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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경시장 후보 3인 출정식… 김학홍·신현국·이윤희 본격 선거전 돌입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문경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홍 후보, 무소속 신현국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후보가 21일 각각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세 후보는 저마다 수백 명의 지지자와 선거운동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세를 과시하며 선거 초반 기선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국민의힘은 중앙 정치권과 연계한 ‘원팀 체제’를 강조했고, 신현국 후보는 시민 중심의 무소속 바람을 내세웠으며, 이윤희 후보는 지역 변화와 세대 교체 필요성을 부각했다. ◇ 김학홍 “원팀 국민의힘으로 문경 발전 완성” 국민의힘 김학홍 후보는 이날 오후 문경시 구 삼일극장 네거리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했고, 주진우·임이자·나경원 국회의원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주진우 국회의원은 “문경이 진정한 보수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당의 결정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정당 정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선거대책위원장인 임이자 국회의원은 “도지사와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까지 모두 국민의힘으로 힘을 모아야 예산과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며 ‘원팀 국민의힘’을 강조했다.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나경원 국회의원은 “김학홍 후보는 중앙정부와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두루 거친 검증된 행정 전문가”라며 “문경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곧바로 연결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김학홍 후보는 “중앙정부와 경북도에서 쌓은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고향 문경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국제 행사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문경 도자기와 감홍사과, 오미자 등을 홍보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문경 경제와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주겠다”며 “검증된 행정력으로 문경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신현국 “문경 발전 마무리할 사람은 신현국” 무소속 신현국 후보는 같은 날 오후 문경시 모전공원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행사에는 자유와혁신 도의원 후보와 무소속 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개그맨 최양락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만 의장은 “합리적인 공천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6월 3일 시민들이 압도적으로 신현국 후보를 선택해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신 후보의 아들 신희철 씨가 연단에 올라 자신과 관련한 지역 내 소문을 직접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신현국 후보는 큰길에 엎드려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린 뒤 연설을 시작했다. 신 후보는 “국민의힘 컷오프 당시 앞이 캄캄했지만 시민들에게 진 빚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며 “시민 여러분이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주제가 왜 신현국인가”라며 “문경 발전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한 번 더 기회를 달라. 문경의 마무리 투수가 되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문경새재 케이블카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문경에는 관광객이 돈을 쓰고 머물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장가계와 융프라우보다 더 유명한 케이블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상대 후보를 겨냥해 “문경에 뼈를 묻을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역 연고성과 추진력을 강조했다. ◇ 이윤희 “새로운 선택으로 다시 뛰는 문경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후보는 이날 저녁 모전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진보진영 이윤기 경북도교육감 후보 측 관계자, 문경시의원 나선거구 임휘철 후보 진영이 함께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임휘철 후보는 “중앙통에는 빈 점포가 늘어나고 중앙시장은 활기를 잃고 있다”며 “점촌 시내에는 젊은 세대가 정착할 주택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경시는 연간 약 1조1천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지만 재정자립도는 11% 수준에 불과하다”며 “청년은 떠나고 부채는 늘어나는 현실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이윤희 후보는 관광·복지·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중심으로 희양산·조령산·주흘산을 연결한 국립공원 승격을 추진하겠다”며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 개통과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관광 1등 도시 문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 구축과 온라인 의료지원 확대, 도시민 유치 정책 등을 통해 ‘와서 살고 싶은 문경’을 만들겠다”며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소와 영농형 태양광 사업 등을 통해 기본소득 기반도 단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하고 다시 뛰는 문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이 새로운 선택을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행정 경험’·‘지역 기반’·‘변화론’… 문경시장 선거 3파전 본격화 이번 출정식에서는 세 후보의 선거 전략 차이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김학홍 후보는 중앙정부와 국민의힘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원팀론’을 내세웠고, 신현국 후보는 무소속 시민 바람과 지역 기반을 강조했다. 이윤희 후보는 지역 쇠퇴와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변화와 세대교체 필요성을 부각했다. 선거운동 첫날부터 세 후보 모두 상대 진영을 겨냥한 공세와 차별화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문경시장 선거가 치열한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22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대규모 출정식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5시 30분, 영주역 광장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임종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과 영주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해 ‘보수 원팀’의 결속을 과시했다. 현장에는 지지자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운집해 황 후보를 향한 지지를 보냈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서는 황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황 후보는 오랜 기간 묵묵히 자신을 내조해 온 부인 이희정 씨와 아들 황윤규 군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황 후보는 부인 이희정 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사실 나보다 내 아내가 더 선거의 달인”이라고 재치 있게 치켜세워 지지자들과 시민들로 가득 찬 출정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황 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정치 행보를 믿고 지지해 준 영주시민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황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치열했던 공천 과정을 소회했다. 황병직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예비경선과 본경선, 여론조사 조작설까지 그야말로 삼각파도를 뚫고 여기까지 왔다”며 “이토록 혹독한 경선 과정을 거쳤다는 사실 자체가 이번 국민의힘 공천이 정당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현재 영주는 상가마다 임대 안내장이 붙어 있고 청년들은 고향을 등지고 있다며 무너지는 지역 경제의 현실을 진단했다. 위기의 영주를 구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재건 △부자 농촌 실현 △100년 먹거리 준비 △예산을 설계하는 시장 등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3개 기업과 청년 우선채용 MOU 체결 및 정규직 전환 집중 지원을 약속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확대, 영주 농산물 브랜드화 및 온라인 판로 개척, 농촌 체험관광 연계 거점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또, 규제자유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영주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예산 확보에 대해 황 후보는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영주시의회와 단단한 원팀을 구성하겠다”며 “단순한 예산 배정이 아닌,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가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후보는 “정치가 국민의 삶보다 앞서거나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며“6월 3일 선거일은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날이 아니라, 영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을 살릴 진짜 일꾼을 세우는 날”이라며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22

