권익협회 김천시지회·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김천시가족센터에 승합차(스타리아), 김천시 노인복지관과 김천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경승용차(레이)를 지원하기로 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 아동들의 이동 편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천복지재단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10억 원의 후원 금품을 모금했고, 법과 제도의 한계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천형 SOS 긴급 지원사업으로 30가구에 5천900만 원을 지원했다.또한,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1억 500만 원, 공공 이전기관과 업무협정(MOU)체결 및 기부자의 지정 기탁 의사가 반영된 맞춤형 후원 결연사업으로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3-10-30

상주서 농산업체 협력·혁신의 장 열려

[상주]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상주에서 인공지능 결합 등 미래농업의 지평을 열기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상주시는 최근 상주시 사벌국면 소재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제1회 스마트농업 국제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능형 온실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체, 연구기관 종사자,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실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최근 해외 온실관리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Plant Empowerment의 공저자 Peter Van Weel 박사가 ‘지속가능한 온실을 위해 필요한 기자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Plant Empowerment는 온실의 에너지 변화, 식물 증산과 흡수, 동화 및 이화 작용의 최적 균형을 찾아 적은 투입으로 많은 생산량과 우수한 품질의 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원리를 싣고 있다.이어 네덜란드의 온실 데이터 서비스 업체 Let’s Grow가 데이터 기반 온실환경제어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국내에서는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과장이 온실관리의 중요성과 도전과제, 상주 실증단지 입주기업 아이오크롭스 조진형 대표가 국내 온실 관리 데이터 솔루션 서비스를 발표했다.이번 심포지엄이 열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창업농 육성과 스마트팜 기술발전을 목적으로 운영 2년 차에 1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62명 창농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아울러, 교육생 해외 선진농업 연수, 실증기업 해외 진출모색과 함께 국제 심포지엄 등 활발한 해외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심포지엄에 참가한 한 스마트농업 기업 대표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에 어떤 제품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주로 연구자나 생산자를 위한 여타 심포지엄과 달리, 농산업체를 위한 행사로 협력과 혁신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밀접한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3-10-29

구미시가족센터, 경북외고와 함께하는 ‘도담도담 음악동화’개최

구미시가족센터는 28일 센터 1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구미시민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외국어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도담도담 음악동화’를 개최했다.이번 ‘도담도담 음악동화’는 오즈의 마법사 동화를 배경으로 경북외고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공연을 위한 무대 구성을 연출해 구미시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가족에게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경북외고 학생들에게는 학업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무대 경험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이번 공연 외에도 경북외고 학생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주최하는 보드게임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아·초등학생들에게 프로그램 봉사자로 참여한 바 있다.‘도담도담 음악동화’와 ‘다 함께 보드게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청소년들과의 만남이 흔하지 않은 아이들이 고등학생인 언니, 오빠들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즐거운 활동들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공동육아나눔터 내부에서 진행되는 경북외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 함께 보드게임’은 11월 25일 마지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즐기며 여가를 보낼 수 있다.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 육아 정보 및 육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원평동, 봉곡동, 인동동, 산동면 등 5개소가 있다.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팀(054-443-0545)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29

구미시, LIG넥스원 협력업체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구미시가 27일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서 LIG넥스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혜택을 입어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생산한 미사일 요격 신무기 ‘천궁Ⅱ’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열린 투자 유치 설명회여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이날 설명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남부지역장), 김주우 상무(중부지역장) 및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큐니온 등 수도권·충청권·경남권 등 소재 협력업체 35개사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지원 인프라 및 지원제도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5산단에 대한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특히, 김 시장은 구미국가산단은 내륙 최대 규모의 산단으로 국방산업의 필수인 전기·전자 부분은 역량은 국내에서 독보적이고,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는 전국 생산 1위인 점을 내세웠다.또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 등 방산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점을 홍보하며 방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구미시는 지난 4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3년부터 5년간 총 499억원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 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 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 진입 지원 등으로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여기에 방산기업 운영에 유리한 △연구개발-부품국산화-시험‧인증‧평가 방산 전주기 지원 가능한 산·학·연·군·관 인프라 조성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등 네트워크 활성화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방산육성사업2단 등 군 기관 소재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직선거리 10㎞의 인접성과 ‘북구미 나들목(IC)∼군위 분기점(JC)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대구 경북 광역철도’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등의 기반이 마련돼 있다.LIG넥스원 협력업체인 대전 소재 ㈜큐니온(대표이사 노상섭, 2022년 매출액 268억원)이 오는 11월 9일 구미시 임수동(269평)에 남부하우스를 개소할 예정으로, 앞으로 방산 생태계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구미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마중물로 삼아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금이 우수한 첨단산업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구미에 투자할 적기다”며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28

