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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민주 지도부 주말 대격돌

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현장이 여야 정치 대결장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당내 거물 정치인들을 대거 포항 재선거 현장에 투입해 표심을 얻기 위한 주말 대회전을 펼쳤다.새누리당은 20일 유승민 국회국방위원장과 정우택 최고위원을 박명재 후보 지원군으로 파견해 유세지원을 했다.유승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오천시장에서 유세를 하며 “이번 국정감사 기간부터 포항공항 문제를 챙기며 그 해결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정우책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당 대표를 포함해 당의 지도부들이 포항으로 총출동했다”며 “이는 포항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지만 박명재라는 큰 일꾼에 대한 당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반증이고, 포항발전을 위한 공약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확실하게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새누리 경북도당은 지난 19일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주재로 `압승` 선거대책회의를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날 회의에는 최경환 원내대표와 강석호·정희수·정수성·이한성 의원 등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도·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참석 국회의원들은 3개 조로 나눠 포항죽도시장을 돌며 “현재 포항이 안고 있는 당면 현안과 고질적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박 후보의 공약을 당의 공약과 정책으로 삼겠다”며 지지를 부탁했다.또 유기준 최고위원과 홍문종 사무총장도 이날 오후 이동사거리 유세전을 갖고 “박 후보는 대한민국 행정의 달인이자 지역민의 자존심과 역량을 대변할 수 있는 풍부한 경륜과 능력, 그리고 전국적인 지명도와 중량감을 가진 인물로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새누리당에서도 큰 인물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은 김한길 대표와 조경태 최고위원, 전병헌 원내대표가 허대만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내려왔다.김한길 대표는 지난 8일 허 후보 선거대책위 개소식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김 대표는 이날 민홍철 수석사무부총장, 노웅래 비서실장, 김관영 수석대변인 등과 함께 오천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허 후보 지지활동을 펼쳤다.김 대표는 오천시장 유세에서 “허대만 후보는 지난 20년간 포항의 이익을 위해 지역에서 살아오며 헌신해왔다. 이 정권이 국민을 두려워하는 정권으로 만들기 위해 허대만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김 대표는 이어 “포항남·울릉 재선거 유권자들은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받았고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허대만 후보가 당선되면 포항발전은 민주당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조경태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허 후보와 함께 지역에서 열린 노사화합한마음체육대회와 충북도민체육대회, 구룡포 말목장성 달빛산행축제장을 찾아 표심을 설득한 데 이어 포항지곡동 롯데마트앞에서 지원유세를 했다.전병헌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연일시장을 찾아 “묻자마 투표는 독주, 독선의 연장”이라며 “지역일꾼, 토박이 일꾼, 능력있는 젊은 일꾼 허대만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21

새누리·민주 표심공략 세몰이 대결

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17일 여야 거물 정치인들이 포항에서 맞부딪치며 치열한 설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포항목화예식장, 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포항죽도시장에서 각각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은 여야 중앙당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각당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이며 대대적인 세몰이 대결을 펼쳤다.새누리당은 황우여 대표와 이병석 국회부의장, 김기현 정책위의장,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박 후보의 압도적 지지를 부탁했다.황우여 대표는 “민주당은 출범한 지 7개월도 안된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있다”며 “박 대통령이 외교와 민생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포항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박명재 후보를 국회에 보내달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어 “박명재 후보는 행정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나라의 큰 인물이다”며 “포항의 뜨거운 민심을 전부 묶어 대통령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이병석 국회부의장은 “이번 선거는 대통령을 배출하고 한국경제발전의 중심이었던 포항시민들이 지난 선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 하나되고 소통하는 대통합의 선거”라며 “포항이 새롭게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박 후보를 화끈하게 밀어달라”고 부탁했다.박명재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80% 이상의 압도적 득표로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저력과 정신을 다시한번 모아달라”며 “모랫바람 날리며 갈대 무성했던 영일만 갯벌에서 이룩했던 포스코 신화에 이어 또하나의 전설을 만들어 가자”며 표심을 설득했다. 민주당은 경기지사와 당 대표를 지냈던 손학규 상임고문을 허대만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파견했다.손 고문은 죽도시장 유세차량에 올라 가장 먼저 화성갑 보궐선거에 불출마한 이유가 뭔지 아느냐고 말문을 연 뒤 “허대만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고 분위기를 띄웠다.손 고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외교와 안보에서 아주 잘하고 있다는 국민들의 지지를 믿고 갈수록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차 있다”며 “박 대통령이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국민앞에 겸손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꼬집었다.손 고문은 이어 “포항시민들은 박근혜 정부가 정신을 차리고 서민을 위해 일하고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보약`을 줘야 한다”며 “그 보약은 바로 허대만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허대만 후보는 “최근 포항의 지역발전이 침체되고 포항시정이 갈등을 겪고 있는 것은 `30년간의 묻지마 투표`의 결과”라고 지적하고 “이번에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면 허대만+127명의 민주당 의원을 얻게 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 포스코1문앞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를 비롯한 지역 노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일당 독식 정치구조 타파와 빈부격차해소 등을 주장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18

오늘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

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여야 정당 후보자들이 각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날 출정식에는 여야 거물정치인들이 대거 포항에 집결, 대대적인 세몰이 대결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당의 사활을 건 진검 승부에 들어간다.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지역대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한 뒤 오후 2시 목화예식장앞 주창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통합선대위는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공천 경쟁을 벌였던 각 후보 진영의 주요 핵심인사가 대거 합류했다. 또 여성과 청년층, 장애인, 문화·체육계 등 각계각층을 망라했고, 선거후에는 지역 대화합과 통합을 위한 캠프로 운영된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병석 국회부의장, 김기현 정책위의장,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 당직자와 연예인 등이 대거 참석해 박 후보의 필승을 지원한다.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죽도시장 개풍약국앞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는다.출정식에는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이 참석해 지지연설을 한 뒤 허 후보와 함께 죽도시장과 남부시장 등지를 돌며 허대만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허 후보는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김부겸 전 민주당 최고위원, 유승희 민주당 여성위원장,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이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현재 민주당 대변인인 박용진 대변인이 선대위 대변인으로 하는 선대위 조직구성을 일찌감치 완료했다.민주당은 전병헌 원내대표(18일), 조경태 최고위원(19일), 추미애 의원(20일) 등이 줄지어 포항을 찾아 허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지난 14일 김선동(순천,곡성), 이상규(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데 이어 17일 오후 6시40분 포항제철1문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는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17