고령영생병원 앞 로터리 달군 표심 경쟁… “한 표 부탁드립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고령지역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고령영생병원 앞 로터리에는 각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총출동해 출근길과 오가는 차량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이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치열한 표심 경쟁이 이어졌다. 이번 고령군수 선거에는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후보, 무소속 김명국 후보가 출마해 3파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고령군의회 입성을 노리는 고령 가선거구 후보들까지 거리 유세에 가세하면서 선거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특히 국민의힘 이남철 고령군수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함께 지난 4년간의 군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재선 굳히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후보 측은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 청년·관광·농업 분야 정책 성과 등을 강조하며 “중단 없는 고령 발전”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있다. 이남철 후보는 이날 로터리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서는 지지자들과 주민들의 악수 요청도 이어지며 비교적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후보와 무소속 김명국 후보 역시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 후보는 생활 밀착형 공약과 지역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 고령군의원 가선거구 역시 경쟁이 치열하다. 국민의힘 성원환 후보와 김진수 후보, 무소속 김기창 후보는 각각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 인사에 나서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일꾼이 되겠다”고 한 표를 부탁했다.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후보들은 아침 출근길 인사, 전통시장 방문, 마을 순회 유세 등을 통해 막판 부동층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남은 기간 후보들의 조직력과 현장 민심 확보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5-22

‘전과 6범’에 성범죄 이력까지⋯성주군 기초의원 ‘염치없는 재선 도전’ 도마

지방자치 최일선에서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야 할 기초의원 선거가 자격 미달 후보들의 ‘철면피 출마’로 얼룩지고 있다. 성주군 다선거구(가천·금수강산·벽진·초전면)에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모 후보를 둘러싸고 지역 사회의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현직 군의원 신분인 모 후보가 무려 ‘전과 6범’의 범죄 이력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후보자 정보에 따르면 이 후보는 총 6건의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다. 범죄의 면면을 살펴보면 더욱 충격적이다. 대중의 공분을 사는 주요 범죄는 물론, 최근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절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까지 언론 보도를 통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후보 측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부적절한 문자를 보냈는데 그렇게 됐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명했으나,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도덕적 자격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군민들의 거센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성주군 초전면에 거주하는 주민 A씨(52)는 “일반 직장에서도 전과 6범에 성범죄 이력이 있으면 엄두도 못 낼 일인데, 주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군의원이 또다시 표를 달라고 나오는 것은 군민을 대놓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B씨 역시 “지방의회가 범죄자들의 신분 세탁소냐”며 자성을 촉구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를 두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도덕성 검증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한 정치 평론가는 “기초의원은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는 자리인 만큼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음주운전과 성범죄 등 상습적이고 질 나쁜 범죄 이력을 가진 후보가 또다시 출마할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유권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후보 측 관계자는 “이미 법적 책임을 모두 마친 사안이며,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 경험과 지역 봉사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해명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5-21

