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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지선 TK 인물난 극심

6·1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TK)에서 극심한 인물난을 겪고 있다. 대구의 경우 전 지역에서 광역·기초의원을 다수 배출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장세용 구미시장을 배출하며 기세를 올렸던 경북도 현재 구미와 포항, 상주, 봉화만 겨우 후보를 구했을 뿐 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1·2차에 걸친 후보자 공모결과 모두 85명에 그쳤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1차 공모에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1차 공모결과,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65명 등 모두 72명이 신청했다. 이에 지난 20일까지 2차 추가 공모에 들어갔으나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12명이 신청한 게 전부다.민주당 대구시당 공관위는 전 지역에 후보를 내기로 하고 개혁 공천, 젊은 공천, 시민 공천 등을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특히, 여성·청년 30% 공천 및 경쟁력 있는 후보, 정치신인 발굴을 위해 여성과 청년에게 가산점을 주며 인재 영입에에 나섰다. 하지만, 심각한 인물난으로 대구 전 지역에 후보를 낸다는 당초 계획과는 거리가 멀어졌다.민주당 경북도당은 22일까지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는 구미 장세용 현 시장과 김봉재 후보, 포항 유성찬 후보, 상주 조원희 후보, 봉화 김남수 후보 5명이다. 광역의원 신청자는 구미 4명, 포항 3명, 영천과 칠곡에서 각 1명이다. 기초의원은 9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면접심사를 마치고 다음주 중 각 지역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 등 공천신청이 없는 지역은 다음달 13일까지 공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초나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22일까지 공천 신청을 받는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4-21

국힘 상주시장 예비후보 정견발표회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20일 상주시장 예비후보 4명의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정견발표는 추첨에 의해 정재현, 강영석, 윤위영, 박두석 예비후보 순으로 이뤄졌으며, 정견발표 8분, 질의·응답 6분의 방식으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정재현 예비후보는 지역핵심 책임병원 조속 추진, 책임형 부시장제 도입, 체육분야 예산 확대, 첨단기업 유치, 생활지원금 1인당 100만원 지급, 국제 규격의 대단위 레포츠센터 건설, 중·고생 택시비 지원, 맞춤형 도시 균형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강영석 예비후보는 도시경쟁력 강화, KTX역세권 개발, 북천·남산 개발, 농수산물 물류단지 조성, 시민도서관 건립 박차, 타 도시와 차별화된 특별한 축제 개최, 중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청리공단 개발, 적십자병원 이전 조속 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윤위영 예비후보는 영남권 제2가락동시장 건립,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팜도시 건설, 중부내륙철도 상주역사 건립, 세계적인 드라마 세트장 조성, 장애인 복지확대, 명품교육 등을 공약으로 들었다.박두석 예비후보는 정주환경 1번지·첨단산업단지 건설, 시민 소통창구 확대, 자족도시 건설, 수소경제 산업단지 조성, 셔틀관광 프로젝트 실현, 문장대·경천섬 관광벨트 구축, 돌봄서비스 확대, 첨단 실버타운 건설, 적십자거점병원 조속 착공 등을 공약으로 꼽았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4-20

4년 전 재현?… 국힘vs민주vs무소속 예상

영양군은 인구 1만 7천여 명으로 울릉도를 빼곤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자체다. 하지만 이번 영양군수 선거 분위기의 열기는 어느 곳보다 달아오르고 있다. 4년 전 선거에서 불과 59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곳으로 그만큼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도 높다. 3~4파전의 예상구도 속에 2강의 박빙 승부가 예고 되고 있다. 오도창 현 군수와 박홍열 전 청송부군수의 ‘리턴 매치’가 관전 포인트다.현재 영양군수 선거에는 오도창 현군수와 박홍열 전 청송부군수, 전병호 전 영양읍장, 조동휘 전 경산군 세무조사계장 등 모두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모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따라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까지 확정된 후보가 없으나 지난번 선거에 출마했던 김상선씨가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먼저 경북에서 현직 단체장으로는 처음 예비후보에 등록한 오도창 군수는 ‘경험의 힘으로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선 7기 군정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을 더 편하고 더 잘살게 만들고, 더 행복한 영양’을 지향하며 재선도전을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예산 5천억원, 고추생산 1위, 농가소득 6천만원 등 ‘5·1·6비전’을 내세우며 새로운 영양의 역사를 이루겠다고 밝혔다.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선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박홍열 전 청송부군수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영양군유세본부장을 맡으며 활동 폭을 넓히는 등 설욕을 벼르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세일즈 군수로서 중앙부처와 국회, 경북도 등 전국을 뛰어다니며 예산 확보를 해 ‘영양군 예산 5천억원, 농가 소득 1억원 시대’를 열어 ‘새 희망 부자 영양’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전병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영양읍장, 수비면장 등을 지냈다. 전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실무형 책임군수를 표방하며 ‘더 나은 영양, 새로운 영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조동휘 예비후보는 경산군청 세무조사계장과 영양군청 가정복지계장을 지냈다. 조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별도의 선거 사무소는 꾸리지 않고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군수선거에 출마했던 김상선(50)씨가 2차 본경선 조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조만간 영양군수 출마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이번 영양군수 선거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의 재판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즉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유수기자

