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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침산 화성파크드림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5일 침산 화성파크드림이 ‘제22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고층 주거부문에서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화성산업은 지난 2010년 상인 화성파크드림이 최우수상, 지난 2004년도 칠곡 센트럴파크, 칠곡 그랜드파크가 각각 우수상을 받아 모두 4회에 걸쳐 살기 좋은 아파트에 선정되게 됐다.이번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 주택산업연구원, 한국감정원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행사로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주택건설과 관련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부포상이 실시된다.이번 심사는 전문심사위원단에 의해 부문별로 세분화해 객관적이고 엄격하게 실시됐고 입지환경과 여건, 설계에서부터 시공, 디자인, 단지의 공간창의성과 효율성, 조경, 첨단시스템, 세대내부, 건축구조의 안정성, 입주자의 주거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1단계 자료 심사에 이어 2단계로 현장을 직접 방문으로 진행됐다.침산 화성파크드림은 신천변 최대규모 1천64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 40층으로 무엇보다도 도심에서 신천과 함께 고층에서 펼쳐진 특급 파노라마 전망을 누릴 수 있는 대표 랜드마크 단지이다.또 단지내 미술작품들을 설치해 단지가 아트 갤러리로 변신하도록 ‘침산 아트트랙 국제조각공원’을 구성했다.자연과 사랑, 친근한 이웃을 주제로 이웃과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입주민과 주변 주민 모두에게 삶의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는 등 삶의 아름다운 주거공간으로 인정받아 2017년 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이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 및 제품에 대한 차별화를 통해 신천의 바람길과 조화된 단지설계를 적용했고 상부에는 각종 테마공원을 조성했으며 주차장을 지상 1∼2층과 지하로 내려 쾌적성을 극대화했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올해 창업6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이번 최우수상은 품질가치 경영에서 뜻 깊은 의미를 주며 파크드림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보다 나은 공간, 보다 살기 좋은 주거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8-07-06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경영 복귀설 ‘솔솔’

장세주(65) 동국제강 회장의 경영일선 복귀설이 솔솔 흘러 나오고 있다.출소 이 후 지난달부터 한 달째 집무실에 출근하면서 업무를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실질적 CEO 역할을 해오던 장세욱(56) 부회장 체제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는 성급한 해석도 나온다.장 회장은 출소 당시 “경영복귀 등 향후 거취는 천천히 생각해보겠다”며 “사회와 국가에 공헌할 방법을 먼저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를 재계에선 장 회장의 경영 복귀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에 이제 막 60대 중반을 지나는 장 회장의 나이를 고려해도 한창 활동할 시기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는 장세욱 부회장도 같은 생각이다. 지난달 8일 ‘제19회 철의 날’ 행사에서 “공식, 비공식 따질 것 없이 회사에 나오면 복귀한 게 맞지 않느냐”면서 형인 장 회장의 경영 복귀를 인정한 것이다. 다만 장 회장이 현재 가석방 신분이어서 제한적인 현실과 등기임원(사내이사)직을 회복하지 않은 터라 내부 고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재계에선 장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할 것이라는데 무게를 싣고 있다. 장 회장이 23년에 걸쳐 후계자 수업을 받은 것과 2001년 경영권을 잡은 이후 2015년까지 오랜 기간 회사를 이끌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일각에선 ‘오너리스크’를 극도로 꺼리는 최근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장 회장이 200억원대의 횡령과 미국 원정 도박사태 등으로 인해 경영 복귀가 사실상 어렵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장 부회장 체제아래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 전환에 성공하며 안정화를 이룬 상황에서 굳이 장 회장의 복귀 명분을 찾을 필요성이 있느냐는 것이다.또 하나의 시나리오는 장 회장이 장남인 장선익(36) 이사의 입지를 넓혀 승계 구도를 밟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장 회장 자신이 직접 경영에 뛰어들기 보다는 후계자인 장남을 참여시키는 게 훨씬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것이다. 다만 장 이사는 보유 지분이 아직 0.4%에 불과해 지분과 자금 확보가 관건이다. 여기에 동국제강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장 회장 일가 지분 25.18% 외에 제이에프이스틸 인터내셔널 유럽(14.13%), 우리사주조합(1.17%), 소액주주(50.77%) 지분이 높아 이들이 현재의 장 부회장을 지지한다면 ‘장자 승계’보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동국제강 안팎에서는 “형제간 우애가 워낙 돈독하기 때문에 역할분담이 확실하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모든 예상을 일축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6

