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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범 민간위원장 연임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를 이끄는 김경범 민간위원장이 연임되며, 지역 복지 거버넌스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경시는 지난 1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경범 문경나눔봉사단장을 민간위원장으로 다시 선출했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민간과 공공을 잇는 중심축으로서 지역 복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이끌게 됐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따뜻한 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11기 대표협의체는 학계 전문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비영리단체 인사 등 32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대표성을 고려해 꾸려졌다. 부위원장에는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 전창진 회장이 연임돼 협의체 운영의 연속성을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민간위원장의 연임은 지역 복지정책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기 대표협의체는 앞으로 문경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평가, 주요 복지 현안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내 복지기관과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19

문경시, 2026년 전담여행사 4곳 선정

문경시는 17일 맞춤형 문경 여행상품 개발과 전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6년 문경 전담여행사’ 4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관광상품 운영 경험과 실적,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여행스케치여행사 △㈜동백여행사 △㈜굿모닝여행사 △㈜화동여행사 등 총 4개 업체다. 선정된 전담여행사들은 개별·단체 관광객과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경의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고, 단체 관광객 모집과 홍보 마케팅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문경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당일 단체 관광객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객 1인당 1만 5천 원(4인 이상) △수학여행·체험학습 초·중·고 학생 단체 1인당 1만 원(10인 이상) △MICE 관광객 내·외국인 20인 이상 숙박 시 1인당 1만 원 지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전담여행사 대표들은 문경 관광의 성장 가능성과 체류형 관광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행스케치여행사 관계자는 “문경은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가 잘 결합된 지역으로 여행상품 구성의 확장성이 크다”며 “단순히 들렀다 가는 관광이 아니라 1박 이상 머무르며 지역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동백여행사 대표도 “최근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으면서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문경새재와 오픈세트장, 체험형 관광지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해에도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해 문경새재와 돌리네습지, 에코월드, 오미자테마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운영하며 단체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유치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수도권과 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로 알려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중심으로 촬영지 관광 수요가 증가하며 관광객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문경이 주목받으면서 관광객 유입이 늘고 있다”며 “전담여행사와 협력해 관광객들이 단순 방문이 아닌 숙박과 체험을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머무를수록 더 특별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19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청년농 지원방안과 농지은행 제도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성군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을 비롯해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농지은행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년농업인들은 농지 확보의 어려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 농촌 생활 여건 개선 등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공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 이용방안과 선임대 후 매도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제도를 안내하며, 청년농의 영농 규모 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의성군위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 농지지원사업’과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81개 청년농가에 61ha를 지원하는 등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진병호 지사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들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9

점촌고 김동진, 유소년 국가대표 이어 차세대 복싱 기대주 ‘우뚝’

경북 문경의 고교 복서가 전국 무대 정상에 오르며 한국 복싱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점촌고등학교(교장 권민수) 복싱부 김동진이 전국복싱대회 75㎏급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학교 김동진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 남자 75㎏급 결승에서 부산체육고 박성호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진은 뛰어난 경기력과 안정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동진은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공수 균형이 돋보이는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결승에 올랐다. 빠른 스텝을 활용한 기동력과 정확한 펀치,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결승전에서는 부산체육고 박성호와 맞붙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초반 탐색전 속에 긴장감이 이어졌지만 김동진은 중반 이후 적극적인 공격과 효율적인 거리 조절로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지어 전국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동진은 중학생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해 꾸준히 기량을 다져왔으며, 지난 2월 전국대회 우승을 계기로 유소년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재 점촌고 복싱부에는 8명의 학생 선수들이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김동진 역시 오는 5~6월 예정된 전국대회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동진은 경기 후 “결승전이 가장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링에 올랐다”며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응원해준 학교, 가족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민수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거머쥔 것은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19