2022-04-20

국힘 4-무소속 1 출전… 양자 혹은 3파전

청송군수 선거에는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4명이 국민의힘 공천에 사활을 걸고 있다.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는 윤경희 청송군수, 윤종도 전 경북도의원, 이경기 전 청도군수, 전해진 전 언론인 등 4명이다.여기에 배대윤 전 청송군수가 무소속 후보로 출전, 국민의힘 공천이 끝나면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대결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재선에 도전하는 윤경희 군수는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국민의힘 공천을 자신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따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후보도 있어 경우에 따라 3자 대결 구도도 예상된다.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면서 일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아직 마무리 못한 크고 작은 행정들이 산재해 있어 이를 이번 재선기간 동안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정당생활과 기업 운영의 경험을 토대로 군민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행복 청송, 대한민국 1등 청송군을 꼭 이룩해 내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공천에 자신감을 보이는 윤종도 전 경북도의원은 “청송에서 태어나 단 한번도 고향땅을 떠난 적이 없다. 청송지킴이로 청년시절부터 농촌운동을 시작으로 여러 사회활동을 하며 청송을 책임지는 일꾼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 “청송의 사과유통센터 설립과 경북 관광특구 승격, 청송로컬푸드 등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부자 청송, 행복청송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경기 전 청도부군수는 “청송에서 공직생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전문성 없는 사람에게 행정을 맡길수 없어 행정전문가인 본인이 끝까지 마무리를 청송에서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40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정책능력은 물론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청송을 다시한번 꼭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청송~영천간 고속도로추진, 농산물 안전기금 1천억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장애인과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을 공약했다.전해진 전 언론인은 50대 초반의 젊은 혈기를 바탕으로 젊은층 표심잡기에 주력하면서 국민의힘 공천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반듯하고 당당한 젊은이가 청송을 위해 일 해보고 싶다. 군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송유기농산물 밀키트산업단지 조성, 청운리~주왕산까지 관광 순환모노레일 설치, 경북도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산업단지 유치 등을 공약했다. 또 “청년들과 함께 문화관광 융성으로 부를 이루겠다”고 했다.배대윤 전 청송군수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군수 경험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그는 “군민의 큰 머슴이 되겠습니다. 행복청송을 만들겠다”며 “청송 100년을 위해 경륜과 지혜를 한데 모아 복지청송·부자청송·관광청송을 이룩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선 3기 당시 900억이었던 예산을 1천800억원으로 증가시켰고 사과농업을 일궈 부농을 키우는데 기여했다. 군수 경험을 토대로 청송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4-20

신공항 국비 제각각 의견에“한목소리 내도 모자랄 판에”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TV토론이후 뒷말이 무성하다.지난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TBC 대구방송에서 열린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간 대구통합신공항의 국비조달문제를 두고 이견을 노출했기 때문이다.이날 김 전 최고위원은 주도권 토론에서 “홍 후보는 통합신공항을 국비로 건설하겠다고 했지만, 이 문제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아무나 말만 하면 돈이 나오는 듯이 말하는데 착각 아니냐”고 질문해 국비로 건설될 가능성이 적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또 “국가재정사업으로 만들려면 대통령의 확고부동한 정책적인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홍 의원이 시장이 되면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대구 현안을 정말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적어도 대통령과 호흡 맞추면서 잘 지내는 후보가 대구 시장이 되는 게 낫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여기에다 유 전 상임위원도 “대구통합신공항은 부지 이전부터 먼저 한 후 특별법을 만들어야 근거가 있게 되며 윤 대통령 당선인과 민주당 전 이재명 대선 후보 등이 이미 약속했다고 국비가 지원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이같은 두 후보의 언급에 지역 정가에서는 “국민의힘 3명의 대구시장 후보 중에서 2명의 발언을 종합하면 대구통합신공항이 국비 지원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반응했다.반박에 나선 홍 의원은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대구통합신공항을 국비로 추진하겠다고 줄곧 말해왔고 관련 법안도 발의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약속한 바 있는 등 나라가 책임지고 건설하면 되고 대구시는 후적지 개발을 주도적으로 하면 된다”고 받아쳤다.이어 “김 후보의 질문 자체로 보면 대구통합신공항이 국비로 조성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김 후보는 공항이전 후적지에 항공산업을 유치한다고 발표한 것은 잘못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홍 의원의 이같은 답변은 김 전 최고위원과 유 전 상임위원이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국가 재정 순위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지역 정가는 평가하고 있다.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대구통합신공항에 대해 이견이 노출되면서 잘못되면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이 기부대 양여방식으로 회귀하는 줄 알았다”며 “대구·경북의 사활이 달려있는 대형사업의 국비 조달문제만큼은 한목소리를 내도 모자랄 판에 부정적인 시각을 노출하는 것은 대구시장 후보로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