포스코, 중소벤처 육성으로 일자리창출

포스코가 지난 4일 포스코센터에서 제 15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를 개최했다.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창업 희망자·초기 벤처기업·투자자들이 서로 만나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스코에서 육성한 벤처기업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해 투자유치를 돕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포스코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3개 벤처기업을 선정해 111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실시하고 투자자와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활동을 통해 83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올해 포스코가 선발한 12개 벤처기업은 시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오·인공지능·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각사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디자이노블 신기영 대표와 에이런 오순봉 대표가 각각 최우수 스타트업상과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디자이노블의 ‘디자인 AI’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여러 상품으로부터 각각의 고유한 디자인을 추출함으로써 새로운 디자인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디자이노블은 이기술을 활용하여 패션 시장에 진출했으며 향후에는 원단·벽지 분야로 시장을 확대 할 계획이다.막히지 않는 금속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에이런은 특수한 필터와 여과구조를 적용시켜 오염물질로 필터가 막히는 현상을 제거했다.제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11월 포항에서 열릴 예정이다.포스코 벤처기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벤처 기업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www.poscoventure.co.kr)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한편 포스코는 2004년 국내기업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거래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중소기업과 포스코 기술나눔 확산을 위한 업무체결을 통해 우수기술 300여개를 무상 개방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6

아빠 출산휴가 3일→10일 늘려

만 8세 미만 아동의 부모는 임금 삭감 없이 일하는 시간을 1시간 줄일 수 있다. 아빠의 출산휴가도 기존 3일에서 10일로 늘어나고, 돌보미 지원을 받는 신혼부부는 지금보다 2배 많아진다. 그동안 출산휴가급여를 받지 못했던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앞으로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5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도 정부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 기조가 그대로 녹아 있다.정부는 우선 아이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만들고자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 필요에 따라 하루 5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으며, 이 중 1시간에 대해서는 정부가 통상임금의 100% 보전한다. 이렇게 되면 중소기업도 큰 부담 없이 근로시간 단축을 권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근로 단축 기간은 최대 2년이다. 또 남성 육아휴직을 활성화하려고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남성에게 첫 3개월간 지급하는 급여를 기존 월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한다.출산휴가 급여 사각지대도 줄어든다. 현재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캐디 등 특수고용직을 비롯해 자영업자, 단시간근로자는 출산휴가 90일간 별다른 급여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앞으로는 이들도 월 50만원, 총 15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만 1세 미만 아동의 의료비 부담도 줄어든다. 외래진료비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현재보다 66% 줄여주고, 나머지 금액은 임산부에게 일괄 지급되는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한다. 이 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결제용이었으나 앞으로는 아동의료비 결제도 가능해진다. 카드 한도액도 단태아 기준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된다.아이돌봄 서비스는 확대된다. 현재는 3인 가구 기준으로 소득이 442만원(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아이돌보미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553만원(중위소득 150%)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책에 드는 비용은 한해 9천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040세대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되, 결혼·출산·양육의 경로를 선택할 때 국가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출생을 존중하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이번 대책을 발표하면서 출산율과 출생아 수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기존 출산율 지향정책에서 벗어나 삶의 질 개선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일부에서는 이번 대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대구지역 한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저출산 문제가 최악인 상황에서 나온 대책치고는 부족한 점이 많다. 단기적인 방법이지만 더 많은 지원으로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것도 현재는 중요하다”면서 “이번 대책은 저출산 문제가 전혀 없는 복지국가가 내놓은 워라밸 정책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안찬규기자

2018-07-06

경북동해안 중기 제품 해외판로 개척 지원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포항테크노파크 기업지원실은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SOS 수출활성화 지원사업’과 ‘2018년 포항시 수출유망기업 태국/베트남 수출상담회’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2018년 SOS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은 경북 동해안(포항, 경주, 영덕, 울진) 소재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해외수출 출장, 해외바이어 초청, 해외진출 컨설팅, 수출용 견본 운송, 수출 상품 홍보, 제품 디자인 개발 등이다. 선정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2018년 포항시 수출유망기업 태국/베트남 수출상담회’는 오는 10월 8일에서 1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포항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바이어 사전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현지 시장 마케팅 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수혜기업의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tp.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실(054-223-2245/2247)로 문의하면 된다./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2018-07-05