일반 유권자도 선거운동 허용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채해)는 17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0월 29일까지 13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선거운동기간 중에는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을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된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활용할 수 있다.후보자는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할 수 있고, 읍·면·동마다 홍보에 필요한 현수막 1매를 게시할 수 있다.또한, 후보자는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가 있으며, 후보자나 선거사무원이 지정한 사람도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일반 유권자들도 공개된 장소에서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거나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자원봉사자로서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다만, 미성년자(만 19세 미만인 사람), 선거권이 없는 사람, 공무원, 언론인,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 간부,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각종 조합의 임직원 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사무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선거운동의 대가로 수당과 실비를 받을 수 없고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선거법 문의 등 선거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선관위 대표 전화번호인 1390으로 전화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모바일 웹 `선거길잡이(m.1390.go.kr)`, 모바일 앱 `선거법령(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선거법령` 검색)`, 선거법령정보시스템(http://law.nec.go.kr)등에 접속하면 각종 선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17

“동해안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포항과 울릉의 미래 발전 방안을 담은`ONE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대결에 나섰다. 허 후보는 15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과 공약을 정리한 `ON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사진 `ONE 프로젝트`는 `성공의 요람 포항과 울릉`, `남북교류 시대의 동해안 거점도시 육성`, `균형과 공존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ONE`은 이번 재선거 공약의 3대 핵심 가치를 상징하는 단어인 `Opportunity (기회)`, `Nurture(육성)`, `Equality(동등)`의 의미를 함축했다.ONE 프로젝트는 구체적으로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포항-울산 고속도로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이와 함께 보편적복지, 경제민주화 등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이거나 향후 입법 완료 시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혜택을 보게 될 사업도 상당 부분 담았다.또한 형산강 이남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집중 투자, 포항미래위원회 구성 등 새로운 사업들도 일회성이나 홍보성 사업이 아닌 지역의 사람과 사회, 환경과 조화를 추구했다.이를 바탕으로 가속기클러스터 구축, 사회적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구축 등 지역 내에 순환적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외부인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특히 각종 사업을 단기, 중기, 장기의 세 단계 과제로 구분하고 임기 내 실천과제뿐만 아니라 임기 이후에도 지역을 위해 반드시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 대별해 공약이행 방법을 더욱 구체화한 점도 돋보인다.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중앙차원의 정권심판이 아니라 지역의 참된 일꾼이 누구인지를 뽑는 철저한 지역기반 선거이다”며 “그동안 포항의 이익이 부딪힐 때마다 지역의 이익을 우선시했기 때문에 지역의 유권자들은 누가 진정한 지역의 일꾼인지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허 후보는 또한 “이번 공약에 포함된 현안문제들에 대해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국감기간이지만 상임위별로 지역현안 해결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국회의원을 초빙해 정책설명회를 갖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허 후보는 “새누리당 일색의 경북·대구에서 야당 의원 1명을 배출하는 것은 127명의 야당 의원을 얻는 것과 같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야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16

새누리·민주, TV토론회 기싸움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토론회를 놓고 설전을 벌이며 정면 충돌했다. 새누리당 전통 텃밭에서 대반전을 노리며 중앙당차원의 대대적인 선거 지원에 나서고 있는 민주당이 먼저 포문을 열였다.민주당 허대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허대만 선대위) 대변인을 맡은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박 대변인은 이번 재선거에서 민주당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것을 천명하고, 민생을 위해 매진하는 민주당의 허대만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박 대변인은 이어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TV방송 공개토론회 출연을 꺼리고 있다고 지적한 뒤 모든 공개 토론에 적극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박 대변인은 “후보자의 TV토론회 출연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서 실시되는 선거전의 중요한 과정으로 이에 불참하는 것은 유권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맹공을 퍼부었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측은 즉각 “터무니없는 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맞받아쳤다.박 후보측은 “현재 방송토론이 통보된 것은 오는 25일 밤 11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인 포항MBC후보자초청토론회가 전부이고, 이 방송토론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후보가 참석을 꺼린다고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방송토론회가 아니다”고 밝혔다.박 후보측은 이어 “공직선거법 제261조 제2항 규정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토론회에 참석하지 아니한 때에는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불참 시에는 불참확인서를 제출하여야한다`고 되어 있고 박 후보는 이미 방송토론 참석확인서를 선관위에 제출해 놓았다”고 반박했다.박 후보측은 “민주당 대변인의 공개토론 참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발언과 이에 대한 사실 확인도 없이 보도 자료까지 낸 민주당 선거대위의 헛발질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고 논평했다.박명재 후보는 14일 지역 언론기관 방문인사에 이어 15일 지역 초등학교운동회와 시청 아카데미, 구룡포시장번영회 회장단 이취임식 등 현장 민생투어를 계속하며 표심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허대만 후보는 14일 대잠네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천교회, 이동시장, 공단기업체를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15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회를 개최, 새누리당과 정책차별화를 통한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14일 오후 김선동(순천,곡성), 이상규(서울 관악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15

축제·행사장마다 세몰이 얼굴알리기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정당 후보자들이 주말 대격돌했다. 후보자들은 지난 주말 포항지역 각종 행사장을 찾아 얼굴 알리기를 통해 대대적인 세몰이를 했다.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연일부조장터문화축제장과 청림동민한마당축제를 비롯해 체육행사가 열린 구룡읍과 동해면민운동장 등지를 방문해 압도적 당선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의 행사장 방문에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의식한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전시의원, 출마예상자 등이 대거 동행하는 등 새누리당 텃밭의 튼실한 세를 과시했다.박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견인하고 국민이 열망하는 민생정치를 힘있게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압도적 승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허대만 후보 역시 지역 행사장 방문을 통해 지지세 확산에 전력을 기울이며 오만한 새누리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경북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허대만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선거전략 및 허 후보에 대한 선거지원 대책을 밝힐 예정이다.허 후보는 “전국 최연소 시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지역에서 활동한 지역밀착형 후보로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를 당선시켜주면 지역 갈등을 넘어 통합의 정치,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표심을 설득했다.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연일부조장터문화축제와 동해면민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얼굴알리기 행보를 본격화했다. 박 후보는 13일 오전 오천읍과 대이동 등 남구지역 전체 지역을 돌며 골목쓰레기 줍기와 대시민 홍보 선전물 1만장을 배포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대잠네거리앞에서 정당 연설회를 개최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14