상주시, 서울 가락시장과 상생 모색

[상주]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지난 25일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이하‘가락시장’)을 찾아가 농산물 생산·유통 상생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지역 조합장, 생산자단체 대표 등 25명이 동행했다.방문단은 중앙청과 이영신 부사장을 비롯한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인실 서울지회장, 서울청과, 농협공판장, 동화청과, 한국청과 등 관계자, 중도매인, 경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지와 소비지 간 유통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상주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위주로 진행됐으며, 농산물 출하포장 및 품질관리,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소비정보 등도 공유했다.이번 방문이 이뤄진 것은 서리·저온 피해, 폭우 등 이상기후와 인건비 등 경영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샤인머스캣의 경우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과 소비위축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공동브랜드인 ‘명실상주’ 품위 기준 준수를 위한 품질관리단 운영, 생산자 단체에 대한 전문가 교육 및 자발적인 품위관리 등 고품질 산지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10-26

구미시, 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 ‘4관왕’

[구미]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의 재도약을 위해 시 공무원들에게 요구한 ‘변화’와 ‘혁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25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 행정 분야 대상과 우수상, 혁신 분야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경북도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도·시군·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혁신 35건, 적극 행정 27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다.1차 전문가 서면 심사 후 분야별 각 10건을 선정(하위 5건 장려상)하고, 상위 각 5건에 대한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2건을 가렸다.구미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혁신 분야 5건, 적극행정 분야 4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해 4관왕을 차지했다.특히, 포항·경주와 경합을 펼친 적극 행정에서 특색있는 발표로 구미시의 적극 행정 열기를 심사위원과 참석자들에게 전달한 복지정책과 정미숙 주무관이 ‘대상’을 수상했다.정 주무관은 승강기가 없는 6층 600세대 영구임대아파트에 승강기를 설치하게 된 계기를 무거운 짐을 들고 6층까지 올라가는 동영상을 찍어 승강기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려 큰 공감대를 얻었다.공원녹지과 이정길 주무관은 42년간 방치된 시설녹지를 주민들의 휴식·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 발표에서 변화된 공간의 모습을 직원이 그린 그림으로 보여줘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끌어내며 ‘우수상’을 받았다.또 혁신 분야에서는 독거노인의 돌봄·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어르신 대상 꽃 텃밭 가꾸기, 숲 체험 1박 2일 수학여행, 리마인드 행사를 추진한 도량동 김점숙 팀장이 ‘우수상’을, 주말 및 야간에도 진료받을 수 있는 구미형 365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 구미보건소 박진범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구미시는 지난 8월 적극 행정이 공직 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하고 역대 최대 성과급(인센티브)으로 특별승급을 3명에게 부여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26

“취수원 시민의견 수렴 시의회가 나서주길”

김장호 구미시장이 25일 열린 제27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열린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와 관련한 시정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이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구미시의회가 나서 시민들 의견 수렴을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대구-구미간 갈등이 해소되고 상생의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김 시장은 25일 열린 제27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재우 시의원의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와 관련한 시정질문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대구시민들에게 물을 공급하는 데 있어 이렇게 늦어진 것에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구미시의 발전과 41만 시민을 대변하는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입장 변화가 없는 이상 제가 나서서 어떻게 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시의회 차원에서라도 의견 수렴을 좀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자리에서 정확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대구 시민이나 구미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먹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상생협정문 5조와 6조에 협정 내용을 변경하거나 해지할 때에는 각 기관이 모여 협의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대구시가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대구시가 구미공단에 무방류시스템 요구와 구미가 기업유치 시 업종제한 동의권을 적극 행사 등 법적 근거로 대응하겠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김 시의원의 질문에는 “산지법이라든지 물환경보전법 등 법적 검토를 한 결과 대구시의 요구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업종 완화라든지 이런 부분도 법에 의해서 한 것이 아니라 당시 물관리위원회에서 국토부 자체 의견으로 취수원을 대구에 주기 위한 유도 차원에서 대구에 한번 의견을 수렴해보라는 동의 절차 사례”라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또 상생협정성 내용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당시 시민들이 반대했던 이유가 그런 것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당시 KTX를 대구시와 경북도가 도와준다고 돼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국토부나 이런 곳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취수원 문제가 대구의 현안이지 구미의 현안이 아니라고 발언한 것도 문제로 거론됐다.김 시장은 “취임 한달 후 언론 간담회에서 한 기자의 질문에 구미 발전을 위한 다른 현안이 많은데 왜 취수원 문제를 먼저 묻느냐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다른 뜻은 없었다”고 해명했다.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근무 시절 취수원 업무에 관여했냐는 질문에는 “홍 시장님도 자꾸 제가 기획조정실장 시절 취수원 업무에 관여했다고 하시는데 취수원 업무는 환경국이 맡고 있으며, 전 환경국 업무를 한 사실이 없다”면서 “상생협정도 2022년 4월 4일 체결했고, 저는 구미시장 출마를 위해2021년 11월 30일 퇴직했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시장의 취수원 관련 시민 의견수렴 요청에 김재우 시의원은 “이게 대구와 구미의 상생 시초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 문제를 우리 의회에서 먼저 논의해 대구와 구미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김 시의원은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 △임은동 화물차고지 조성 철회 △구미시 산하기관 및 각종단체 임명에 관한 건 △신공항 이전 소음문제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25