한국산 유정용강관 올해 美 수출 끝났다

올 하반기 국내 강관업체들의 미국행 유정용강관 수출은 사실상 끝났다.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유정용강관(중·소구경) 대미 수출량은 22만7천31만t으로 전년동기(41만4천984만t)대비 45.2% 감소했다.특히 미국의 쿼터제 시행 직후인 지난 5월 수출량은 4천635t으로 4월(4만4천t)에 비교해 무려 4만여t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세아제강과 넥스틸은 지난 5월을 끝으로 올해 할당받은 쿼터량 대부분을 소진했다.이에 앞서 지난 3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25% 추가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2015~2017년 대미 수출량 평균 383만t의 70%(268만t)로 제한하는 쿼터에 합의한 바 있다.유정용강관의 경우 2015~2017년 평균 수출량 66만3천766t의 70%인 46만4천636만t까지 수출이 가능하다. 올해 1~5월 전세계 총 수출량 22만8천835t 가운데 99% 이상이 미국으로 수출된다.유정용강관의 지난해 대미 수출량은 93만4천t으로 전년(42만2천t)대비 121.3% 증가했다. 유정용강관의 현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쿼터제가 적용됨에 따라 수출하는데 지장을 받고 있는 것이다.세아제강의 경우 매출액에서 미주지역 비중이 25%에 이른다. 에너지용강관 수출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재 세아제강이 할당받은 쿼터(약 11만7천t)는 거의 소진돼 추가 수출이 어렵다.넥스틸은 지난해 미국 상무부로부터 1차 연도(2014-2015년) 연례재심 최종판정에서 24.92%의 반덤핑 관세를 맞았다.2차연도(2015~2016년) 반덤핑 연례재심 최종판정에서는 무려 75.81%의 폭탄 관세를 맞았다. 넥스틸은 포항1·2공장 총 5개 라인 중 4개가 수출용 제품을 생산할 정도로 수출 비중이 높다.최근에는 높아진 관세율 탓에 12만t 규모의 생산라인 1곳은 아예 가동을 멈췄다. 이번 2차연도 최종 판정으로 넥스틸의 대미 수출은 사실상 끝난 셈이다.쿼터제가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다보니 수출이 막힌 업체들까지 발생하는 등 국내 강관업체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5

금융종합과세 강화, 재정특위-기재부 이견

내년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라는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의 권고에 기획재정부가 반기를 들면서 납세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앞서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기재부가 이견을 노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통령 직속 기구와 기재부 사이에 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 지난 4월 9일 출범한 재정개혁특위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과 국세행정개혁 TF(태스크포스) 단장, 더불어민주당 공정과세 실현 TF 외부위원을 지낸 강병구 인하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조세소위와 예산소위로 구성돼 있다.조세제도 등에 관한 개혁과제를 발굴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재정개혁을 이끌어내는 것이 재정개혁특위의 목표다.하지만 내년에 종합부동산세를 올리는 동시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을 늘리라는 최종권고를 지난 3일 내놓을 때까지 재정개혁특위가 ‘공론화’에 나서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난달 22일 바람직한 부동산세제 개혁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하기는 했지만, 그 내용은 종부세 강화에 한정됐고, 참석자도 학자와 시민단체 중심이었다.금융소득 종합과세 강화에 대한 공론화 과정은 아예 없었다.발족 이후 조세와 예산 소위원회를 각각 11차례, 7차례 개최해 조세, 예산 등 재정개혁분야 개혁과제를 발굴 토론했다고 밝혔지만, 회의 개최 사실조차 비밀에 부칠 정도로 깜깜이로 운영됐다.최종권고안에 이르기까지 의사결정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4명의 재정개혁특위 조세소위 위원들이 학계와 회계법인, 세무법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운데, 정부 인사는 1명밖에 포함되지 않았다.금융소득 과세와 부동산 보유세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어렵다는 의견은 소수의견으로 치부됐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확대 방안은 투표를 거쳐 최종권고안에 포함됐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재정개혁특위와 정부가 세제 개편 방향을 놓고 이견을 보임에 따라 국민 사이에혼란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부동산 보유세나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개편 방향에 관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납세자들은 어떻게 자산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것이 나은지 방향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3일 재정개혁특위의 권고안이 대부분 정부 안으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했던 금융권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재정개혁특위의 발표가 사실상 정부 계획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를 토대로 고객을 상담하고 투자나 금융상품 정보도 제공하는 상황”이라며 “아직 방향이 명확하지 않다면 차라리 발표하지 않았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말했다. /연합뉴스