박명재·허대만·박신용 후보등록 표심잡기 경쟁 본격 돌입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후보등록 첫날인 10일 오전 정당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이 나란히 남구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오전 9시30분 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했고 새누리당 박명재,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뒤를 이었다.장기 고향 선후배인 박명재, 허대만 후보는 선관위에 거의 동시에 도착, 후보등록을 한 뒤 서로 격려하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후보등록에 이어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역대 최고 득표율의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분수령”이라며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견인하고 국민이 열망하는 민생정치를 힘있게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압도적 승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했던 새누리당 경선 후보와 지지자들을 영입해 명실상부한 대통합의 선거캠프를 꾸리겠다”며 “합리적, 화학적 통합을 통해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새누리당은 친박, 친이도 없는 오직 새누리당만 존재하고 새누리당이 지역발전과 지역안정의 구심적 역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지역의 위상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정정당당한 공명선거, 생산적인 정책선거, 화합과 통합의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로 치르겠다”고 밝혔다.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곧바로 지역 현장 민생투어로 본격적인 선거전을 점화했다.허 후보는 구룡포초등학교 운동회를 방문해 “현재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단조성 사업의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현재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블루밸리 국가 산단을 임기 내 조속히 완공해 동해안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허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새누리당 일색인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야당 국회의원을 뽑아주면 지역을 넘어 한국 정치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전국 최연소 시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지역에서 활동한 지역밀착형 후보로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역문제는 대결과 갈등을 넘어 통합의 정치, 협력의 리더십을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허 후보는 “다양한 지역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계에서도 주요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세대 영남권의 대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에 저를 뽑아주면 민주당 소속 127명 국회의원의 제2지역구가 포항·울릉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부탁했다.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세 번째로 후보등록을 마친 뒤 지역의 노동자와 상인, 농어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이들이 잘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11

“한국정치 고질병 지역주의 극복 최선”

10·30 국회의원 재선거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지난 20여년 가까이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해 온 `토박이론`을 앞세우며 포항에서 여야 국회의원의 균형적인 관계를 강조했다.허 후보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경북에 단 한 명의 야당의원도 없는데 이번 선거에서 야당도 존재하는 지역을 만드는 무거운 사명감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누리당 일색의 지역정치구도에 야당도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8일 포항에서 김한길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민주당 후보자로 최종 공천된 데 대한 소감은.◆단독으로 공천신청을 했지만, 면접을 비롯한 공천절차를 모두 다 밟아서 후보로 결정됐다. 대구·경북에 단 한 명의 야당의원도 없는데 최선을 다해 야당도 존재하는 지역을 만드는 무거운 사명감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한다.-그동안 줄곧 포항을 지키며 지역에서 현실정치를 해온 점이 여타 후보들에 비해 강점으로 평가된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지난 20년 가까이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해왔다. 여당에서 그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이 점 하나만은 분명히 제가 가진 강점이라 생각한다. 진정한 지역일꾼이 누구인지 지역민들 또한 알고 있을 것이다. 지역주의라는 한국정치의 고질병을 이번 선거를 계기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승리할 것이다.-여당 텃밭이라고 인식되는 지역 정치구도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이명박 정부 5년, 이상득 의원 24년 동안 다져진 여당 텃밭이라고 불리나 사실 이번 선거는 여당의 공천실패로 큰 비용을 들이는 재선거이며, 이는 사실 그동안의 여당 텃밭이라는 인식에 대한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여당의 공천과정은 지난 그 어떤 선거보다 혼탁했고 과열되어 불협화음이 심했다. 지역의 유권자들이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 새누리당 일색의 지역정치구도에 야당도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도록 할 것이다.-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한 복안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2년 남짓의 임기 동안 거창한 SOC사업의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신 그간 시작만 하고 진척이 없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다. 4세대 방사광 가속기, 블루밸리 국가산단처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다. 이는 여당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다. 여야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지역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고 이웃이 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최대한 지원하겠다. `포항미래위원회`를 설립해 지역의 미래를 지역사회에서 논의토록 하고 `공공도서관`과 `도심공원`을 곳곳에 조성해 지역민들의 교육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창업보육지원센터`를 구축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그러나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여기서 만족할 수만은 없다. 임기 동안 지역의 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해 블루밸리 산단을 신재생에너지메카로 구축토록 하고 `가속기 클러스터` 설립,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오도(五島)복원사업, 해병대 1사단 이전과 오천신도시 건설사업, 포항공항 이전 등의 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겠다.-10일부터 본격 후보등록이 시작된다. 공식 선거전을 앞두고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북구에 여당 중진이 있으므로 남구에 야당의원이 선출되면 포항은 국회 내에서 여·야 의원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지역사업 추진을 위한 환상의 콤비가 되는 것이다. 2조원대의 2014 국비예산 건의액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거치며 6천500억원으로 대폭 삭감되었다. 재선거 이후 당장 새해 예산안 심의가 기다리고 있다. 야당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제가 당선되면 1/N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1+127명의 민주당 의원들을 얻는 것이다. 지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 허대만이 걸어온 길-포항시 출생(만 44세)-포항 영흥초/포항중/대동고 졸업-서울대 정치학과 졸업(1993)-경북대 행정학과 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2002)-서울대 경실련 대학생회 대표(1992)-포항경실련 집행위원, 간사(1993)-제2대 포항시의원(1995, 만26세)-한국청년연합회(KYC) 운영위원, 포항KYC 대표(2000)-노무현 대통령 후보 경북선대본 정책기획실장(2002)-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2003)-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2010)-18, 19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포항시 남구/울릉군)-포항시장 선거 출마(2010)-민주당 정당공천폐지검토위 자문단장-민주당 포항시 남구 울릉군 지역위원장(현)▷논문 및 저서`인터넷 이용이 정치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그 정치적 함의`(2002, 석사학위 논문) / `지역을 바꿔야 나라가 바뀐다`(2002, 단행본, 도서출판 새암) / `영일만의 꿈`(2012, 단행본, 도서출판 새암)/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3-10-10