안병윤 예천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기호 2번 안병윤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가 20일 오후 7시 예천읍 중앙로 태화빌딩 4층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병호 예천당협 수석부위원장, 도의원·군의원 국민의힘 후보자, 선거관계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압도적인 승리로 흔들리는 보수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선대위는 ‘예천의 새로운 빛! 예천의 새희망! 안병윤’을 슬로건으로 구성되었으며, 황오길 총괄본부장이 기호 2번 안병윤 후보의 발대식이 있기까지의 힘겨운 여정을 담담한 목소리로 보고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고향 발전의 밀알이 되기 위해 예천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낸 안병윤 후보의 주요 이력이 소개되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30년 공직 생활을 마치고 군수 선거에 나오기까지 인간 승리의 정석을 보여준 안병윤 후보의 이력은믿음을 더했다. 특히,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김영규·안희영 전 도의원, 고문단 대표 권점숙 전 군의장, 자원위원단 대표 김정태, 본부장단 대표 박상응, 유세단장 안창기 씨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고령의 친누나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 운동화를 동생인 안병윤 후보에게 손수 신겨주며, 정정당당한 승리로 군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군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규·안희영 위원장은 “안병윤을 사랑하고 지지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완벽한 승리로 보수의 심장 예천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새로운 예천, 희망의 예천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병호 수석부위원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고 안병윤 후보가 예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병윤 후보는 “저를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지지해 준 군민 여러분들에게 이번 선거에서 깨끗하고 공정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신다면 섬김의 정치로 화합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군정에 진심을 다하는 모든 군민이 자랑하는 군수가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21

국민의힘 탈당 후 예천군 도의원 선거 출마 선언한 조동광 후보 “군민만 보고 가겠다”며 지지호소

예천군 제1선거구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마 중인 조동광 무소속 후보(기호 5번)는 “공천과 줄세우기 정치에 기대지 않고 오직 군민의 선택으로 평가받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을 뛰며 군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앞서 조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선 그는 지난 16일 “20년 가까이 몸담았던 정당 정치의 틀에서 벗어나 이제는 군민 속으로 다시 들어가겠다”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정 정당이 아닌 오직 군민만 바라보는 정치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최근 지역 구석구석을 돌고 있는 조 후보는 “정당의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예천의 미래와 군민의 삶”이라고 강조하고 군민들과 접촉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도 다양하게 청취하고 있다. 예천박물관에서 국가무형문화유산 궁시장 보유자인 김성락 명인과 만나서는 전통 활 제작 기술 전승과 후계자 양성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는가하면 예천 지역 전통문화인들과 만나서는 발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조 후보는 이들 자리에서 “예천의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유산은 단순한 보존을 넘어 관광·체험·지역경제와 연계된 미래 자산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공감을 표시하고 기회가 주어진면 적극 해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농업·축산·전통문화·청년 정착·생활 SOC 확충 등을 중심으로 한 ‘예천형 생활 밀착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읍소했다. 조동광 후보가 출마한 제 1선거구는 예천읍과 감천·보문·은풍·효자·용문·유천면 등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5-21