2018-07-05

디섹, 현대상선 스크러버 장착 공사 수주

(주)디섹이 현대상선의 선박배기가스 정화장치인 스크러버 개조 공사를 수주했다.3일 디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대상선으로부터 보유선박 배기가스 정화장치인 스크러버 개조공사를 수주했다는 것. 이번 계약은 디섹과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파나시아 등 4사간의 공동 MOU 체결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로써 디섹은 포스코 선단의 철광원료 운반선 스크러버 개조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현대상선의 개조공사까지 수주해 이 분야의 명실상부한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디섹은 조선해양 분야의 설계기술, 선박건조 컨설팅과 기자재 공급, 그리고 각종 품질검사를 수행하는 세계 유일의 조선분야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다.디섹은 이번 개조공사를 위해 기술 및 견적 검토를 우선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이후 턴키(Turn-key)방식의 계약을 통해 개조설계, 자재공급, 설치,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선사들이 스크러버 개조공사를 검토하는 가운데 성사됐다.디섹 박일동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스크러버 개조공사를 수주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모든 작업과정이 능동적인 교류와 대처가 가능하고, 가격과 품질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디섹은 미국 제너럴 다이나믹 그룹 산하의 나스코(NASSCO)에 선박 설계기술과 자재를 패키지로 공급하면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시장에 진출해 ‘미국의 올해 선박’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시장을 넘어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했고, 일본 조선소에도 해양플랜트 및 선박 부분에서 설계, 품질 및 생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4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경기 회복세 보여

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회복세를 나타낸 반면 비제조업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가 지난 6월 경북동해안지역의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경우 58로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71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업황BSI는 58로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했으며, 7월 업황 전망BSI는 50으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부문별 실적BSI는 수출(81), 채산성(79), 가동률(80), 자금사정(75) 등은 상승한 반면, 원자재구입가격(124), 설비투자실행(86), 제품판매가격(98)은 하락했다.부문별 전망BSI는 수출(81), 생산(78), 신규수주(75), 가동률(77) 등은 상승한 반면, 인력사정(108), 원자재구입가격(123), 설비투자실행(85) 등은 하락했다.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자금부족, 인력난·인건비상승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비제조업의 경우, 지난달 업황BSI는 71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업황 전망BSI는 72로 전월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부문별 실적BSI는 매출(85)을 제외하고 모든 부문에서 하락했으며, 부문별 전망BSI는 자금사정(74)을 중심으로 전 부문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이번 조사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240개 법인기업(금속, 자동차, 기타제조업 및 건설, 도소매, 기타비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8~25일에 실시됐다./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2018-07-04

종부세 인상안 확정… 34만명 1조원 더 낸다

부동산 과표기준으로 사용되는 ‘공정시장 가액비율’이 연 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3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을 심의·확정해 정부에 제출했다. 조세분야는 종부세, 금융소득 종합과세, 주택임대소득세, 환경 관련 개별소득세 개편안이 포함됐다.재정특위는 공시가격 현실화를 고려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연 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주택분 세율을 0.05∼0.50%포인트, 종합합산토지분 세율을 0.25∼1.00%포인트 각각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다. 별도합산토지분에 대해선 일률적으로 0.20%포인트 인상할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내용은 특위가 지난달 22일 제1차 전체회의에서 공개한 4가지 방안 중 가장 유력하다고 점쳐졌던 3안에 해당하는 내용이다.이날 권고안에 따르면 주택 과표구간별 세율은 6억∼12억 원은 현행 0.75%에서 0.80%로, 12억∼94억 원은 1.00%에서 1.20%로, 50억∼94억 원은 1.50에서 1.80%로, 94억 원 초과는 2.00%에서 2.50%로 각각 오르게 된다. 종합합산토지는 15억 원 이하는 0.75%에서 1.00%로, 15억∼45억 원은 1.50%에서 2.00%로, 45억 원 초과는 2.00%에서 2.50%로 오른다.이번 권고안대로 종합부동산세가 개편되면 주택 27만4천명, 종합합산토지 6만7천명, 별도합산토지 8천명 등 총 34만6천명이 영향을 받게 된다. 시가 10억∼30억 원을 기준으로 1주택자의 세부담은 0∼15.2%, 다주택자의 세부담은 6.3∼22.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세수효과는 1조1천억원 수준이다. 단 특위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은 현행을 유지하되 주택·종합합산토지만 권고안대로 세율을 인상하고, 별도합산토지는 현행 세율을 유지하자는 소수의견도 첨부했다.이날 강병구 재정개혁특위 위원장은 “종합부동산세는 2008년 제도 개편 후 주택 가액별 납부해야 할 납세인원과 종부세액이 급감하는 등 과세 형평성이 약화했다”며 “부동산가격 상승 등 자산가격 확대로 부의 불평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부동산가격 상승 대비 세수 증가 및 세 부담의 누진성은 미약해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 이해관계가 첨예한 과제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편안과 로드맵을 마련하고, 올해 말 정부에 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특위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을 기존 2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소규모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기본공제액(400만 원)도 사실상 전세보증금이 약 12억 원이 넘어야만 과세가 이뤄진다는 한계가 있어 축소 또는 폐지하는 안을 제시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7-04

