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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영진, 청년지지자 `권병장 나라를 지켜줘` 피켓 눈길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자는 2일 권 후보의 아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이날 권 후보 청년 지지자들은 “`권병장, 나라를 지켜줘! 아빠는 걱정말고 영진이형 우리가 지킬게`라며 유세현장에 피켓을 들고 나타나 지지 의지를 보였다. 이는 청년 지지자들이 지난 유세에서 김 후보의 딸과 권 후보의 아들이 대비돼 나오는 모습을 보고 나온 것.특히 지난번 유세에서 권 후보가 “내 아들은 지금 국가의 아들인데 보고 싶다”면서 “김 후보의 따님이 부럽기는 하지만 군에 복무하고 있는 내 아들이 더 자랑스럽고 아들을 선거에 개입시킬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청년 지지자들이 이에 화답하는 형식을 취했다.권 후보 청년 지지자인 하모(26)씨는 “이미 군대를 다녀왔지만, 군에 있을 때 아빠의 사랑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면서 “지금 권 후보가 아들이 얼마나 걱정되고 또 보고 싶을지, 우리 청년들이 권 후보의 아들이 되고 동생도 돼 유명인이 아닌 평범한 청년으로서 이번 선거를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권 후보 캠프측은 이날 김 후보의 대권도전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대구시민을 기만해 야당의 대통령이 되려 하고 있다”며 “김 후보의 적을 이용해 적을 치게 치겠다는 `이이제이`의 정략적 계산을 시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03

대구시장 후보들 때아닌 대권 논쟁

대구시장 선거전에 때아닌 대권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이같은 대권논쟁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1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유세 중 “대구시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책임감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뒤라면 대구시민의 사랑 속에서 대권도전의 꿈이 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이는 이날 김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장을 찾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김부겸이 대구시장이 되면 차기 대권 후보가 된다”는 내용의 지원 유세를 하자 김 후보가 이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언급하면서 그동안 물밑에서 나돌던 소문이 표면화되는 계기를 만들었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측은 2일 성명을 발표하고“대구시민을 기만해 `이이제이(以夷制夷)`를 노리는 오만한 정략적 계산”이라며 “`민주당 성지`로 만들겠다는 `발톱`을 드러낸 것으로 시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또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가 대구시장에 성공하면 대권 도전의 꿈이 있다고 선언한 것은 새누리당 공격수로 대구시민을 이용하고,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달성하려는 오만”이라면서 “김 후보는 대구시민을 위해 대구시장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되기 위해 대구시장이 되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를 감안해선지 지난 1일 김 후보는 “내가 야심에 겨워 칠랑 팔랑 움직이며 대권이나 꿈꾸는 못난이는 아니다”며 “그러나 내가 대구시장으로서 약속을 지키고 인정을 받은 후에 여러분의 사랑 속에서 대구의 큰 아들이 되겠다”고 거듭 대권도전의 꿈을 강조했다.김 후보의 대권도전은 이미 대구시장 출마선언 때부터 지역 정가에 암암리에 퍼진 소문으로 지역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 21에서 개최한 대구시장 후보 초청 간담회에서도 그는 “대구시장 당선후 성공적으로 시장직을 완수하면 대권에 도전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예견된 내용이다.심지어 새누리당 측도 김 후보의 출마에 대해 대구시장을 발판으로 야당 대권후보가 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예상하면서 4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게 되면 야당 대권후보로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또 대구시장에 낙선하더라도 2년 후 국회의원에 도전해 지역에서 지지세를 공고히 한 후 4년 뒤 대통령 선거에 야당 후보로 나설 수 있다는 복선이 깔린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김영태기자