문경시장 후보 출정식 대결 “초반 기세 잡기 총력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 0시를 기해 시작되면서 문경지역도 본격적인 선거 열기에 돌입했다. 로고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각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거리 인사와 유세에 나서며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문경시장 선거를 중심으로 각 진영의 세 결집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첫날 저녁 예정된 대규모 출정식은 선거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윤희 문경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이용기 도교육감 후보, 임휘철 문경시의원 나선거구 후보가 한 팀으로 움직이며 선거전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도의원 제1선거구 박영서 후보, 시의원 가선거구 김남희·황재용 후보, 나선거구 김태건·신성호·서정식 후보, 다선거구 고상범·남기호 후보, 라선거구 김영숙·양재필 후보 등이 ‘원팀’ 체제를 구축했다. 무소속 신현국 문경시장 후보는 시의원 가선거구 김경환 후보, 나선거구 김경숙·진후진 후보, 다선거구 김대순 후보 등과 연대 흐름을 형성하며 선거운동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이윤희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안경식 열사 추모비 헌화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오전 8시 모전오거리에서 출근 인사와 거리 유세를 펼쳤으며, 오후에는 문경읍 일원 유세를 거쳐 저녁 6시 30분 모전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 출정식에는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 진영도 함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학홍 후보는 오전 10시 산양면사무소 앞 유세를 시작으로 산북면과 동로면 등을 순회하며 세 확산에 나선다. 오후 6시 30분에는 구 삼일로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진영과 국민의힘 도·시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하며, 나경원·주진우 국회의원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소속 신현국 후보 역시 오전 10시 동로파출소 앞 유세를 시작으로 산북면, 산양면, 영순면 등을 순회한 뒤 오후 7시 모전도서관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 방송인 한기웅 씨가 사회를 맡고, 코미디언 최양락과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점촌 시내에서 펼쳐지는 첫 대규모 유세는 각 진영이 조직력과 지지층 결집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캠프는 지지자 총동원에 나서며 초반 기선 제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출정식 분위기가 향후 13일간 선거운동 흐름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점촌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50대 시민 김모 씨는 “후보마다 세 과시 경쟁이 치열한데 결국 중요한 것은 지역경제를 살릴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이번에는 인물과 능력을 꼼꼼히 보고 투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모전동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박모 씨는 “오랜만에 시내 분위기가 활기를 띠는 것 같다”며 “각 후보들이 네거티브보다 지역 발전 비전을 중심으로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5-21

민주당 포항 출마자 충혼탑 참배···고(故) 허대만 추모 시간도 가져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일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포항시 북구 덕수동 충혼탑을 찾아 민주당 포항지역 출마자 전원과 참배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다. 박희정 후보는 “포항의 오늘은 나라를 지킨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다”며 “희생을 기억하는 도시만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그 책임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 포항은 산업 전환과 재난·안전, 인구와 지역경제 등 복합 과제 앞에 서 있다”며 “도시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첫걸음은 기억과 예우에서 시작된다. 호국의 뜻을 일상의 안전과 든든한 시정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혼탑 참배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포항 출마자들은 북구 양덕동 금강사 추모관으로 이동해 고(故) 허대만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추모했다. 박희정 후보의 가장 큰 정치적 동지이자 선배인 허대만 전 위원장은 ‘바보 노무현보다 더 바보스러운 정치인’이라 불릴 만큼 포항만을 진정으로 사랑한 정치인이다. 1995년 전국 최연소(26세) 시의원에 당선 후 내리 7번 낙선하면서도 포항의 민주주의를 묵묵히 지켜온 더불어민주당의 상징적 인물이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해 42.41%의 기록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포항 정치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박희정 후보는 “허대만 위원장은 어려운 지역 구도에서도 포항의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지켜낸 사람이었다”며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설 수 있는 것도 그분이 남긴 시간과 헌신 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포항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민주당 후보들이 시민 삶을 지키고 더 나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20

