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제

10대그룹 상장사 1분기 영업익 43% 감소

10대그룹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3%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95개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보고서에 기재된 별도기준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총 14조9천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26조590억원보다 42.8% 줄었다.특히 지난해는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급감했다.삼성그룹 상장사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12조6천570억원에서 올해 1분기 5조1천730억원으로 평균 59.1% 줄어들었다.삼성전자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이 기간 11조2천10억원에서 3조8천970억원으로 65.2% 감소한 영향이 컸다.SK그룹 상장사 영업이익도 작년 1분기 7조3천30억원에서 올해 4조2천780억원으로 41.4% 줄었다.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4조3천650억원에서 1조2천170억원으로 72.1%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한화그룹은 상장사 7곳 중 6곳의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 전환하면서 같은 기간영업이익이 3천720억원에서 770억원으로 79.3% 감소했다.또 LG그룹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5천300억원에서 1조2천200억원으로 20.2% 줄었고 롯데(-21.2%·9천180억원→7천240억원), 포스코(-13.6%·1조1천890억원→1조270억원), GS(-29.6%·6천810억원→4천790억원)그룹도 감소했다.다만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현대차그룹은 올해 1분기 상장사 영업이익이 1조4천470억원으로 작년 1분기의 9천620억원보다 50.4% 증가했다.같은 기간 농협그룹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9.0% 증가한 2천120억원, 현대중공업그룹의 상장사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2천62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10대 그룹 상장사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 13.4%에서 올해 1분기 7.7%로 감소했다.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영업이익률이 26.3%에서 10.5%로 하락하면서 상장사 전체 평균 영업이익률도 18.0%에서 7.8%로 떨어졌다.SK그룹 18개 상장사 평균 영업이익률도 35.6%에서 24.0%로 하락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은 49.9%에서 19.0%로 떨어졌다.이밖에 LG그룹 상장사의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5.9%에서 4.8%로 내렸고 롯데(10.2%→8.2%), 포스코(8.3%→7.1%), 한화(4.2%→0.9%), GS(10.9%→8.3%), 농협(7.0%→5.1%)그룹 역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연합뉴스

2019-05-19

DGB금융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IGNITY’ 발표

DGB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로 ‘DIGNITY’를 선정하고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외부 전문 자문과 내부 직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발표된 새로운 프리미엄 BI ‘DIGNITY’는 ‘위엄, 품위’ 라는 뜻으로 고객들의 곁에서 더 큰 긍지를 만드는 품격 있는 금융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DIGNITY’는 DGB금융그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하나로 모으는 허브의 역할로, DGB대구은행의 PB서비스를 포함해 DGB의 마케팅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로고체는 세리프(seriff)서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검정색과 황금색을 사용한 컬러로 진중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머리글자인 D는 세로획과 배흘림의 두 부분으로 나눠졌으며, 직선의 세로획은 DGB의 고객을 향한 진심·굳건한 신뢰·뻗어가는 명성을 표현했고 이를 부드럽게 감싸 안는 곡선은 DGB가 하나의 커뮤니티로 통합된다는 의미를 담았다.‘DIGNITY’가 적용될 첫 점포는 DGB대구은행 본점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PB센터와 하이투자증권의 복합점포인 ‘DIGNITY 본점 센터’와 DGB대구은행 월배영업부에 위치한 ‘DIGNIYTY 월배 센터’이다.두 지점은 DGB금융그룹이 창립 8주년을 맞는 17일 개점행사를 열고 우수고객을 초청해 ‘DIGNITY’ 소개, 복합점포 투어, 명강사 초청과 문화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 DGB금융그룹을 통합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필요성이 대두돼 반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 BI를 선보인다”며 “‘DIGNITY’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계열사간 통합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9-05-16

자영업부채 400조 돌파정부 “위험수위 아니다”

자영업자 대출이 400조원을 훌쩍 넘어서며 관리에 빨간불이 커졌다.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감독원·금융연구원과 함께 ‘가계·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 점검회의’를 열고 3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405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이난 1년 전보다 40조1천억원(11.1%) 증가한 것이다.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이 60조8천억원, 비제조업이 345조원을 기록했다. 부동산·임대업은 162조원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대출 연체율은 0.75%로 지난해 3월 말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5년 3월 말(1.0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과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업종별로는 제조업(0.66%→0.76%), 부동산·임대업(0.66%→0.76%), 도소매업(0.75%→0.88%), 음식·숙박업(0.73%→1.03%), 보건·사회복지(0.38%→0.52%) 등 모든 업종이 올랐다.회의를 주재한 금융위 손병두 사무처장은 자영업대출 연체율에 대해 “수준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연체율이 반등하긴 했지만, 아직 1%에도 못 미친다는 의미다.다만 연체율이 안정적인 대출은 비교적 신용등급이 높은 자영업자가 낮은 금리로 빌리는 은행 대출이다.은행의 자영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0.33%에서 올해 0.38%로 상승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신용등급이 낮은 자영업자가 고금리로 빌리는 제2금융권은 사정이 다르다. 연체율이 1.62%에서 2.14%로 뛰었다.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대출 유형별로는 여전사의 오토론·카드대출 등의 연체율 증가폭이 크다고 파악된다”며 “주요 건전성 하락 요인에 대해 세밀히 진단하고 관리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15