새누리 공천 신청자들 `아름다운 승복`

2달 여동안 치열하게 전개됐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새누리당 공천경쟁이 `아름다운 승복`으로 마무리됐다. 그동안 공천 경쟁에 참여했던 후보자들은 공천에 반발한 탈당 및 무소속 출마 없이 모두 공천에 승복하고, 새누리당 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서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선거조직이 박명재 후보 체제로 신속하게 재편되고 있다.포항시 남·울릉 재선거는 지난 5일 선거 공고에 이은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본격 막이 올랐고, 모두 14명이 새누리당 공천 경쟁을 펼친 끝에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이 최종 공천자로 결정났다.공천 막판까지 경합했던 김순견 전포항남·울릉 당협위원장은 “당의 공천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공천을 받은 박명재 후보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번 재선거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의 승리, 포항발전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공천 경선에서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포항·울릉군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박명재 후보는 9일 당 공천장을 받은 뒤 가장 먼저 김순견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선거 지원을 요청했고, 김 후보는 흔쾌히 승낙했다.박 후보는 “끝까지 경쟁했지만 승패가 결정난 뒤 깨끗하게 물러나기로 통큰 결정을 해준 김순견 후보야 말로 작은 거인”이라며 “당협운영 전반과 선거전략에 관해 김 후보의 자문과 고견을 듣고 싶다”고 부탁했다.박 후보는 당과 지역의 대 화합과 통합을 위한 선대본부를 구성키로 하고,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김순견 전 당협위원장과 백성기 전 포스텍총장을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추대했다.최종 3배수에 들었던 서장은 후보는 “당의 결정을 검허히 받아들이며 성원해준 지역 유권자들에게 충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향 포항·울릉 발전을 위해 더욱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지난 8일 형산로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낙천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마쳤다.예선에서 여론조사 상위그룹에 포함되고도 아쉽게 탈락했던 조재정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은 “박명재 후보의 공천을 축하한다”며 “박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이번 재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새로운 변화를 주장하며 40대 기수론의 대표주자로 각광을 받았던 이용운 대한한의사회 부회장은 2차 경선에서 탈락한 뒤 일찌감치 공천에 승복, 낙천인사를 하는 등 아름다운 승복의 자세를 보였다. 이 부회장은 “공천에서 탈락했지만 앞으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10

여야 본격 선거체제 시동

10·30 국회의원 재선거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여야 후보가 10일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황우여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은데 이어 10일 오전 9시30분 포항시남구선관위를 찾아 후보자등록을 한다.박 후보는 이어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각오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박 후보는 그동안 공천 경쟁에 참여했던 후보자들이 모두 공천에 승복하고 새누리당 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나서자 80% 이상의 최다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공천 막판까지 경합했던 김순견 전 당협위원장은 “당의 공천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박 후보는 9일 당 공천장을 받은 뒤 가장 먼저 김순견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민주당 허대만 후보도 이날 오전 9시30분 남구선관위에서 후보자등록을 한다.허 후보는 지난 8일 포항사무소에서 김한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 김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김한길 대표는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포항선거에서 여러분께서 기호 2번 허대만 후보를 전국의 정치변화를 몰고 오는 태풍처럼 등장시켜주신다면 아마 박근혜 대통령이 번쩍 정신이 들 것”이라며 “국민 목소리에 귀를 열고 야당의 목소리에도 귀를 열고 나라를 똑바로 하지 않으면 큰일 나겠구나 하고 각성을 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포항에서 7번 출마하는 허대만 후보가 이번에는 포항 유권자의 뜻을 받들어 서울 여의도 국회에 진출할 때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가 시작되고 박 대통령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창형·정철화기자

2013-10-10

여야 대진표 사실상 확정 승패보다 득표율 `관심사`

10·30 국회의원 재선거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여야 후보간의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관련기사 3면 새누리당은 7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전날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후보로 선정한 박명재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공천자로 의결했고, 민주당도 이날 공천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허대만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통합진보당은 박신용 포항시당 위원장을 후보로 일찌감치 확정했다.이번 선거는 공천 확정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정적인 우위를 점했던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공천자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전통적인 여당 텃밭인 포항에서 박 후보가 어느정도의 득표력을 보일지가 주목된다.포항남·울릉 선거구의 총 유권자수는 21만여명으로, 박 후보측은 80% 이상의 득표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전국적으로 역대 재·보궐선거의 평균 투표율이 5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박 후보측은 8만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 후보측은 “이번 재선의 새누리당 공천은 안정적인 선거를 지향하는 후보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역대 재·보선 중 최다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포항이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이에 맞서 민주당은 허대만 후보의 탄탄한 고정표를 중심으로 포항에서 야당 돌풍을 일으킨다는 목표다.민주당은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면 중앙당 차원의 집중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이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김부겸 전 민주당 최고위원, 유승희 민주당 여성위원장,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또 현재 민주당 대변인인 박용진 대변인이 선대위 대변인직을 맡는다.허 후보 측은 “이번 재선거는 여당 강세지역인 포항에서 지역주의를 극복할 대단히 중요한 기회”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중앙당의 총력지원을 끌어내 반드시 민주당 국회의원을 포항에서 탄생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치뤄진 19대 총선에서는 총 선거인수 20만9천261명 가운데 53.6%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새누리당 김형태 후보가 41.24%, 민주통합당 허대만 후보가 17.84%, 무소속 정장식 후보가 19.01%, 무소속 박명재 후보가 21.89%의 특표율을 보였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3-10-08