포항제철소, 재고관리 효율성↑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최근 4개월간 QSS(Quick six sigma)활동을 펼쳐 중앙창고의 공간을 최적화해 재고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 자재구매그룹은 지난 3월부터 중앙창고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활동을 수행해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자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중앙창고는 포항제철소 각 부서에서 사용하는 안전보호구, 볼트, 너트, 베어링 등 공통성 자재를 보관하고 있으며 교체 요청시 신송히 배송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중앙창고는 지게차 작업공간 마련, 제한속도 표시 등 창고 내 안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선입선출, 유사품목 통합/ 재배치 등 관리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자재 위치별 색상구분, 배치도 작성 등 VM(Visual Management: 눈으로 보는 관리)도 강화했다.이번 활동을 주도한 설비자재구매실 자재구매그룹 김성배 과장은 “현장부서가 필요로 하는 자재를 불편없이 사용하고 공급사와 창고 작업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용부서의 요구에 맞춰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QSS는 포스코 고유의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으로서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등 5S를 기반으로 현장의 여러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혁신 활동을 말한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4

포스코, 우수 중견기업 육성 결실 맺어

포스코가 오는 2020년까지 우수 중견기업 3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기업별 맞춤형 성장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기업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에 체계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영 전 부문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 포스코는 이런 점을 인지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가 되면서 상생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포스코는 그 동안 축적해 온 혁신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함으로써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 지원할 계획이다.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이 서울엔지니어링이다. 서울엔지니어링은 포스코와 40년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서울엔지니어링은 고로안으로 열풍을 불어넣는 풍구 제작업체로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24년만에 풍구 국산화에 성공, 풍구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1973년 국산화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티센크룹, 아르셀로미탈 등 세계 34개국의 87개 제철소에 납품해 30%로 세계 풍구 시장점유율 1위, 2012년 5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포항철강공단의 조선내화도 포스코와 동행하면서 동반성장한 대표적 기업이다. 조선내화는 1974년부터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에 내화물을 공급하며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양 제철소 인근에 내화물 공장을 세우고 포스코에 연간 2천억원어치를 납품하면서 매년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2017년 포스코와 1천927억원 규모의 내화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29일에는 783억원 규모의 ‘양소 핵심A/B등 수의계약 대상 내화물 749 items’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1.27%에 해당된다.수처리·표면처리 화학약품 제조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유니코정밀화학도 포스코와 대표적인 협력기업. 이 회사는 2007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6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대기환경 설비 분야 전문업체 KC코트렐은 ‘환경보호’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시대에 오염을 방지하는 설비를 만드는 전문업체다. 1973년 설립 후 KC코트렐의 규모는 초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4명이던 종업원은 230여명(해외법인 제외)으로 늘었고, 2016년 매출(국내법인) 1천800억원을 올린 탄탄한 중소기업이 됐다. 성장의 단추는 포스코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제철소용 발전보일러, 폐열보일러, 전로, 열교환 기류 등을 전문으로 설계·제작하는 ‘BHI’도 포스코와 국산화 사업 협력으로 성장한 회사다. 1999년 포스코와 열교환기 국산화 성공으로 시작된 인연이 발전설비 진출로 이어져 2014년 주력 제품인 HRSG(배열회수보일러) 분야에서 매출액 세계 1위에 오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포스코는 오는 2020년까지 우수한 중소기업 30개사를 추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혀 포스코와 함께 하려는 협력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4