책에서 음악으로···도서출판 득수 ‘비발디를 읽다’ 출간 기념 연주회 ‘비발디를 듣다’ 개최

포항에서 문학과 음악이 조우하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도서출판 득수는 신간 ‘비발디를 읽다’출간을 기념해 ‘비발디를 듣다’ 연주회를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득수가 매년 한 명의 작곡가를 선정해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문학 작품을 선보이는 ‘득수 읽다 시리즈’ 세 번째 프로젝트로,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를 모티프로 한 소설 4편과 시 12편을 담은 책의 탄생을 축하한다. 소설가 4명이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글을 쓰고, 시인 3명이 계절의 정서를 시로 풀어낸 이 책은 음악적 영감과 문학적 상상력이 교차하는 독특한 결과물이다. 연주회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전곡과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가 실내악 버전으로 연주된다. 포항을 비롯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 8명이 참여해 섬세한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에는 피아노 길은영, 바이올린 성현이·조현선·홍혜진, 비올라 김예진·김보석, 첼로 김민경·신지원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음악 해설가 최정호가 작품의 배경과 작곡가의 이야기를 해설하며 관객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도서출판 득수 김강 대표는 “책이 음악을 글로 번역한 작업이었다면, 이번 연주회는 그 음악을 직접 체험하며 문학과 음악이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책 독자부터 클래식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포항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입장료는 3만원(도서 '비발디를 읽다' 포함)이며 학생 할인과 장애인·국가유공자 할인도 제공된다. 공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3-19

민주당 경북도당, 울릉군수 후보에 정성환 전 군 의장 ‘단수 추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기초단체장 선거구인 울릉군수 후보로 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을 단수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번 추천 과정에서 후보자의 지역 이해도와 의정활동 성과, 도덕성, 주민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 후보가 울릉 군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정성환 후보는 울릉군의회 4선 의원을 지낸 지역의 중진 정치인이다. 제7대 후반기와 제8대 전반기 울릉군의회 의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의정 운영의 중심에서 리더십을 검증받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쌓아온 정책 추진력과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강점으로 꼽는다. 도당 공관위 관계자는 “정 후보는 풍부한 의정 경험과 군민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울릉군의 미래 발전을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역량을 고려해 단수 후보로 낙점했다”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정 후보는 출마 소감을 통해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울릉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주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관위의 단수 추천으로 후보 확정 절차를 마친 정 후보는 조만간 구체적인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3-19

허지훈 국민의힘 부대변인, 경북도의원 비례대표 청년 오디션 출사표

경북 영주 출신 국민의힘 허지훈 부대변인(28)이 광역의원 비례대표 의원 선출을 위한 청년 공개 오디션에 경북도의원 지원자로 출사표를 던졌다. 허지훈 부대변인은 국가보훈부 장관실에서 청년보좌역을 역임하며 2030 세대의 목소리를 국정에 직접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허 부대변인은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엔진이었지만, 최근 5년 사이 6만여 명의 청년이 떠나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청년을 통해 변화의 동력을 얻어야 하는 경북에 가장 필요한 적임자는 바로 청년과 정책을 연결해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변환했던 중앙부처의 행정 경험은 허 부대변인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허지훈 부대변인은 영주동부초, 영주중, 영주제일고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지방행정학과 석사(행정학), 고려대학교 대학원 스마트도시재생협동과정 박사과정 재학 중이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허지훈 부대변인은 “국정에 청년의 관점을 반영했던 전문성과 공론장에서 청년들을 설득해온 진심으로 경북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청년들이 떠나는 경북이 아니라, 가능성을 발견하고 뿌리 내리는 기회의 거점 경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

대구한의대, 베트남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공동 운영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단이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 기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한의대 향장산업학과 윤상식·김수야 교수와 호치민기술대 화학공학부 닷(Dat) 교수가 공동 설계한 국제 협력형 프로그램이다.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반영한 프로젝트 중심 캡스톤디자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실무 적용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내 화장품 기업 오라클코스메틱이 산학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 중심 멘토링을 제공하고, 교수진과 함께 프로젝트 결과를 공동 평가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제품 개발과 시장 분석 등 실제 산업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게 된다. 또 오라클코스메틱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실질적 산학협력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이번 공동 캡스톤디자인은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산업 수요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을 글로벌 차원에서 구현한 사례”라며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산학협력 교육 모델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시아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 산학협력 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9

외식산업 요람될 ‘청년내일플러스센터’ 준공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거점이자 외식산업의 요람이 될‘청년내일플러스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상주시는 19일 서성동 153-1번지 일원에 조성된 ‘청년내일플러스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연돈 대표(김응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설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연면적 1905㎡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1층은 주류 제조 및 판매공간, 2층 교육·실습 공간, 3층 운영지원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식산업 관련 교육, 창업 지원, 컨설팅 및 홍보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21년 12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사업계획 수립, 각종 인허가 등 여러 단계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착공해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식을 하게 됐다. 특히, 외식 전문기업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운영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이끈다. 이에 따라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과 지역 주민,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교류 공간을 제공해 지역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센터를 중심으로 방문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년내일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과 주민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9