2014-06-03

포항시장선거 막판까지 치고받기 난타전

▲ 이강덕, 이창균6·4 포항시장 선거는 결국 끝까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 소재와 도덕성 공방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기호4번 이창균 무소속 후보는 2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29일 이강덕 후보가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 데 대한 반박 자료를 공개하고 공세를 이어갔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제기해온 `11대 의혹과 거짓말`에 대한 근거로 72쪽 분량의 방대한 각종 수집자료를 제시했다. 이 자료에는 관보, 등기부등본, 해경 보도자료와 그동안 보도된 언론 기사 등이 망라돼 관심을 끌었다.이 후보는 세월호 참사의 심각성을 다시 부각시키며 이 전 청장의 해경, 해양구조협회, 언딘으로 이어지는 특혜와 부정의 책임을 밝히기 위해 검찰조사와 특검, 국정조사까지 진행 중이므로 모든 의혹과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이강덕 후보는 이날 공개된 자료의 내용에 대해서는 일단 관심을 보이면서도 전반적으로 특별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의 측근은 “혹시 해경청장 등 공직 재직 당시의 재산 등록 과정에서 실수로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특히 관심이 갔다”면서 “하지만 대부분 의혹 제기 수준의 이전 자료와 대동소이해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특히 이 후보 부친의 문중 산 지분에 대한 재산등록 누락의 경우 너무 침소봉대한다는 느낌”이라며 “포항 남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 지분 3분의 1에 불과한 시가 70여만원 상당의 임야 30여평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도덕적 검증의 취지를 한참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이재섭 (사)포항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아무리 지방선거라 해도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국가적 쟁점에 대한 후보들의 연루 의혹은 철저히 규명되는 것이 옳다”면서 “문제가 드러나면 연루자는 투표 이후에라도 책임져야 하며 무분별한 마타도어라면 그 유포자는 유권자들이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4-06-03

김부겸 “마지막까지 정책경쟁 선거로 치러야”

김부겸사진 대구시장 후보 캠프는 2일 이틀밖에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이번 선거가 마지막까지 정책을 경쟁하는 깨끗한 선거, 정정당당한 선거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협조를 호소했다. 이날 캠프 관계자는 “오늘부터 캠프(시민 네트워크)를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정선거시민참여단으로 전면 재편하고, 투표참여와 투명선거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캠프는 선거당일까지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대구시내 전역에서 투표참여와 투명선거 캠페인을 24시간 벌인다”고 밝혔다.또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어 허위사실 유포, 상대후보 비방, 금품살포, 차량동원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다수 정황이 캠프로 제보되고 있다”며 “이에 단호히 대응하고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후보가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이번 선거만큼은 대구의 미래를 위해 깨끗한 정책대결이 돼야 한다`, `상대방을 공격하는 네거티브 선거는 절대 안 된다`, `상대를 깎아내리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마지막까지 어긋난 행동없이 새로운 선거문화 만들기 위해 투명선거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고 말했다.캠프는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노력을 부탁하며, 공정선거시민참여단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참가자는 공정선거시민참여단(053-522-6100)으로 신청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6-03

김부겸, 아버지·딸과 함께 3대가 선거전서 뛰어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의 아버지 김영룡(76세) 씨와 딸 윤세인(27·본명 김지수)씨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뚫고 김부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대구 전 지역을 전방위로 누비며 3대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김 후보의 아버지인 김영룡 씨는 예비역 공군중령으로 수십 년 만에 얼룩무늬 군복을 꺼내 입고 김부겸 후보와 앞산 충혼탑에 참배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시내 노인정과 경로당을 집중적으로 방문하면서 정열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 김영룡 씨는 김 후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발표한 버스요금 무료화, 틀니 지원금 등 어르신 공약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하며 김 후보의 출마선언 이후 지금까지 방문한 곳이 수백 곳이 넘는다.김씨는 “지난 수성갑 선거 때보다 노년층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이번에는 정당보다는 인물을 선택하겠다는 얘기를 들을 때 마다 힘이 난다”며 “부겸이는 중도, 온건, 합리적인 면이 강하다고 청렴결백하며 올곧은 길을 가서 진심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 딸인 윤세인씨는 지난달 27일 드라마를 끝내고 곧바로 대구에 내려와 동성로와 범어네거리,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몸을 사리지 않고 달려가`우리 아빠 김부겸을 도와주세요`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지난달 31일 동성로 일대에선 아버지인 김부겸 후보와 함께 나타나 시민들과 사진촬영을 하느라 이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매일 오후 6시4분 동성로 인근에 가면 윤 씨를 만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6-02