죽도시장VS포항시청 광장, ‘싹가능’·‘찐이야’·‘오필승코리아’···‘3인3색’ 포항시장 선거운동 첫날 전략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1일 유세차량에서 트로트 가수 안성훈의 ‘싹가능’을 ‘기호 1번 박희정은 언제든 싹가능이야. 시민이 원하는 건 다 해줄 수 있어’ 등으로 개사한 로고송을 메인트로 튼다. 코요태의 ‘우리의 꿈’, 로제의 ‘아파트’ 등을 개사한 노래도 준비했다. 박용선 국민의힘 후보는 가수 영탁의 ‘찐이야’를 ‘찐찐찐찐 박용선 완전 찐이야. 2번 찐하게 찍어주세요’ 등으로 개사했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에게 검증받은 진짜 일꾼이라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뉴 웨이브’로 이름 붙인 안무팀도 가세해 박용선 후보가 포항의 새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몸짓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YB(윤도현 밴드)의 붉은악마 응원가 ‘오필승코리아’를 택했다. ‘오필승박승호. 잃어버린 12년, 포항을 새롭게 박승호. 포항해결사 박승호. 오열정박승호’ 등 무소속 후보 기호인 5번과 박승호라는 후보 이름을 강조하는 게 특징이다. 박희정, 박용선, 박승호 포항시장 후보는 선거 로고송부터 단단히 무장하고 공식 선거운동일인 21일을 맞는다. 박희정 후보는 ‘포항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죽도시장에서 이날 오후 2시 출정식을 연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지방의원 후보도 동참한다. 박 후보는 “장사가 가장 잘 되는 대규모 시장에서 위기에 빠진 포항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이 죽도시장”이라면서 “죽도시장에서 포항 재부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박용선 후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함께 오후 4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집중유세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시민의 삶이 가장 잘 녹아 있는 전통시장에서 시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가장 먼저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승호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정치개혁시민연대 시민후보 추천장 수여식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포항시장 시민후보 추천장을 받는 박승호 후보는 경북도의원 시민후보 5명, 포항시의원 시민후보 5명과 함께 시민이 정치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가 되는 역사적 출발점임을 알리고,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주인되는 포항정치 실현을 결의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지역 주요 생활권을 돌며 시민의 눈을 보고 손을 맞잡는 현장 선거를 펼칠 예정이다. 13일간의 선거 전략에 대해 박희정 후보는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경북도의원, 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원팀’의 힘을 보여주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후보는 12년간 경북도의원으로서 현장을 누비며 소통하며 얻은 ‘뚜벅이 박용선’이라는 별명과 같이 이번 선거에서도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게 이번 선거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박승호 후보는 ‘생활밀착형 현장 선거’를 내세웠다. 그는 “ 시장과 골목, 출근길과 야간 상권까지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대화하고, 현장 소통 방식도 강화할 것”이라면서 “정치인이 일방적으로 외치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선거운동으로 차별화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20

국민의힘 이상식 울릉군의원 후보 “서·북면의 확실한 도약 이끌 것”