“각종 국책사업 추진에 열정 쏟겠다”

10·30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새누리당 공천자로 최종 확정된 박명재 예비후보는 “압도적인 승리로 지역발전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고 당이 주도적으로 일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국책사업들도 시차를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모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공천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소감은.◆부족한 저에게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변함없이 보내주신 지역민들에게 충심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해 올린다. 사실 이번 공천은 저에게 줄곧 40%가 넘는 절대적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여론과 힘으로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고 생각한다.이번 재·보궐선거가 2곳에 불과해 비록 초미니선거가 되었지만 국정운영과 정국흐름에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압도적인 승리로 지역발전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안정을 뒷받침할 것이다.-당협위원회 조직의 정상화가 시급한 것으로 보이는데 복안은 있는지.◆새누리당 공천후보로서, 또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서 이를 합리적으로 조정·관리하고, 공천 과정에서 흩어진 당심을 하나로 묶기 위해 우선 선거캠프를 명실상부한 지역대통합이 되도록 꾸리겠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선의의 경쟁을 했던 당의 모든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도 만나 폭넓게 의논하고 의견을 구할 생각이다. 문이 활짝 열린 대 화합과 통합의 선거캠프를 바탕으로 지역 역대 최고인 80% 이상 득표율 목표를 달성한다면 이것이야말로 당 조직을 정상화하는 지름길일 것이다.-공천과정에서의 후유증도 만만찮은 것 같은데 낙천 후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공천경쟁에 나섰던 모든 후보들의 노고를 위로 드리고,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했던 김순견 후보와 서장은 후보, 특히 지난 1년여 동안 당협위원장을 맡아 당의 발전과 대선 승리를 이끈 김순견 후보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더불어 각별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아울러 모든 후보들과 함께 했던 당원동지와 지지자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비록 지역발전을 위한 각자의 꿈과 선택은 달랐을지언정 이제 당의 후보가 결정된 만큼 지역과 국가 발전, 나아가 당의 발전을 위해 그 꿈과 지지를 저와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80%이상의 득표율을 목표로 하셨는데 선거에 임하는 각오을 밝힌다면.◆지역대통합 선거캠프와 함께 이번 선거를 가장 모범적인 선거로 치르고자 한다. 상처 난 지역민의 아픔을 감싸 안고 지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가장 정정당당한 공명선거로, 행복하고 따뜻한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가장 생산적인 정책선거로, 선거 이후 지역이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가장 신명나는 한마당축제로 치르고자 한다.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누구보다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현장을 누비고 지역민을 만나면서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더욱 많이 얻고 더욱 넓게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지역구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복안이 있다면. ◆포항의 정체된 지역발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포스트 포스코(Post POSCO)의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도약, 새로운 희망이 필요하다. 특히 포스코 이후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포스코를 중심으로 첨단화·고도화된 철강산업 육성지원 ■영일만항 및 배후단지를 국제물류 중심도시로 육성지원 ■국가산업단지 블루밸리를 첨단소재부품단지로 육성지원하는 등으로 트라이앵글 신 성장동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본다. 또 ■포항남구 RD특구 지정육성 ■호미반도 역사·문화·해양관광벨트 조성지원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 추진 ■각종 SOC사업 차질 없는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하여 `활기차고 행복하고 매력적인 창조도시 포항·울릉`을 조성해 나가겠다.-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80%가 넘는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지역발전과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국회에 나가 힘 있게 일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거듭 호소드린다. 단지 사람의 교체가 아닌 포항발전의 새로운 비전, 새로운 정책의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포항·울릉 주민들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슬로건인 희망의 새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포항울릉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박명재가 걸어온 길-생년월일:1947년 7월 5일생(만66세)-장기초·장기중·중동고 졸업-연세대 행정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경북대 명예정치학박사 / 용인대 명예행정학박사-제16회 행정고등고시 수석합격-청와대 행정비서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제20대 중앙공무원교육원장-제9대 행정자치부장관-이명박정부 무임소국무위원-차의과학대학 총장-박근혜 대통령후보 대외협력특보-제18대 대선 경북선대위 지역통합위원장-현 연세대·한양대 특임교수, 현 경운대학교 석좌교수-홍조·황조·청조근정훈장 수훈◇저서(5권)고시행정학 / 한국행정개혁사 / 공무원교육이 변하면 나라가 바뀐다 / 손짓하지 않아도 연어는 돌아온다 / 이 사람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3-10-08

행정의 달인, 정체성 논란 잠재우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절치부심했던 박명재(66)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6일 10·30 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포항남·울릉 재선거 공천자로 박 전 장관을 최종 확정했다.박 전 장관은 여러 가지 악조건속에서 공천이 유력했던 김순견(54) 전 새누리당 포항남·울릉군당협위원장과 서장은(48)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끝내 공천권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박 전 장관은 이번 공천 경쟁에서 새누리당 공천 기준에서 가산점이 부여되는 당기여도 부분에서 가장 불리한 조건으로 출발했다.노무현 정부 때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했고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이같은 이력으로 새누리당 입당이 거부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새누리당 후보와 경쟁을 했다. 두 번의 선거 모두 새누리당 절대아성에 도전해 실패했다.박 전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입당 후 박근혜 대통령후보 대외협력특보, 제18대 대선 경북선대위 지역통합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정부 출범에 기여하며 당내 입지를 다졌다.포항남·울릉 선거구 김형태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으며 재선거의 기회가 찾아왔다.지난 선거와 달리 새누리당 옷을 갈아입고 출사표를 던졌지만 새누리당 공천 경쟁은 만만찮았다. 수십년간 당을 지킨 새누리당 터주대감들로부터 당의 정체성에 대한 거센 공격을 받았다.박 전 장관은 당기여도 약점을 지역 유권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정면돌파했다. 출마를 결심한 뒤 지난 총선에서 활약했던 선거조직을 재결집한 뒤 철저하게 바닥민심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오천읍과 고향 장기면을 중심으로 충성도가 높은 지지기반을 확보했고 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경쟁 후보를 압도하는 필살기가 됐다.박 전 장관의 화려한 경륜도 인지도를 높이데 한몫했다. 박 전 장관은 장기초·중학교를 졸업했지만 집이 가난해 고교진학을 포기했다. 박 전 장관의 명석함을 안타까워했던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서울 약국점원으로 취직, 중동고 야간부에 진학하며 면학의 꿈을 이뤘다. 이후 연세대 수석 입학 및 졸업, 제16회 행정고시 수석합격, 청와대 행정비서관, 경북도행정부지사, 중앙공무원 연수원장, 행정자치부 장관 등의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박 전 장관의 이같은 이력은 지역 및 공직사회에서 가난 농군 아들의 성공신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더욱이 박 전 장관은 명석한 두뇌와 달변,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역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박 전 장관은 선거기간 내내 똑똑한 사람이기보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따뜻한 가슴으로 유권자들을 섬기고 봉사하겠다며 유권자의 눈높이로 자신을 내려놓았다.공천 심사 막판 터진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삭제 파문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탄탄하게 쌓아놓은 유권자 신뢰도는 이마저도 극복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07