커피·흡연은 근로시간… 회식, 강제해도 근로 불인정

주 52시간 근무 제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50∼300인 미만 사업장은 앞으로 1년6개월의 준비기간을 더 거쳐 2020년 1월부터, 5∼50인 미만은 2021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주 52시간 근무 체제를 갖추게 된다. 정부는 갑작스런 변화로 인한 혼란을 막고자 6개월의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다. ‘유예기간’이 주어졌지만, 다양한 근로 상황을 놓고 이 제도가 어디까지 적용될지 모호한 측면이 있어 일선에서 적지 않은 혼란과 해석상 논란이 예상된다. 고용노동부가 배포한 ‘노동시간 단축 가이드’ 책자 등을 중심으로 근로시간 단축 관련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주 52시간이라는 기준은 휴일 근무도 포함한 것인가.△그렇다. 휴일·연장근로를 포함해 주 최대 52시간이 근로시간이다. 법 개정 전에는 휴일이 이틀일 때 법정근로시간(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과 휴일근로 16시간을 합해 최대 68시간 일할 수 있었다.-연장근로, 휴일근로, 야간근로 시 가산은 어떻게 되나.△근로자가 연장근로를 한 경우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해서 지급한다. 1일 8시간 이내의 휴일근로는 통상임금의 50%를, 8시간을 초과할 때는 통상임금의 100%를 가산한다. 야근 근로(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6시 사이 근로)를 한 경우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해서 지급해야 한다.-휴식시간에 흡연이나 커피를 마시는 경우는 어떻게 봐야 하나.△근로시간에 포함한다. 근로시간 판정 기준이 ‘사용자의 지휘·감독 종속’ 여부이므로 휴식시간은 사용자 지시 아래 있는 것으로 본다.-부서 회식이나 거래처 접대는 근로시간에 해당하나.△회식은 기본적으로 업무 목적이 아니므로 상사가 참석을 강제했더라도 근로시간으로 인정할 수 없다. 거래처 접대도 상사의 지시나 승인이 있어야 인정되며 자발적 접대는 근로시간에서 제외된다.-토요일이 무급 휴무일인 사업장에서 화∼금요일 매일 8시간씩, 토요일 8시간근로한 경우 토요일 근무가 연장 근로시간에 포함되나.△아니다. 실근로시간이 1일 8시간, 1주 40시간을 초과해야 연장 근로에 해당한다. 무급 휴무일인 토요일에 일했어도 이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연장 근로가 아니다. 다만, 사업주가 휴무일 근무를 시키려면 근로자와 합의해야 한다.-법 위반 시 사용자는 어떤 처벌을 받나.△기업규모별로 시행시기 이후에 1주 52시간을 초과해서 근로한 경우 법 위반에 해당한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근로자 퇴직급여는 어떻게 되나.△근로시간 단축 입법 시행으로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이 줄더라도 퇴직급여는 감소하지 않게 했다. 퇴직금 제도 및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제도에서는 퇴직할 당시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급여 수령액이 결정된다. 그런데 근로시간 단축으로 실근로시간이 줄면 임금이 감소하고, 임금 감소 기간에 퇴사하면 퇴직급여 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다. 이에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에 근로시간 단축 입법 시행에 따른 퇴직금 수령액의 감소를 추가했다. 또 사용자에게 퇴직급여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책무를 부여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8-07-03