6·3 지방선거 울릉군의원 나 선거구(서·북면)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상식 후보가 3선 고지 달성을 향한 맞춤형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20일 ‘서·북면의 확실한 도약, 이상식이 이끌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역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서면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복지에 방점을 찍었다.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남양 연안 정비 사업 확장’을 추진해 해양 관광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남양1리 경로당’을 조속히 신축하고, ‘태하 지역 공공 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만성적인 주거 부족 문제를 해결해 청년층과 귀농·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북면 지역은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한 마을 활력 제고와 관광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거 안정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천부 지역 공공 임대주택 건립’과 함께, 구(舊) 물류센터 옥상을 활용해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하는 ‘현포1리 마을회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단순 ‘스쳐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러 가는’ 체류형 거점을 만들기 위해 ‘체류형 야영장 및 관광 명소 조성’을 구상해 지역 상권 부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약은 서·북면 공동 사업인 ‘교육 휴가지 원격근무(Edu-Workation) 캠퍼스 조성’이다. 이는 방치된 폐교 사택을 주거지로 고쳐 전입하는 학생 가족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인구 유입 모델이다. 교육과 주거 지원을 결합해 외부 인구를 유치함으로써, 통폐합 위기에 놓인 서·북면의 작은 학교들을 살리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하겠다는 이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다년간의 의정 경험과 군의회 의장으로서 쌓아온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 서·북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며 3선을 향한 굳건한 지지를 호소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5-20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청년·교육 중심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20일 경산시를 방문해 김기현 경산시장 후보와 함께 청년과 교육 중심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30년간 특정 정당 독점 체제가 경북을 전국에서 가장 나이 든 지역으로 만들었다”며 정치권력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인구 250만 선 붕괴와 출생아 증가율 전국 최하위라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소멸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가 내세운 경산 발전의 핵심 키워드는 ‘인재’와 ‘연결’이다. 그는 경산의 12개 대학에서 매년 2만500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지만, 그중 70%가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막기 위한 ‘청년취·창업특화밸리’ 조성을 약속했다. 특히, 포항·구미·안동 등 도내 주요 산업단지와 일자리를 매칭해 청년들의 취업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로봇과 AI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메가특구’를 조성해 경산을 창업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혁신적 접근을 내놓았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AI+X 융합 교육 모델’을 도입해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AI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반 온라인 학과를 확대한다. 여기에 기업 협력형 AI 학위과정을 신설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간 인프라를 공유하는 ‘경북형 공동캠퍼스’를 구축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대학의 존립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 및 문화 공약도 눈길을 끈다. 오 후보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미취업 청년 식품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월세 및 구직활동 지원금 대상을 넓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경산관 건립과 영남대 인근 웹툰 거리 조성을 통해 경산을 단순한 교육 도시를 넘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후 경산 5일장과 영덕 영해 5일장, 포항 삼성 라이온즈 야구장을 잇달아 찾는 등 ‘경북 대전환’을 위한 광폭의 민생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오 후보는 “낡은 권력과 결별하고 미래를 선택해달라”며 “경산시장 김기현 후보와 협력해 인재 양성과 산업 전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20

정치개혁시민연대, 박승호 포항시장 후보 추천···21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광장서 추천장 수여식

4월 30일 출범한 정치개혁시민연대(이하 연대)는 21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공개 모집과 시민 추천 절차를 거쳐 선정한 포항시장·경북도의원·포항시의원 시민후보에 대해 추천장을 수여한다. 연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공개 모집을 진행한 데 이어 적격성 심사를 거쳐 박승호 포항시장 후보를 확정·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의원 시민후보는 한창화(포항시 제1선거구)·이성일(포항시 제2선거구)·정승곤(포항시 제3선거구)·주해남(포항시 제7선거구)·김진엽(포항시 제8선거구)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시민 추천과 적격성 심사를 거쳐 확정한 포항시의원 시민후보는 윤석열(포항시 차선거구)·안준수(포항시 다선거구)·안병국(포항시 라선거구)·백강훈(포항시 가선거구)·이상범(포항시 가선거구) 후보다. 이들은 연대의 시민후보 추천과 별개로 지난 14~15일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추천장 수여식에서 시민후보들은 △시민을 섬기는 정치 실천 △시민의 뜻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과 의정 △청렴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공직자 △포항 발전과 시민 행복 우선 △선거 이후에도 시민 평가·감시 수용 △시민과 약속 끝까지 지키기‘포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 다하기 등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 50만 포항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포항을 만들겠다는 ‘시민이 주인 되는 포항 정치 실현’도 결의할 계획이다. 연대는 이번 시민후보 추천이 대한민국 지방정치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시민후보들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포항 발전과 시민 중심 시정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현 연대 대표는 “시민후보 추천은 시민이 정치의 주체가 되는 역사적 출발”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후보 추천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20