“선거 압승 후 지역발전 위해 헌신”

“위대한 포항시민과 울릉군민,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공천은 저에게 줄곧 40%가 넘는 절대적 지지와 성원을 변함없이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힘으로 이뤄내 결과입니다”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된 박명재 장관은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후보는 이어 공심위와 중앙당, 경북도당도 여론과 민의에 따라 합리적 선택과 결정을 내려준 것으로 판단되며 그 선택을 존중해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 지역발전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 전력하겠다는 약속했다.또한 그동안 함께 공천경쟁을 했던 모든 후보들의 노고를 위로 드리고,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했던 김순견 후보와 서장은 후보, 특히 지난 1년여 동안 당협위원장을 맡아 당의 발전과 대선 승리를 이끈 김순견 후보에게 각별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박 후보는 또 비록 지역발전을 위한 각자의 꿈과 선택은 달랐지만 이제 당의 후보가 결정된 만큼 지역과 국가 발전, 나아가 당의 발전을 위해 그 꿈과 지지를 저와 함께해달라고 부탁했다.박 후보는 앞으로 모든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에게 문이 활짝 열린 화합과 통합의 선거캠프를 꾸려 이번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07

새누리 선택은 박명재

▲ 새누리 박명재 후보박명재(66)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10·30 국회의원 재선거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공천자로 결정됐다.관련기사 3면 새누리당 10월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홍문종)는 6일 밤 공심위 전체회의를 열고 박 전 장관을 포항남·울릉 공천자로 결정했다.홍문종 공심위 위원장은 “선거구민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인 박 전 장관을 공천했다”면서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에 입당했고, 새누리당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셨던 일들을 참작해서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공심위원들이 판단했다”고 공천배경을 설명했다. 박 전 장관은 7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천자로 최종 확정된다.박 전 장관은 공천결정과 관련,“줄곧 40%가 넘는 절대적 지지와 성원을 변함없이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힘으로 일궈낸 결과”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 지역발전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 전력하겠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이 박 전 장관을 포항 재선거의 공천자로 결정한 것은 `이기는 선거`와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이란 배경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정치권은 해석하고 있다.박 전 장관은 참여정부시절 각료를 지내는 등 새누리당의 정체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지만 인지도와 지지도에서 줄곧 상대후보를 여류롭게 앞섰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선거, 이기는 선거`를 선택했다는 것이 정치권의 설명이다.한편, 민주당 포항남·울릉 공천자는 단독 신청한 허대만 현 지역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민주당은 당초 이날 공천자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화성갑의 손학규 상임고문 영입을 위해 공심위 회의를 7일로 연기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3-10-07

주자들, 혼전 속 낯 뜨거운 공방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새누리당 공천이 또 다시 혼전 양상에 빠져들었다. `이기는 선거`로 가닥을 잡아가던 공천 윤곽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증발 사건`이 불거지며 전면 재검토 분위기로 돌아섰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어 공천자를 확정할 방침이였으나 화성갑 공천자를 확정하고 포항남·울릉 선거구 공천 결정을 연기했다.당초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 박명재 전 행자부 장관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졌으나 대화록 삭제건의 돌발변수가 생기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검찰은 지난 2일 노무현 정부 시절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대화록이 삭제됐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 수사발표는 포항남울릉 재선거 새누리당 공천 후보인 박명재 전행자부 장관에게 불똥이 튀었다.논란의 중심은 당시 행자부소속의 국가기록원이었고 박명재 장관이 행자부 수장이었던 것.최종 공천 대상자에 올라있는 김순견 전 포항남·울릉 당협위원장과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즉각 대화록 실종에 대한 박 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박명재 후보는 대화록 관리 주무 장관으로서 당시 노무현 전대통령이나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의원과 사전에 협의가 있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당시 주무 부처인 행자부 직원들이 청와대와 공모해 국가기록물을 넘기지 않거나 삭제에 관여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후보측 관계자 역시 “대통령의 남북대화 기록물 분실이 사실이면 주무 장관은 어떤식으로든 관리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박 후보는 해명자료를 통해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통령 기록물을 생산하는 기관의 장은 중앙기록물관리기관에 직접 이관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행자부장관은 이에 관여하거나 관계할 하등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박 후보는 이어 “당시 행자부는 대통령 기록물을 유출하는 것은 전직 대통령의 열람권에 벗어나는 것이어서 반대를 했다”며 “정부 예산 지원을 요청 보고를 받고 법과 원칙에서 어긋나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고 지시해 오히려 정부 예산이 한푼도 지원도지 않도록 했다”고 덧붙였다.박 후보는 또한 “사실 관계에 대한 파악이나 기본적인 법적 지식도 없이 선거를 앞두고 벌이는 터무니 없는 정치적 음해와 흑색선전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한편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은 지난 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이 정체성과 정통성이 없는 후보를 공천을 할 경우 탈당을 불사하겠다”고 밝히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조만간 당원회의를 열어 경북도당을 항의방문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당원협의회 한 관계자는 “운영위원들의 주장은 독단적인 행동으로 전체 당원들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이번 재선거는 포항의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는 선거로 일부의 독단적인 의견과 행동으로 당원들간 갈등을 조작해서는 안된다”고 경계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04