“AI시대 변화의 고삐를 잡아라” 상주도서관, 이혜원 박사 초청특강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임종화)이 최근 트렌드인 AI관련 특강을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상주도서관은 지난 17일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렌드 코리아 2026 : AI시대 변화의 고삐를 잡아라’는 주제로 인문학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2026년 인문학 라이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급속히 다가오는 인공지능(AI)시대 속에서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미래를 대비하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에 나선 이혜원 박사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비자의 심리와 라이프스타일을 날카롭게 분석해 온 트렌드 전문가다. 그는 특강을 통해 2026년 10개 핵심 키워드로 ‘홀스 파워(Horse Power)’를 제시했다. AI가 일상 깊숙이 스며들수록 오히려 인간의 감정과 판단, 즉 인간적 가치가 중심이 되는 역설적 흐름을 설명했다. AI 데이터 기반의 정답보다 인간의 선택과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해 청중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임종화 상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3-19

‘2026 전국시니어국악한마당‘ 구미 개최

구미시는 ‘2026 전국시니어국악한마당’을 오는 21일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경북판소리진흥회(대표 이소정)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식전행사와 본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식전무대에서는 ‘단아한 국악단’의 ‘풍악을 올려라’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정상급 명창들과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판소리 무대를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윤진철, 제32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영화, 국가무형유산 흥부가 이수자 임현빈 명창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과 고수 권혁대, 신문범 등이 출연해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의 주요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아읍 출신의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인 이소정 명창이 직접 무대에 올라‘흥보가’와‘춘향가’등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지역가수 채한길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도 마련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미시 박향목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국악한마당은 명창들의 깊이 있는 소리와 특별 협연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시니어 세대의 문화활동도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9

구미시,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구입비 최대 30만원 지원

구미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후불형 RFID 음식물류 개별계량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장비는 주로 공동주택에 설치돼 카드 등을 이용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설치 지역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배출 여건이 다소 제한적인 측면이 있어, 시는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을 통해 배출 편의를 높이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시비 4천 5백만원을 투입해 총 150대를 지원한다. 공고일인 3월 11일 기준, RFID 장비 미설치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대에 한해 감량기 구입비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제품은 안전성과 환경성을 고려해 제한된다. 하수도로 음식물을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은 수질오염 우려로 제외되고, 대신 K마크, Q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공인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한다. 신청 접수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1순위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가 많은 세대, 2순위 19세 미만 자녀 수가 많은 세대, 3순위 공고일까지 구미시에 연속 거주한 기간이 오래된 세대 순으로 선정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배출량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김현순 자원순환과장은 “RFID 장비 미설치 지역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친환경 생활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9

최경환, “사통팔달 철도망으로 경북 전역 ‘1일 경제생활권’ 완성하겠다”

최경환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북 전역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을 통해 ‘1일 경제생활권’ 실현 구상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생명선”이라며 “사람과 물류가 원활히 흐르는 철도 교통 체계를 완성해 경북 어디서든 1시간대 생활이 가능한 경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약 4조 3413억 원 규모의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도담~영주~안동~의성~영천) 예산 확보와 착공을 이끈 경험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북 철도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영주, 안동, 의성, 영천 등 지역을 서울 청량리와 부산으로 연결하며 경북 전역의 KTX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이 됐다. 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대구·경북 광역철도망(대경선) 연장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 구축 △대구도시철도 연장 및 순환선 추진 등을 제시했다. 대경선 연장을 통해 김천·구미·칠곡·대구·경산·영천·경주·포항 등 주요 거점 도시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으로 물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대구도시철도 1·2호선의 경산 연장과 순환선 구축, 영천(금호) 연장 구간 조기 완공 및 추가 연장을 통해 남부권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철도망 구축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경북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검증된 예산 확보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경북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9