상주시, 스마트도시 조성 밑그림 그린다

[상주] 상주시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첫발을 뗐다.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스마트도시 교육에 나섰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우진 부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와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스마트도시는 지능화된 시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을 사용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플랫폼을 뜻한다.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계획 수립 및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따라서 시는 도시기본계획, 종합발전계획 등 중장기정책을 분석하고, 추진 중인 도시재생 및 각종 개발사업을 반영해 상주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도시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분석,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최우진 부시장은 “용역사뿐만 아니라 상주시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2023-10-25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 문 열어

【구미】 구미지역 학부모는 앞으로 고급 대학입시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수도권 등 대도시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구미시는 25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를 개소했다.진학 진로 지원센터는 입시정보와 진로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진학 정보와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시는 수도권·대도시와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경쟁력이 강화를 위해 이용조 전 경북진로지원센터장을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진로상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센터는 이들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진학진로 1대 1 상시상담과 더불어 수도권 입시전문업체와 연계해 지역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컨설팅도 시행한다. 또 입시설명회, 직업 체험 전문가 특강 및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시 학생들의 진학 진로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상시상담은 평일 5회(10:00, 13:30, 15:00, 18:00, 19:30)와 토요일 2회(09:30, 11:00) 중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센터는 오는 30일 구미코에서 ‘2027 대입 특징과 고교 선택’이라는 주제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입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미시는 이번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대적인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역 교육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돌봄 학습과 교육복지 강화를 목표로 ‘3대 전략, 9개 추진 분야, 30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는 등 ‘구미 교육도시 조성 비전’제시를 통해 교육으로 비상하는 교육도시 구미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진학 진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찾고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성희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 교육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25

상주-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캠프

[상주] 상주시와 서울시가 업무협의를 통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상주시는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주-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캠프 ‘슬로시티 상주에서 하이패스를 타다’를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상주시와 서울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교차 방문해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청소년 교류 활동이다.지난 9월 상주시 청소년 20명이 서울시의 역사문화교류 캠프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 서울 청소년의 상주 문화체험캠프가 이뤄진 것이다.캠프 첫날에는 상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체험을 하고, 은척면 소재 글램핑장에서 상주지역 농산품을 이용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후 승마체험, 상주박물관 견학 및 도자기 체험, 농촌체험, 낙동강 수상버스, 밀리터리 체험 등 지역 내 주요시설을 방문해 상주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상주라는 지역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멋진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비록 3박 4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하이패스처럼 빠르게 우리시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10-25

제이에스테크, 구미서 이차전지리튬 생산

[구미] 제이에스테크(주)가 24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에서 구미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제이에스테크(주) 김민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제이에스테크(주)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6천988㎡ 규모의 구미공장 준공을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은 10대 전략 핵심 광물 중의 하나로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제이에스테크(주)는 국내외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리튬 생산을 최적화하는 등 양극재 업체가 요구하는 순도 높은 소재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제이에스테크가 이차전지 첨단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소재·부품·장비 첨단기업들이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몰려들고 있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한편, 2001년 9월 설립한 제이에스테크(주)는 수탁 분쇄가공 및 신소재 개발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오랫동안 인정받아 왔다.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분립체 가공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신소재 개발, 단재료, 범용 재료의 고도한 수탁 분립체를 가공하고 있으며, 경남 사천시에 본사, 양산에 주력 공장이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