새누리 공천 결정 또 미뤄져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공천자 결정이 다시 미뤄졌다.공천심사위원회는 3일 밤 공심위 전체회의를 열어 화성갑 공천자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를 결정했으나, 포항은 결정을 유보했다.다만, 공심위는 화성갑 공천자 발표 이후 이날 밤 늦게까지 별도로 포항에 대한 공천심사를 계속했다.포항에 대한 공천자 결정이 미뤄진 것은 김순견 전 당협위원장,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 서장은 전 서울부시장 등 3명으로 압축된 각 후보측이 상대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을 잇따라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소명과 검증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김순견 당협위원장의 유사사무실 설치 등 사전선거운동 및 논문표절 의혹, 박명재 전 장관의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NLL 관련 대화록) 삭제 사건의 책임 문제 등 경쟁후보간에 제기된 의혹 등에 대한 소명·확인작업 과정에서 위원들간 공방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홍문종 위원장은 회의직후 본지기자에게 “포항은 여러가지 논의할 문제가 있어서 오늘 공천위에서는 결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한 당직자는 “내일 최고위에서는 화성갑만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만, 밤 늦게까지 계속된 회의에서 위원들간의 조율을 통해 사실상의 공천내정자는 잠정 결정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공심위 한 관계자는 “여러 문제를 놓고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3일 밤 회의는 최종 조율작업을 했던 과정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당초 이날 밤 화성갑에 이어 포항에 대한 공천자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던 해당 후보측은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공심위 차원의 철저한 검증작업이 필요하긴 하지만 공천절차가 예측가능하고 보다 공개적이었으면 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이창형ㆍ박순원기자 chlee@kbmaeil.com

2013-10-04

“이기는 공천해야” 道黨입장 새 변수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10·30 국회의원 재선거 포항남·울릉 공천자 결정을 앞두고 `이기는 공천`을 강력 주장하고 나서 당 공심위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3면 새누리당 경북도당 이철우 위원장은 1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참석, “선거의 여왕(박근혜 대통령)도 없는 상황에서 포항남·울릉의 공천자 결정은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입장을 전달했다.이 위원장은 이어 “당의 정체성이 있으면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다면 당연히 그 후보를 공천해야겠지만, 그렇지않을 경우에는 정체성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승산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위와 2위 후보의 차이가 15% 이내라면 모르겠지만, 20% 이상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공천을 주지 않을 수가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다.이 위원장의 이같은 입장은 인지도와 지지도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을 염두에 둔 것이다.한편,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김순견 전 당협위원장, 박명재 전 장관, 서장은 전 서울시부시장 등 3명에 대해 심층면접심사를 한데 이어 오후 9시 별도의 회의를 열었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포항에 대한 공천자를 결정하지는 않았다.공심위 관계자는“포항이든 화성이든 결정된 게 아무 것도 없다”면서 “검토에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공심위는 오는 6일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후보자 확정을 위한 막판 조율을 시도할 예정이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3-10-02

`국가·사회·당 기여` `여론조사 결과` 가중치 부여 싸고 세후보 혼전 양상

포항남·울릉 공천 경쟁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최종 3명으로 압축된 포항남·울릉 공천 싸움이 혼전을 거듭하며 2차 심층면접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한 상황이다.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포항 남·울릉군 재선거 후보군 3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공심위는 오는 6일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후보자 확정을 위한 막판 조율을 통해 최종 공천자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포항남·울릉 재선거 공천 결승라운드에는 김순견(54) 전 새누리당 포항남·울릉군당협위원장과 박명재(66) 전 행정자치부장관, 서장은(48)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올라 있다.체조경기의 결과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가려지듯 새누리당 공천 역시 공천심사위원들의 심사로 결정된다. 이번 새누리당 공천 시합이 어떤 심사기준으로 평가하는지를 알면 관전이 훨씬 편해진다.지난 19대 총선의 새누리당 공천심사기준을 적용하면 사회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동시에 정책입안 능력이 있는 전문성, 엄격한 도덕성, 당에 대한 헌신도 및 사회적 기여도, 유권자 신뢰도(당선 가능성) 등으로 요약된다.도덕성 평가는 이미 제출된 각종 자료를 통해 검증이 끝났고 전문성 역시 후보자별 경력을 통해 정치와 행정 전문가로서 인정받은 상태이다.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평가기준은 결국 가산점이 주어지는 국가와 사회 및 당에 대한 헌신(기여도), 여론조사 결과 등으로 측정된 당선 가능성 점수이다.최종 라운드에 오른 3명의 후보는 이 두가지 평가기준에서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어 어느 기준에 가중치를 줄 것인지를 놓고 혼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김순견 후보는 줄곧 새누리당원으로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하며 지난 총선과 대선 승리에 공헌을 해 당에 대한 공헌도에서 월등하다. 또한 20여년간 지역 활동을 통해 유권자 신뢰도도 갖춰진 상태이다.서장은 후보 역시 새누리당원으로 국회의원에 두번 출마했고 중앙당 대선 선대본을 지휘하는 등 당 기여도에서 큰 점수를 받고 있지만 서울에서 뒤늦게 포항으로 귀향, 유권자 신뢰도 부분에서 다소 밀리는 것이 약점이다.박명재 후보는 노무현 정부 때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했고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이같은 이력으로 새누리당 입당이 거부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새누리당과 경쟁했던 부분이 걸림돌이다. 지난해 새누리당에 입당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크게 기여했지만 당기여도에서는 상대적으로 밀린다. 반면 화려한 경륜을 바탕으로 폭넓은 지지기반을 확보,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새누리당 공심위는 이번 재선거 공천을 `절대적으로 이기는 게임`을 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심위의 방침을 종합하면 결국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02