“말보다 결과로”…여청환 후보, 농업·복지·교육·관광 5대 공약 발표

성주군의원 후보 여청환 후보가 농업과 복지, 교육, 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성주의 내일을 바꾸는 5대 약속’을 발표하며 민생 중심 정책 행보에 나섰다. 여 후보는 “말보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짓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성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농업 분야에서는 참외 농가 지원과 농촌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여 후보는 “자식 같은 참외를 밤낮없이 지키는 농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지원체계 강화와 농로 중심 방범용 CCTV 대폭 확충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통역·행정지원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농가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외 도난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농로 분기점마다 CCTV를 설치해 농민들의 재산 보호에 나선다. 복지 분야에서는 “태어남부터 노후까지 따뜻한 동행 복지”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파크골프장 확충과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고, 성주군 서부권역에는 통합돌봄 거점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방문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면 단위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돌봄서비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여 후보는 “병원 진료나 외출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장애인 가족들의 부담이 크다”며 “실질적인 이동 지원과 돌봄 강화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성주형 교육복지’를 강조했다. 별고을 장학금 수혜 대상과 지원 금액을 확대하고, 예체능 및 특기자 장학금 지원도 강화해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면 단위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다양화와 학부모 참여형 예산제 도입을 통해 수요자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대를 핵심으로 제시했다. 글램핑·카라반·수상펜션 등 수변 숙박단지를 조성해 당일형 관광을 1박2일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 데크길과 수변카페, 야간경관 조명, 수상레저 시설 등을 연계한 힐링·레저 복합공간 구축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 또 주차장 확충과 순환 셔틀버스 운영, 자전거길 연결 등을 통해 관광객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여청환 후보는 “젊은 추진력과 현장 중심의 실천력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5-20

배형태 김천시의원 후보⋯ ‘주민 공천’ 내세우며 재선 도전 선언

김천시의원 라 선거구(지좌동·자산동)에 출마한 무소속 배형태 후보가 ‘주민 공천’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 특정 정당의 공천 대신 지역 주민들의 선택을 직접 받겠다는 정면 돌파 의지다. 배 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며 “정당 정치의 틀을 벗어나 오직 주민의 뜻만을 따르는 진정한 ‘주민 공천’ 후보로서 다시 한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으로 ‘주민과 함께, 다시 더 크게 일할 일꾼‘을 내세웠다. 지난 의정 활동 기간 동안 웅곡천 친수공원 조성, 감천변 맨발 걷기 길 등 주민들의 삶에 직결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구민들로부터 “뚝심 있고 실천력 있는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검증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배 후보는 지좌동과 자산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세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 공약은 지좌동 권역에는 생활건강지원센터 조성을 통한 주민 복지·보건 인프라 확충, 웅곡 소하천 친수공원 확대 및 황산공원의 김천 랜드마크화 추진과 자산동 권역에는 모암지구 현대화 사업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 김천의료원 진입도로 확장 및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한 ‘365 안심 귀갓길’ 조성 등 이다. 배형태 후보가 지난 4년간 다져온 탄탄한 의정 성과와 지역 밀착 행보가 무소속이라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낼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결국 주민들이 그의 과거 성과와 미래 비전을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재선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정당의 그늘을 벗어나 주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한 배 후보의 진정성이 지좌동·자산동 표심을 얼마나 파고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5-20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청도군민 정책 제안 1호 공약 발표

6·3 선거의 공식 선거 일정이 다가오며 후보들이 정책 공약으로 자신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 상황을 고려한 ‘청도군민 정책 제안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하수 후보는 선거사무소에 청도군민 정책 제안제도를 도입해 군민의 현장 중심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선거 공약으로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군민 정책 제안 1호 공약으로 △청춘 이·미용 바우처 지원 △행복 목욕비 지원 △노점상 기후변화극복 지원 등 ‘초고령 맞춤 생활밀착형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청춘 이·미용 바우처 도입 공약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지역 이·미용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청춘 바우처 카드(또는 청도사랑상품권 지정권) 사용을 위한 지역 이·미용 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행복 목욕비 지원은 만 65세 또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대중목욕탕과 온천 시설을 이용할 때,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하고 잔여 금액은 군비로 지원하는 것이다. 재래시장 고령 노점상을 위한 기후변화 극복·상생 건강지킴이 지원은 무더위와 한파 등 극한 기후조건 속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청도 재래시장 내 만 60세 이상 고령 노점상들을 위한 환경 개선책이다. 김하수 후보는 “거창한 담론의 복지가 아니라 먹고, 씻고, 꾸미는 일상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들이 체감하고 효능을 거둘 수 있는 복지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고령 인구가 시혜적 복지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소비 주체이자 지역 상권의 동반자로 격상하는 ‘초고령사회 선진 농촌 복지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