구미지역 출마자 절반 범죄경력

구미지역 6·4지방선거 후보자 중 절반 정도가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시장 등 이번 선거 출마자 69명(시장 4명, 도의원 12명, 시의원 46명, 비례 7명) 중, 전과 기록자는 구미 시장후보 2명, 광역의원 후보 6명, 기초의원 후보 등 32명이다.이중 전과 건수가 제일 많은 후보자는 기초의원을 지낸 무소속 후보 K씨 등 3명이 5건이었으며, Y씨가 4건, B씨 등 2명이 3건 등이다.나머지 시·도의원 후보들도 24명 대부분이 1건 정도의 범죄전과를 가졌다.특히, 모 구미시장 후보는 1999년 8월31일 건축법위반 200만원, 2010년 도로교통법위반(음주) 200만원 등 총 400만원을, 또다른 후보는 1994년 9월2일 신용카드법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받았다.후보들의 범죄 전과는 음주운전, 건축법위반, 신용카드업법위반, 명예훼손, 사기미수등이어서 공인으로서의 도덕성 시비를 낳고 있으며, 일부 후보는 세금체납, 병역미필 등 국민의 4대 기본 의무까지 저버려 후보 자질론까지 거론되고 있다.시민단체 관계자는 “선거 후 시민을 대표하겠다는 사람들이 일반 시민들도 저지르기 어려운 범죄행위를 5건이나 기록해 놓고도 후보로 나왔다는 게 이해할 수 없다”면서 “선거 후 당선돼 이들이 의정 활동을 한다 해도 자신의 전과기록으로 시정감시를 제대로 하겠느냐”고 반문했다.구미/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4-06-02

권영진 “박 대통령 지킬 곳 대구 밖에 없다”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1일 두류공원에서 열린 대규모 유세에서 “대구는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보루”라면서 “박 대통령을 지킬 수 있는 곳은 천하에 대구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권 후보는 “박 대통령은 지금 사면초가 상태”라면서 “대구가 무너지면 박근혜정부가 무너진다”가 주장했다. 또 “그동안 새누리당이 많이 잘못했고 제가 대신해서 이렇게 용서를 빈다”며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새누리당이 다시 태어나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6·25 전쟁 때 낙동강전선이 나라를 구했듯이, 대구가 나서 박근혜 대통령을 구해야 한다”며 “대구에서라도 압승해 박 대통령의 기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권영진 후보 캠프는 이날 `김부겸 후보는 신공항을 두고 박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김부겸 후보는 박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에 따라 입지를 선정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2월8일 부산을 방문해`신공항을 가덕도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언급했다”며 “신공항 입지대상으로 대구와 경북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한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새민련의 안철수 대표가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4-06-02

지역 사전투표율 극과 극

울릉군의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31.10%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울릉군은 전국 평균 11.49%보다 크게 높은 31.10%를 기록,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울릉군은 선거인수가 남성 4천971명 여성 4천373명 등 총 9천344명으로, 3천177명(남성 1천817명, 여성 1천360며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산시로 총 선거인수 20만1천690명 중 1만7천417명이 참여해 6.79%였다.이밖에 포항은 북구가 7.64%, 남구가 8.53%를 기록했다.한편, 대구의 사전투표율은 8.00%로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경북은 13.11%로 전국 합계 투표율 11.49%보다 높았다.한편, 전국적으로 연령대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29세 이하 15.97%, 30~39세 9.41%, 40~49세 9.99%, 50~59세 11.53%, 60~69세 12.22%, 70세 이상 10% 등으로 나타났다.성별·연령별로는 20대 이하 남성이 16.91%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남성 11.88%, 60대 이상 남성 11.29% 순으로 집계됐다.일자별로는 사전투표 첫째 날인 30일 4.75%였고, 둘째 날인 31일은 6.74%로 나타나, 주말인 토요일에 유권자의 참여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투표율은 제5회 지방선거 당시 부재자투표 참여자 72만7천822명보다는 401만6419명이 증가했고, 지난해 실시한 상·하반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상반기 4.78%, 하반기 5.45%)보다는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또 본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이 아닌 다른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는 전체 사전투표자의 43.8%인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가 종료됨에 따라 모든 관내 사전투표함을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옮겨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며, 오는 4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즉시 개표소로 이송해 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창형·박순원기자