분통 터지고… 눈물 나고… 기가 막히고…

1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마치고 나오는 후보들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억울한 것 같다는 분위기에서부터 좀 더 잘할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그런 모습같았다. 처음으로 면접을 마친 김순견 전 포항남·울릉 당협위원장은 “몇몇 후보들이 되지도 않은 의혹들을 제기하며 그것을 마치 사실인양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날 공천위원들로부터 개인적인 가정사는 물론, 현재 포항에서 제기되고 있는 논문 표절 의혹과 사전선거운동 등 갖은 질문공세를 받았다. 김 당협위원장은 “의혹을 소명하라고 하는 것은 후보로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에 대해 해명하라는 것과 같다”며 “공명선거를 외치면서 왜 일각에선 혼탁하게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 당이 명령을 내리면 충직하게 수행할 수 있는 좋은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고 했다.박명재 전 행자부장관은 자신의 재혼 사실로 인해 눈물을 쏟았다.면접을 마친 박 전 장관은 “장관 재직시에 장관이 조강지처를 버리고 비서와 재혼했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다”며 “사실도 아니며, 남의 가정사를 거론하는 자체가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옛날 장관 청문회에서 나에 대해 얼마나 철저한 검증을 했겠느냐”며 “거짓이 있다면 고향에서 표를 달라고 하겠는가. 내 이념의 정체성은 보수이며, 진정한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면접을 진행한 서장은 전 서울시정무부시장은 서청원 전 대표와의 문제와 공천내락설, 지역대표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서 전 부시장은 “서청원 전 대표에게 사전에 이야기는 했지만, 이 문제는 상피제도가 아닌 만큼 그 어떠한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며 “이번 재보선은 이기는 선거를 해야하고, 당과 지역에 필요한 사람이 공천되어야 한다. 내가 적임자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공천내락설과 관련해서는 “제 입으로 단 한번도 공천내락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 나왔던 기사들의 내용이 와전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한편, 이날 공천위는 오전 회의를 마치고 같은 날 오후 9시에 또다시 회의를 여는 등 긴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3-10-02

선관위, 地選 축·부의금 제공 특별단속

중앙선관위는 30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이 지역민에게 축의금·부의금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가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선거구민에게 축의금, 부의금이나 찬조금품을 제공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 지역 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선관위의 중점 단속 대상은 입후보 예정자들이 ◆선거구민의 경조사에 축의금·부의금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구민의 결혼식에 주례를 서는 행위 ◆선거구민의 각종 행사에 찬조금품을 주는 행위 등이다.다만 ◆친족의 결혼식에 축·부의금을 제공하는 행위 ◆평소 친교가 있는 선거구민의 경조사에 축기·근조기를 게시하거나 축하·근조카드를 보내는 것은 허용된다.선관위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고 축의금·부의금, 찬조금품을 받은 사람도 공직선거법에 따라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선관위는 특별단속에 앞서 10월 한 달을 사전예고기간으로 정해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선거 입후보예정자와 유권자를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는 4천800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11~12월 두 달간 시행된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3-10-01

새누리 선택은…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 공천이 1일 결정될 것으로 보여 3명의 후보진영이 골인지점을 향해 막판 스파트를 올리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일 김순견(54) 전 새누리당 포항남·울릉군당협위원장, 박명재(66) 전 행정자치부장관, 서장은(48)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3명의 후보를 상대로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공천자를 확정지을 방침이다.공심위는 이에 앞서 지난 주말 가상대결을 포함한 비공개 여론조사를 했다. 여론조사는 후보 적합성과 무소속 및 상대당 경쟁력을 알아보는 가상대결 등 종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자별 당 및 사회적 기여도, 전문성, 도덕성 등은 이미 지난 1차 면접에서 어느 정도 걸러진 상태이다. 또한 가상대결을 포함한 제2차 여론조사를 통해 유권자 신뢰도, 공천 불복한 탈당 가능성, 무소속 및 경쟁 정당간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초 자료도 확보됐다. 대부분의 평가지표들이 주관적 판단이어서 개량화된 여론조사 결과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제 새누리당 공천은 공심위가 이제까지 확보한 각종 평가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층면접에서 최종 승패가 가려지게 돼 3명의 후보자와 지지자들은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세 후보는 심층면접을 하루 앞두고 상경해 시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각 선거캠프도 나름의 선거판세를 분석하며 면접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김순견 후보는 “이자리까지 오기까지 포항·울릉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면접을 반드시 통과해 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고, 박명재 후보는 “포항과 울릉의 위상을 대표하고 무너진 자존심과 역량을 대변할 수 있는 풍부한 경륜과 능력이 존중될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했다.서장은 후보는 “세대교체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에 반드시 부응하겠다”며 “일 잘하는 젊은 일꾼으로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일로써 평가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3-10-01

포항시민 공천민심 주사위는 던져졌다

10·30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설 포항남·울릉선거구 새누리당 후보 공천은 가상대결을 포함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3면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27일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선거구 후보자로 김순견(54) 전 새누리당 포항남·울릉군 당협위원장과 박명재(66) 전 행정자치부장관, 서장은(48)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3명으로 압축한 데 이어 지난 주말 세 후보자에 대한 2차 여론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여론조사는 `새누리당 후보로 누가 적합한가`를 묻는 적합도 조사와 민주당 허대만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박신용 예비후보를 포함한 가상대결을 묻는 질문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김순견 당협위원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됐을 때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이 무소속으로 나올 경우를 가정해 가상대결을 펼쳤으며, 반대로 박명재 전 장관이 공천을 받았을 때 김순견 당협위원장이 무소속으로 나오는 가상대결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새누리당은 그러나 2차 여론조사 실시여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확인을 않고 있으나 포항남·울릉 선거구민들은 지난 주말 이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새누리당은 포항남·울릉의 경우 압축된 후보 3명을 대상으로 내달 1일 심층면접을 실시해 공천 후보를 최종내정할 계획이며,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후보자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새누리당 재보선 공천위원인 김재원 의원은 면접과 여론조사 등이 얼마나 후보선정에 영향을 주는 지를 묻는 질문에 “그것을 정량적으로 점수화하기는 어렵다”며 “여론조사가 낮더라도 당선 가능성, 잠재력과 정치적 성장 가능성 등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 화성갑은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와 18대 국회에서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회 전 의원 간 2파전으로 좁혀졌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