포스코,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 재진입

포스코가 지난달 27일 발표된 ‘2017년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 등급으로 하락 후 1년 만에 ‘최우수’ 등급으로 재진입했다. 포스코는 작년 하반기 이후 △소득격차 완화를 위한 외주 파트너사 직원 임금 두 자릿수 인상 △1-2차 협력사 간 현금결제 문화 확산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현금결제 지원펀드 신설 △최저가 낙찰제 폐지 등 금융지원 동반성장 정책을 새롭게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 중 가장 주목받은 활동으로 외주 파트너사 임금 인상과 현금결제 지원펀드는 이번 동반성장위원회에 의해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또한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향상에도 힘썼다. 포스코의 수많은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핵심인 ‘성과 공유제(Benefit Sharing)’는 공급사가 당면한 과제를 포스코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함께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포스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사의 새로운 가공 장치를 함께 개발하거나,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현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포스코 임원이 직접 협력사의 현장을 방문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 등에 도움을 주는 ‘임원 동반성장 지원단’ 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이번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 결과에는 최우수에 포스코를 포함한 2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이외에도 우수등급에 62개사, 양호 61개사, 보통 15개사, 미흡에 15개사가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은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동반성장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 및 중견기업 총 181개사다.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를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및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표된다.포스코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포스코의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대·중소기업 간 소득격차 해소,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3

동국제강, 조직개편 따른 팀장 보직 변경

동국제강은 지난 1일부로 조직 개편에 따른 일부 팀장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전략실△경영전략팀장 장선익 이사 △대외협력팀장 이헌종 부부장◇재경실△경영관리팀장 이윤노 부장△자금팀장 정순욱 부장△회계팀장 이재철 부부장◇인재경영실△정책지원팀장 변홍열 부장△인사팀장 이상용 차장◇구매실△봉형강원료구매팀장 권영주 부장△후판원료구매팀장 박언수 부장△냉연원료구매팀장 김낙홍 부장△기획팀장 김의진 부장◇중앙기술연구소△연구지원팀장 김기원 부장◇영업본부 열연영업담당△봉형강영업1팀장 권오윤 이사△봉형강영업2팀장 하성국 이사△봉형강영업3팀장 임태영 부장△후판영업팀장 김종식 부장◇영업본부 냉연영업담당△Appsteel영업팀장 김도연 이사△Luxteel영업팀장 안상우 부장△냉연도금영업팀장 권철호 부장△빌딩솔루션팀장 박영준 차장◇영업본부 마케팅담당△판매생산계획팀장 정회민 부장△영업관리팀장 이현희 부장△해외통상물류팀장 김동철 부장◇인천공장△노사화합팀장 이찬희 이사△봉강생산팀장 김상재 이사◇포항공장△봉형강생산팀장 신용준 이사△관리팀장 신진욱 차장◇당진공장△후판생산팀장 강성엽 부장△설비관리팀장 허만성 차장△신사업팀장 박병규 부장◇부산공장△냉연도금생산팀장 주장한 이사△Luxteel생산팀장 남돈우 부장△설비관리팀장 서정민 부장△환경안전팀장 김경국 부장△품질관리팀장 강동창 부장/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3

포항지역 기업 체감경기 급속 악화

포항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의가 지난 5월 29일부터 10일 동안 지역내 상시종업원수 5인이상 제조업체 78개사를 대상으로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지수가 ‘86’으로 나타나 전분기 100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같은 요인은 미국의 금리 인상조치 및 보호무역 심화, 고용 둔화, 제조업 투자 부진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데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른 고용시장 변화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지역기업들의 이러한 체감 경기가 단기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방경제 교류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북방진출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신약산업과 바이오산업, 로봇산업, 첨단신소재산업 등 포항시가 선정한 5대 핵심산업과 관련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항목별 BSI지수를 보면 수출매출액(95), 내수매출액(93), 체감경기(86), 내수영업이익(83), 수출영업이익(77) 등 항목 모두가 기준치(100)이하로 나타났다.기업경영의 가장 큰 대내외리스크는 46%가 ‘고용환경 변화’로 답했고, 유가상승, 금리인상 가능성, 환율변동 등의 순으로 답했다.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서는 기업 55.8%가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해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채용이 어려운 이유로는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상승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김태현 포항상의 대외협력팀장은 “조사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유연 근무제’ 도입과 신규채용을 줄이겠다고 답해 청년실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3

기계정비 취업희망자 교육 수료식

포스코는 지난달 28일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포항지역 기계정비 외주파트너사 취업희망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6명을 비롯해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 고용복지플러센터 관계자,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포스코 기술교육그룹에서 진행하는 ‘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대기업의 채용 및 육성 노하우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 동참 및 외주사의 우수인력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포스코 기술교육그룹은 2개월간 합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책임감·배려·소통 등 5대 인성역량과 제철공정, 금속 등 기초지식과 함께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용접·크레인, 감속기분해조립 등 실무에 필수적인 기술교육을 실시 후, 외주사 취업 면접을 연계하여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기회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포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박희주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 희망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난을 해소하고 장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청년 취업에 앞장서는 포스코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수료한 수료생들 전원은 포항제철소 기계정비부문 외주파트너사에 취업할 예정이다.한편 4일부터 2개월간 포항과 광양에서 전기정비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2018-07-02