울릉 천부 해중전망대 인근 60대 여성 실종... ‘높은 파도’에 이틀째 수색 난항

울릉도의 유명 관광지인 북면 천부 해중전망대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긴급 수색에 나섰으나, 거센 파도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울릉경찰서와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실종자 A씨(65·여)의 남편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당국이 인근 폐쇄회로(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A씨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 17일 오후 9시 57분쯤 천부 해중전망대 주차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진입하는 모습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A씨는 키 약 155cm의 체격에 분홍색 카디건과 흰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야간 수색을 한 데 이어, 19일 오전 8시부터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울릉119안전센터, 울릉특수 수난 인명구조대 등을 대거 투입해 본격적인 수중 수색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현재 사고 해역에 높은 파도가 일고 기상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잠수 인력의 수중 진입이 불가능해진 상태다. 이에 따라 당국은 수중 수색을 잠정 중단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가동해 육상 수색으로 긴급 전환했다. 현재 울릉군청과 경찰, 해경, 소방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천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수중 수색을 즉각 재개할 방침”이라며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를 조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3-19

영남이공대, 해외취업연수사업 선정⋯일본 IT·호주 취업과정 확대

영남이공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취업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은 K-Move스쿨 과정과 신(新)청해진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 IT 분야와 호주 조리·외식 분야 중심의 국가별 특화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공 기반의 해외 일자리 연계 모델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일본 과정은 기술비자 취득을 목표로 하는 IT 취업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학은 일본 산업 수요에 맞춘 직무·어학 융합형 커리큘럼을 통해 웹개발자와 시스템엔지니어 등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특히 단계별 일본어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포트폴리오 구축, 기업문화 이해 및 면접 대응 교육까지 포함해 현지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호주 과정은 조리·외식 분야 학위 및 자격 취득과 취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호주 정부 인증 체계에 기반한 조리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대학은 실무 역량과 어학 능력을 동시에 갖춘 글로벌 외식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별 산업 구조와 인력 수요, 비자 제도 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은 기술비자 기반 IT 취업, 호주는 자격취득형 조리 취업 모델을 중심으로 각각 특화 전략을 추진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그동안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취업을 넘어 해외까지 확장된 진로 지원 체계를 더욱 구체화하게 됐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이 해외취업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가별 산업 수요에 맞춘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해외 취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해외취업 지원을 핵심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으로 삼고 국가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 수요와 연계된 성과 중심의 해외취업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9

임종득 의원, 인구감소지역 예타 기준 완화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은 18일 인구감소지역의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기준을 완화하고 평가 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총사업비 500억 원(국가 재정지원 3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 사업은 반드시 예타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인구가 적은 지역은 경제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 주민 생활에 직결된 필수 기반시설 사업조차 번번이 무산되거나 지연되는 등 지역 소멸을 가속화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추진하는 SOC 사업의 예타 대상 기준을 총사업비 1000억 원 이상, 국가 재정지출 규모 7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타 면제 범위를 넓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또, 인구감소지역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시 경제성 평가 반영 비율을 30% 이하로 제한하고 정책성·지역 균형발전·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요소를 보다 균형 있게 반영하도록 했다. 임종득 의원은 “현행 예타 제도는 경제성 중심의 잣대로 인해 인구감소지역의 특수성과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 추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

김소현 경주시의원, 청년지방의원협 수석대변인 연임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이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수석대변인으로 연임됐다. 김 의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중앙청년위원회·중앙대학생위원회 합동 발대식에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 의원은 청년 인재 양성과 미래세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이 당의 미래이며, 미래세대를 세우는 일이 곧 선거의 승리이자 정당의 생명력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메시지가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정말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라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며, 도전할 기회를 실질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후계 양성과 인재 육성 없이 같은 방식의 정치가 반복된다면 시민들이 느끼는 희망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사람을 키우는 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세대가 이어지는 정당만이 결국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석대변인 연임과 관련해 김 의원은 “청년의 목소리와 지방의 현실, 미래세대의 과제를 더 분명하게 전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변화와 지역의 희망을 더 담대하게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방정치 현장에서 청년 참여 확대와 지역 기반 인재 육성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이번 연임을 계기로 청년 정치와 지역 정치의 가교 역할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9

경산시 ‘패밀리 페스타’로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경산시가는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6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28일과 29일 경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편, 결혼부터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정책과 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정책·전시 홍보관에서는 웨딩·출산·육아·교육 분야를, 직업 체험 부스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공감형 토크콘서트로 가족의 일상과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오은영의 토크콘서트’는 부모와 가족이 양육에 대한 고민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핑크퐁과 튼튼 쌤의 댄스파티’ 무대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63만 유튜버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 매치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 페스타가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영 토크콘서트 사연 및 관람 신청과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 매치 신청은 패밀리 페스타 홈페이지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9