중국 ‘보복 관세’ 맞불… 美·中 무역전쟁 격화

미중 무역전쟁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로 치닫고 있다.지난 9∼10일 워싱턴DC 담판에서 합의에 실패한 가운데 미국이 관세 인상으로 중국에 대해 더욱 채찍을 가하고, 중국 역시 관세인상으로 맞불을 놓음으로써 미중 무역전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세계 1, 2위의 경제 대국인 미중간 무역전쟁이 최악의 대결로 치달음으로써 세계 경제에도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13일(현지시간) 6월 1일부터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5∼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보복 관세가 부과되는 품목은 총 5천140개 품목이다. 2천493개 품목은 25%, 1천78개 품목은 20%, 974개 품목은 10%, 595개 품목은 5% 관세를 부과한다.이는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던 지난 10일 오전 0시1분을 기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한 데 대한 보복이다. 특히 중국 측의 관세 인상 발표는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보복해서는 안 된다. 더 나빠지기만 할 뿐”이라고 경고한 이후에 나왔다.미국은 이에 맞서 그동안 고율 관세 적용을 받지 않았던 나머지 약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제품 전체에 대해 고율 관세를 때리겠다는 것이다.미국이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 카드를 꺼내면 중국 역시 추가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다만 미중은 인상된 관세의 실제 적용 시기를 3주 남짓 뒤로 미뤄 미중이 협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미·중 무역협상이 올해 연말께 타결될 것으로 전망했다.미중이 최근 양보없는 대결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일부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자신감이 깔린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무역전쟁 확대가 양국의 경제에 얼마만큼의 충격을 미치느냐에 따라 협상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미중 모두 무역전쟁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클수록 강경일변도의 대결을 고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중국이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의 관세를 25%로 인상하는 보복 조치를 펼 경우 2020년까지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0.3%, 중국 GDP는 0.8% 줄어든다고 전망했다. 전 세계 GDP는 0.3% 깎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2019-05-14

신협·새마을금고 집단 대출 옥죈다

금융당국이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도입한다.최근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는 제2금융권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다.금융위원회는 9일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제2금융권 가계·개인사업자대출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출 관리 방향을 2금융권 업계에 전달했다.금융 당국은 최근 집단 대출(아파트 분양 중도금·이주비·잔금 등 일괄 대출) 약정액이 늘어난 신협에 강화한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중(예대율)이 80∼100%를 충족하지 못하는 신협 단위 조합은 집단 대출의 취급을 전면 금지하고, 한 사업장당 집단 대출을 500억원까지만 취급할 수 있도록 한도 기준을 새로 만들었다.지난 2017년부터 집단대출 영업을 사실상 중단시켰던 새마을금고에는 신협 수준 이상의 취급 기준을 적용하고 대출대비 집단대출 비중을 현 수준(7.4%) 이내로 관리하도록 했다.집단대출 상시관리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과 상호금융권 중앙회가 분기별로 집단대출 상세현황을 파악하고 집단대출 급증이나 건설경기 악화 등 리스크 요인이 발생할 경우 업권별로 집단대출 관리기준을 강화하거나 취급제한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제2금융권 자영업대출에 대한 관리 강도도 높이기로 했다.제2금융권 자영업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29.9%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부동산·임대업대출 편중 현상(2018년말 기준 38.1%)도 심화하는 추세다.금융당국은 2금융권 회사가 자체적으로 자영업자 대출 및 부동산·임대업 대출의 취급 한도를 설정하도록 하고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저축은행과 여전업권에는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은 내년 말까지 분할상환 목표비율을 43%까지, 여전사는 올해 말까지 10%, 내년 말까지 15%, 2021년 말까지 20% 비율을 맞춰야 한다.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금융권은 지역 사회와 사회적 약자 등 어려운 분을 위한 자금 공급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한편으로 우려 경제의 약한 고리이기도 하다”며 “대출 취급 실태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잠재부실 요인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9