구미시, 472억 투자양해 각서 체결

경북도와 구미시는 2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쿠어스텍코리아(유)와 2019년까지 472억원(FDI 4천500만 불), 고용 120명 규모의 반도체 파인세라믹 관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팀 왬프러(Tim Wampler) 쿠어스텍(주) 부사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쿠어스텍코리아(유)는 쿠어스텍(주)가 100% 투자한 외투기업으로, 지난 2007년 6월 구미외투지역에 입주, 반도체 세라믹 가공품을 생산,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 램리서치 등을 주요 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연매출 260억원, 수출 2천만불의 중견기업이다.1910년에 설립된 모기업 쿠어스텍(주)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7개국에 현지 공장을 운영하며 첨단 테크니컬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쿠어스텍코리아의 구미 투자는 반도체 관련 세라믹 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로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어스텍코리아와 같은 첨단기술을 갖고 있는 외투기업들이 국내 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구미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8-07-02

‘주 52시간 근무제’ 철강업계는 ‘이상무’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가 시행됐지만 철강업계에는 큰 변화가 없는 조짐이다.대부분의 업체들이 오래전부터 4조2교대·3교대 근무형태로 52시간 근무체계를 이미 적용해 왔기 때문이다. 24시간 생산설비가 가동되는 업종 특성상 교대근무제가 보편화돼 있는 영향이 크다. 300인 이상 사업장의 일부 사무직원들은 주 52시간에 따른 탄력적 운영을 하고 있을 뿐 현장직들은 근무형태가 그대로다. 따라서 주 52시간 단축이 새삼스럽지 않다는 반응들이다.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 등 주요 업체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정책 이전부터 생산직을 중심으로 4조2교대 또는 4조3교대로 개편한 근무체제를 시행해왔다. 다만, 사무직 대상으로는 아직 미비한 상태다.포스코는 현재 포항·광양제철소의 교대정비인원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당장 내달부터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가운데 탄력근무제·선택적 근로시간제·익일대휴 등 법이 허락하는 부분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 회사는 앞서 2011년부터 4조2교대를 운영하고 있다. 12시간을 길게 일하는 대신 4일을 쉬는 근무형태다.포스코 관계자는 “4조3교대와 비교하면 하루 근무시간이 12시간으로 늘어나지만 연간 총 근로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휴무일수가 80일 이상 많아지는 장점이 있다”며 “자투리 시간 낭비를 제거하고 교대근무자의 휴무여건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4조2교대 근무형태는 직원들의 여론조사를 반영해 도입한 것이어서 노사 양쪽 불만이 없다.현대제철은 현장직의 경우 기존대로 4조3교대 방식으로 근무를 이어간다. 3개조가 8시간씩 일하고 1개조가 휴무를 갖는 형태로 4조2교대보다 하루 근무시간이 짧지만 2일의 휴무가 생기는 만큼 총 근로시간은 동일하다. 노사 간 이견이 벌어져 개편이 지연됐던 순천공장 역시 최근 4조3교대 전환을 완료하면서 전 공장이 4조3교대 형태가 됐다. 이외에 동국제강·동부제철·세아제강 등도 4조3교대가 정착돼 있다.문제는 사무직이다. 현대제철은 이달 21일부터 관리직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고정근로자는 기존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선택 근로자는 필수 근무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오전(7시~10시), 오후(16시~19시) 출·퇴근을 조정해 근무하면 된다.포스코는 선택적 시간근로제·탄력근무제·익일대휴 등 제도를 내근직에도 적용이 가능토록 검토하고 있다. 동국제강 또한 최근 사무직과 관리직 근무시간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이처럼 철강업계가 근로시간 단축 대응에 나서자 업계에선 직무 성질상 근로시간의 탄력적 운용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는 노사합의를 거쳐 연장근로가 가능토록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한편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라 7월부터 300인 이상 기업에는 주간 최대 52시간 근무가 적용된다. 50인 이상 기업은 2020년부터 주 52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그 이하 규모의 기업들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