2014-06-02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불법 거리현수막 말썽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측의 불법 거리 현수막이 말썽이 되고 있다.1일 새누리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캠프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제보를 받고 현장조사를 한 결과 동구지역에서 2시간만에 `선관위 검증필`이 없는 거리현수막 8건, 규정 이상으로 현수막을 설치한 건수가 4건 등 모두 12건을 발견했다.검증필이 없는 거리현수막은 대구공항네거리, 들안길네거리, 동대구 LPG삼거리, 불로삼거리, 방촌시장, 동부정류장네거리, 용계삼거리, 동구시장입구 등이며 과다 현수막 설치는 이시아폴리스 인근 2건, 방촌초등학교 인근 2건 등 모두 4건이었다.선거법상 거리현수막은 동별 1개를 설치해야 하고 설치 시에는 반드시 선관위의 검증필 딱지를 부착해야 한다.권 후보 캠프측은 “선의의 경쟁을 약속한 김부겸 후보가 불법과 탈법으로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선관위는 즉각 현장조사를 실시해 불법 현수막 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법대로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새정치민주연합 김 후보 캠프측은 최근 `박근혜 마케팅`을 이용하기 위해 두 번째로 거리현수막을 전면 교체한 바 있다. 이어 세 번째로 `신공항 마케팅`을 위한 거리현수막을 1일부터 교체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새누리당 권 후보 캠프 측은 “교묘하게 탈법과 불법을 일삼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측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철저한 감시와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더이상 구태스럽고 민주당스러운 불법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6-02

대구시장 후보들 신공항 공방 푹푹 찌는 더위보다 더 `후끈`

대구시장 선거전이 치열하다.선거 막판 `가덕도 파문`이 터져나오면서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가 박빙을 유지하자 양당이 지난 주말 막판 집중 유세전을 벌였다.새누리당은 1일 대구 경상감영공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와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상생협약 선언식을 갖고 대구·경북 세 결집을 통한 압승 분위기 조성에 총력전을 펼쳤다.선언식에는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대구와 경북이 동반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모든 분야에 걸쳐 자원을 나눠가지며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두 지역 주민들이 모두 행복해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취지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최경환 중앙당 선대위원장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정략적인 가덕도 신공항 주장을 결사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는 “김부겸을 시장으로 만들면 대구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바꾸는 선거혁명을 하는 것”이라며 표심 자극에 나섰다.김 후보는 1일 동구지역 재래시장과 아파트 단지, 동성로 등을 찾아 “그동안 시민들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기와 사랑에 눈물이 난다. 시민들의 성원으로 이제 대구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여당은 물론 국민들도 알게 됐다”며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지 못하면 죄를 짓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신공항과 관련해서도, 김 후보는 가덕도 회의 직후 “새누리당 중앙당이 선대위 회의를 가덕도에서 연 것은 가덕도를 신공항 입지로 하겠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시장이 되면 “여야를 설득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협력해 대구 인근 1시간 이내 지역에 남부권 신공항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통합진보당 송영우 후보는 이날 아양교를 시작으로 동구지역에서 순회유세를 펼친 뒤 대구청년사회적기업가와 오픈토크쇼를 갖는 등 젊은층을 집중 공략했으며, 정의당 이원준 후보도 중구 동성로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소셜마켓에서 문화·예술단체와 정책 협약을 맺는 등 보폭을 넓혀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