은행·제2금융권 간 계좌이동 서비스 나온다

기존 계좌에 연결된 자동납부 내용을 한 번에 조회·변경·해지할 수 있는 계좌이동 서비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 금융권으로 확대 시행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일 금융결제원 분당센터에서 열린 ‘카드이동 및 제2금융권 계좌이동서비스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계좌·카드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좌이동 서비스와 카드이동 서비스는 기존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통합플랫폼 ‘페이인포’를 확대·개편해 운영하는 것이다.지난 2015년 7월 이후 은행 계좌의 자동이체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간편하게 계좌를 이동하는 서비스가 개시되는 등 금융소비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가 추진돼왔지만, 은행권 위주로만 한정되는 등 한계가 명확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서비스를 전 금융권으로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올해 하반기 계좌이동 서비스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우체국 등 제2금융권에 도입된다. 지금까지 제2금융권은 자동이체 내역 조회·해지만 가능했다. 올해까지는 제2금융권 내에서만 자동이체 내역을 다른 계좌로 옮길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은행∼제2금융권 간 이동도 가능해진다.신용카드에 등록된 통신비, 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납부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필요시 해지 또는 다른 카드로 변경할 수 있는 카드이동 서비스도 실시된다.신용카드 자동납부란 최초 1회 신청·본인 확인을 통해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카드 결제로, 지난해 기준 국민 1인당 월평균 2.4건씩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58조원가량이 신용카드 자동납부로 결제됐다.마지막으로 하반기부터 제2금융권과 증권사(22곳)에서도 소액·비활동성 계좌 잔고를 이전하고,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당국은 약 1억1천만개에 달하는 비활동성 계좌의 약 7조5천억원에 달하는 숨은 금융자산이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9-05-02

DGB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천38억원

DGB금융그룹이 최근 인수한 하이투자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의 호조로 1분기 실적에서 성장세를 보였다.DGB금융지주는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천330억원, 순이익 1천3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2.8%, 13.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핵심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9.49%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올해 1분기는 임금피크 퇴직비용, 원화 약세에 따른 비화폐성 환산손실, 가계대출 규제 등 요인으로 은행권 실적이 대체로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여기에 지방 경제침체 장기화 먹구름까지 겹치면서 지방은행들의 실적 악화가 예견됐으나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을 포함한 비은행 계열사들의 견조한 이익으로 이를 극복했다는 게 금융계의 분석이다.그룹 총자산 역시 하이투자증권 인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성장한 78조원을 달성했다.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1천150억원, 8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 8.1% 감소했다.그러나 대손 충당금은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한 425억원을 기록해 향후 적정 성장성 회복시, 당기 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총대출과 총수신은 각각 3.4%씩 증가한 36조6천억원, 44조8천억원이다.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35%포인트 개선된 15.09%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또 비은행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각각 167억원, 98억원이다.DGB캐피탈 역시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83억원을 나타냈다.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경기 악화에 대한 전망이 확산되고, 대외 경제 역시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며 “수익성·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9-05-02

美 연준, 기준금리 2.25∼2.50%로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2.25∼2.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FFR은 미국의 정책금리로서 각종 금융 거래에서 준거 금리로 활용된다.연준은 강력한 노동 시장과 경제 활동의 견조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도 연준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는 것을 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설명했다.연준은 성명에서 “3월 FOMC 회의 이후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노동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 활동은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최근 몇 달 동안 일자리증가는 평균적으로 견고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연준은 “12개월 기준으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과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분야의 인플레이션은 감소했고 2%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준은 “법적 의무에 따라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2.25∼2.5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연준은 경제 활동의 지속적인 확대, 강한 노동 시장 조건, 연준이 설정한 물가상승률 기준인 대칭적 2% 물가목표에 근접한 인플레이션 수준 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연준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개, 미미한 물가상승 압력에 비춰 향후 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조정을 고려할 때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용과 인플레이션 수준이 금리정책 변화를 필요로 하는 수준인지를 판단할 때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으로, 당분간 금리를 현수준에서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예상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본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피지 난디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FOMC의 결정에 대해 “크게 예상에 어긋나지 않았다”며 이처럼 말했다. /연합뉴스

2019-05-02

경북지방우정청 ‘오롯 골드바’ 6종 판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상학)은 지난 1일부터 ‘오롯 골드바’ 6종사진을 판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오롯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골드바 브랜드로, 특허 기술인 잠상(숨겨진 이미지) 기법을 적용해 모방 및 위·변조를 방지하고, 한국조폐공사에서 중량과 순도 등을 보증한 홀마크를 골드바 표면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우체국에서 판매대행할 오롯 골드바의 판매금액은 런던 금 거래시장의 시세와 환율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결정되므로, 고객이 동일 시각 대구·경북 30개 총괄우체국 중 어느 곳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오롯 골드바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우선 우편창구에서 판매가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보유하고 계신 우체국계좌를 통해 판매금액을 정해진 계좌로 이체하면 된다.통장을 소지하고 있는 고객은 금융창구에서 계좌를 조회해 이체를 실행하거나, 기다리는 시간이 부족한 고객의 경우에는 모바일·인터넷 뱅킹 또는 포스트페이(PostPay)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체를 하면 된다.구매를 신청한 고객은 영업일 기준 10일 이내에 우체국 안심소포(100g 이하 골드바 구매 고객) 또는 우체국 방문(100g 초과 골드바 구매 고객)을 통해 오롯 골드바를 인도받을 수 있다.우체국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신청시 교부받았던 판매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이상학 청장은 “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안전 실물자산인 골드바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19-05-02