경주시, 여성 친화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최대 50만 원 지원

경주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여성 친화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2026년 여성 친화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주도의 학습과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동아리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학습 중심 모임으로, 단순 친목이 아닌 명확한 활동 목표를 갖추고 연 1회 이상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수공예, 문화예술, 외국어, 독서, 청소년 지도, 취·창업 등 학습형 활동과 함께 환경개선, 나눔 장터, 마을 축제 등 공동체 기반 활동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시는 사업 적합성과 활동 계획의 구체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동아리별 최대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6일 발표 후 개별 통보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여성 친화 공동체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경주시 여성 행복드림센터로 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9

TPO 집행위 경주서 개최… “데이터·AI 기반 관광 협력 강화”

글로벌 도시들이 협력을 통해 미래형 관광 모델로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도시관광 거버넌스’가 제시됐다. 이 같은 모델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관광 정책의 새로운 방향으로,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도시 관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 관광 협력기구인 글로벌 도시관광 진흥기구(TPO)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 ‘제46차 TPO 집행위원회’가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시에서 열려, 천년 고도의 역사·문화 자산과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지 경주시를 비롯해 의장도시 부산, 김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이포, 베트남 호치민시, 중국 광저우 등 6개 집행위원 도시 대표와 관광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TPO 집행위원회는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현황을 심의·의결하고 회원도시 간 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관광 협력 확대와 기구 운용의 중장기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회의와 연계해 열린 TPO 공동홍보설명회(JPP)와 G2B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도시들은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 도시의 핵심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고,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 ‘데이터 및 AI 기반 도시관광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글로벌 전문가 특별 브리핑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관광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공식 일정 이후 참가자들은 대릉원,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을 둘러보는 야간 시찰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역사 유산과 야경이 어우러진 경주의 관광 자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다은 TPO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는 포스트 APEC 시대 경주의 관광 경쟁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어낸 자리”라며 “도시 간 관광 교류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APEC을 통해 확인된 국제적 역량을 바탕으로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회의가 미래형 관광 모델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9

청도군, 유천문화마을 거리 축제 개최

청도군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유천문화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그땐 & 그랬지’ 유천문화마을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하남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재 미나리와 신도·사촌 딸기 등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해 지역 관광과 먹거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축제 기간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미나리와 딸기, 감말랭이 등 신선한 청도군 농특산물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복고 의상을 입고 새마을 3단체와 방문객이 함께 거리를 행진하는 새마을운동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유천극장에서 전문 DJ와 복고 EDM 댄스팀이 참여하는 ‘추억의 고고장’ 공연은 7080 감성의 음악과 춤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거리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호우․이영도 시인의 작품 전시와 추억의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전시·판매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천문화마을 거리 축제는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청도를 찾아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를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9

김천시, ‘벚꽃 실시간 Live’ 서비스 운영… 개화 상황 실시간 확인

김천시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천시는 오는 3월 20일∼4월 19일까지 한 달간 김천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벚꽃 실시간 Live, 지금 바로 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매년 기상 상황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기획됐다. 시는 관내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연화지, 강변공원길, 직지사 등 3곳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개화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한다. 이를 통해 김천 방문을 계획 중인 관광객들은 전국 어디서나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PC로 현장의 개화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벚꽃이 만개한 최적의 시기에 맞춰 방문 일정을 조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벚꽃 개화 시기는 매년 조금씩 달라져 먼 거리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절정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실시간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벚꽃 실시간 Live’ 서비스를 통해 김천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이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김천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관광 편의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스마트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19

경주시,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20일 시행… 편의·단속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경주시가 이륜자동차 번호판 체계를 전국 단일 기준으로 개편한다. 이륜자동차 번호판이 지역구분을 없앤 ‘전국번호판’ 체계로 개편되면서 이용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동시에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기존 번호판에 포함됐던 지역 표시를 없애고 전국 공통 번호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등록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번호가 부여되면서, 이용자는 거주지 이동 시 번호판을 재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 번호판 규격과 디자인도 개선됐다. 크기는 기존 210×115mm에서 210×150mm로 확대됐고, 글자 색상은 파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돼 시인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단속 현장에서 번호 식별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지역별로 나뉘어 있던 번호체계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관리 시스템이 단순화되고, 무등록 차량이나 번호 위조 등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기존 번호판을 사용하는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다. 신규 등록이나 번호 변경 시부터 개편된 번호판이 적용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국번호판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와 행정 효율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9