제11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는 제11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점 참여는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 배부된 NIE에너지일기장에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해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또는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로 오는 9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 1명, 금상(DGB금융그룹 회장상, 한국표준협회장상) 2명 등 총 55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하며, 최다 수상 학교 2곳을 선정해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또 신설된 UCC를 통한 친환경 영상일기 공모전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활동을 촬영해 유튜브(Youtube)에 업로드해 참가하는 형식르호 유튜브 업로드 링크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green @ dgbfn.com)로 제출하면 되며, NIE에너지일기장 공모와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대학생, 일반인도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UCC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장려상 및 실천상 등 총 20여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9-04-30

신한, 금융지주 실적 2분기 연속 1위

올해 1분기 금융지주 실적 발표에서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를 누르며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9천1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규모다.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8천457억원으로 신한금융보다 727억원 적었다. KB금융1분기 순이익에 반영된 1분기 은행 희망퇴직 비용 350억원을 더하더라도 신한금융보다 적다.KB금융이 매년 적립하는 사내복지기금 약 1천10억원도 순이익에 영향을 줬다.신한과 KB의 1·2위 경쟁에서는 신한금융이 줄곧 앞섰으나 2017년 2분기에 KB가 역전하는 기록을 세웠다.KB는 이후 작년 3분기까지 6분기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키다가 작년 4분기에 다시 신한에 ‘리딩 뱅크’자리를 내줬다.신한은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자리를 지키며 명예를 회복했다.우리금융지주(5천686억원)와 하나금융지주(5천560억원)는 126억원 차이로 각각 3, 4위가 됐다.우리금융은 지주사로 전환한 첫 성적표에서 일단 3위에 안착했으나, 하나와 경쟁에서는 하나가 반영한 희망퇴직 비용이 결정적인 차이가 됐다.하나금융이 올해 1분기에 임금피크제 특별퇴직 비용 1천260억원을 반영하면서 순이익이 많이 줄어든 것이다.금융지주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을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보면 신한만 웃었다.신한금융은 순이익이 작년 1분기(8천575억원)보다 7.1% 늘어난 반면 KB금융은 작년 같은 기간(9천682억원)보다 12.7% 감소했다. KB금융은 작년 1분기에 명동 사옥 매각으로 세후 830억원가량 일회성 이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우리금융은 은행 체제였던 작년 1분기 우리은행 연결기준 순이익(5천897억원)보다 3.6% 줄었다.하나금융도 작년 1분기(6천686억원)보다 순이익이 16.8% 감소했다. 하나금융은 1분기 퇴직비용에 더해 원화 약세로 비화폐성 환산손실 382억원도 발생했다. /연합뉴스

2019-04-25

DGB대구은행, 로봇프로세스자동화 시범구축 완료

DGB대구은행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범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직원이 수행하던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인 봇(Bot)이 대신 수행하도록 자동화하는 기술로 디지털 노동력 대체를 통한운영 비용 절감과 생산성 극대화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5월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은행 업무 아이디어 공모와내부적으로 RPA 도입을 위한 사전 기술검증을 진행해왔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과 기술 개발을 거쳐 RPA도입을 위한 사업 구축을 완료해 퇴직연금 지급 처리, 지자체이차보전금 청구, 휴·폐업 관리 등의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AI 기술을 사용해 퇴직연금 지급 신청서에 자필 작성 내용들을 인공지능 기법으로 판독해 필수 기재 사항 누락, 항목 기재 오류와 같은 규칙적이며 반복적인 업무에 적용,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청구 및 지급에 필요한 데이터 추출을 인공지능으로 진행한다.정병섭 DGB대구은행 디지털개발부장은 “향후 RPA 적용을 확대해 단순·반복적인 저부가가치 업무를 디지털 노동력으로 대체,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적 비즈니스 가치 발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향상시킬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중심의 디지털 금융 강화와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9-04-11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 위한 업무협약 체결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5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일자리기업 등 협약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총 26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기금에서 발급한 36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한도는 영세자영업자 3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3년간 연 0.3% 보증료가 우대된다.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우 대출한도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 별도 심사하며 5년간 연 0.2% 보증료가 우대 된다.특례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기준에 따라 DGB대구은행이 추천한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자영업자가 대상으로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기금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태오 은행장은 “지역 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은 이번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출을 지원하게 됐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및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자영업자와 함께하는 따듯하고 착한 금융 지원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