코레일, 2026년 여행가는 달 철도관광 할인행사

코레일 경북본부는 2026년 여행가는 달 4월과 5월에 철도관광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 기차 운임 100% 할인 쿠폰, 테마열차(동해산타·V·S·G·A-Train) 승차권 운임·요금 50% 할인, 내일로패스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2개 인구소멸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1박2일, 2박3일 동안 자유롭게 여행하고 관광지의 QR코드 또는 디지털관광주민증 인증을 완료하면 상품 이용 5일 이내에 열차운임 100%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여행가는 달에 개최되는 경북권 축제에는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군위 사유원 매화축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의성 산수유 마을 꽃맞이 행사,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할인행사 기간 중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으로 방문하면 알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테마열차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은 3월 16일부터, 내일로 패스는 3월 25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코레일톡 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2026년 여행가는 달 혜택으로 경북의 관광명소를 기분 좋게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

임이자 의원, 봄비 속 영주·봉화·영양 아우르는 ‘촘촘한 민생 행보’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에 나선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은 지난 18일 영주·봉화·영양을 잇달아 방문했다. 임 의원은 이날 영주 새마을회와 함께 ‘2026 새마을 대청소의 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 오늘의 땀방울이 영주의 내일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영주 풍기 인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인삼 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가공 산업 육성과 유통 혁신을 통해 풍기 인삼의 명성을 세계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봉화를 방문한 임 의원은 하눌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일자리 현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장애인 거주시설과 봉화 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 의원은 “우리 이웃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잃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화군청을 방문해 박현국 봉화군수와 면담을 갖고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양으로 이동한 임 의원은 오도창 영양군수와 군정 현안을 논의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후 산불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머무는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위로를 전했다. 임 의원은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들을 보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아직 귀가하지 못한 70%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속도를 높이고, 세심한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북부 3개 지역 방문을 마친 임 의원은 “영주의 인삼 향기, 봉화의 따뜻한 공동체, 영양의 아픈 눈물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땀의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9

한국 행복도 하위권··· Z세대 더 우울

한국인의 행복 수준이 글로벌 평균에 크게 못 미치며 조사 대상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입소스(Ipsos)는 19일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세계 행복 보고서’를 발표하고, 현재 행복하다고 답한 한국인 비율이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평균(74%)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조사 대상 29개국 가운데 28위에 해당한다.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헝가리(54%)뿐이었으며, 인도네시아는 86%로 가장 높은 행복도를 기록했다. 한국인이 느끼는 주요 불행 요인으로는 ‘재정 상태’가 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인생이 무의미한 느낌’(45%), ‘주거 상황 또는 생활 조건’(2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생이 무의미하다’는 응답 비율은 29개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행복 요인으로는 ‘가족 및 자녀와의 관계’가 41%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정신 건강과 웰빙’(39%), ‘인정받거나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33%) 순이었다. 경제적 요인보다는 관계와 정서적 안정이 행복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대별로는 X세대의 행복 응답 비율이 62%로 가장 높았고, Z세대는 49%로 가장 낮았다. 불행 요인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베이비붐 세대(54%), X세대(64%), 밀레니얼 세대(67%)는 모두 ‘재정 상태’를 가장 큰 불행 요인으로 꼽았지만, Z세대는 ‘인생이 무의미한 느낌’(50%)을 1위로 선택했다. 행복 요인 역시 세대별 차이를 나타냈다. 베이비붐 세대는 ‘정신 건강과 웰빙’(59%)을 가장 중요하게 봤고,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가족 및 자녀와의 관계’를 1위로 꼽았다. 반면 Z세대는 ‘친구’(38%)를 가장 중요한 행복 요인으로 선택해 다른 세대와 차이를 보였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주거 상황 또는 생활 조건’이 43%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 주거 문제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엄기홍 입소스 코리아 부대표는 “한국은 여전히 글로벌 기준에서 행복도가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행복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며 “다만 Z세대는 지난해 52%에서 올해 49%로 하락해 유일하게 행복도가 낮아진 세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세대의 경우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어 보다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29개국 성인 2만32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16~74세 성인 500명이 참여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