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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경전쟁 시작 오후 4시 정체 정점…부산→서울 6시간10분

추석 다음 날인 30일은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자정 무렵까지 서울 방향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10분, 울산 5시간31분, 목포 5시간1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51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4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동탄분기점부근∼남사부근 14㎞,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까지 9㎞ 구간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비봉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9㎞, 서평택부근∼서해대교 9㎞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영동선 강릉방향은 이천부근∼여주분기점 7㎞, 용인∼양지터널 6㎞, 마성터널부근∼용인 5㎞ 구간 차량 흐름이 더디다.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심하겠지만 전날만큼 극심한 정체를 빚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9∼10시에 해소될 전망이다.귀경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1∼2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542만대로 예상된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연합뉴스

2023-09-30

추석 귀성·이른 귀경 양방향 정체…서울→부산 8시간10분

추석인 29일 낮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대구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3시간 50분이다.반대로 전국 각지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8시간 4분, 대구 7시간 24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4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서울요금소∼수원 11㎞, 기흥동탄∼남사 부근 15㎞, 안성분기점 부근∼안성휴게소 6㎞, 망향휴게소 부근∼천안분기점 12㎞,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25㎞, 청주분기점 부근∼죽암휴게소 7㎞,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10㎞, 북대구 부근∼도동분기점 8㎞, 경주터널 부근∼건천휴게소 부근6㎞ 구간 등 곳곳에서 정체되고 있다.경부선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7㎞, 기흥∼신갈분기점 7㎞, 입장휴게소부근∼안성분기점 부근 15㎞, 청주 부근∼옥산 5㎞, 회덕분기점∼청주분기점 부근 17㎞, 북대구∼칠곡분기점 부근 11㎞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서울요금소∼용담터널 8㎞, 화성휴게소 부근∼서해대교 24㎞, 당진 부근 5㎞, 당진분기점 부근∼운산터널 부근 8㎞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광명역∼금천 7㎞, 발안∼팔탄분기점 부근 5㎞,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0㎞,목포요금소∼몽탄2터널 부근 7㎞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중부1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11㎞,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8㎞,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10㎞, 오창∼남이분기점 13㎞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중부선 하남 방향은 일죽 부근∼모가 16㎞, 오창∼진천터널 부근 11㎞,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8㎞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덕평∼양지터널 부근 10㎞, 북수원 부근∼반월터널 부근 12㎞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영동선 강릉 방향은 원주분기점∼원주 부근 5㎞, 이천 부근∼여주분기점 10㎞, 용인∼양지터널 부근 6㎞, 신갈분기점∼용인 10㎞, 안산∼부곡 13㎞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 인파와귀경 행렬이 섞여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627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귀경 방향은 오후 3∼4시께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2023-09-29

이상기후에 1㎏ 156만원 금값 된 송이…"냄새도 못 맡아요"

맛과 향이 뛰어나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자연산 양양송이가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28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뤄진 공판에서 1등급 1㎏당 낙찰가는 156만2천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이후에도 1등급 송이 가격은 22일 152만9천900원, 23일 143만7천700원, 24일 138만5천900원, 25일 143만3천900원, 26일 123만3천600원에 결정됐다.2등급도 1㎏당 70만∼90만원에 형성돼있고, 등외품마저 30만원대이다.이는 낙찰가이기 때문에 공판 수수료와 상인 마진 등이 붙은 시중가는 조금 더 높은 가격에 형성된다.이 때문에 양양 주민들 사이에서도 “올해는 송이 구경도 못 했다”거나 “등외품이 20만원 초반만 돼도 1㎏을 사면 냄새라도 맡을 수 있는데 올해는 어려울듯하다”는 반응 일색이다.양양송이 값이 오르는 이유는 생산량 감소 영향이 크고, 생산량 감소의 이면에는 ‘기후변화’ 요소가 자리 잡고 있다.본격적인 생산철인 이맘때면 하루 평균 300∼400㎏에 달했던 채취량은 21일 95.27㎏, 22일 112.6㎏, 23일 100.21㎏, 24일 89.99㎏, 25일 52.61㎏, 26일 135.09㎏ 등 100㎏ 안팎에 머물고 있다.양양속초산림조합 관계자는 “가을철에도 한낮 온도가 28∼30도나 돼 생육이 되질 않는다”고 말했다.추석 명절 수요까지 늘어난 데다 최근 설·추석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이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른 점도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채취에 나서는 주민들의 예측은 “송이가 나기 시작했다” 혹은 “올해는 아예 안 날 것 같다”라는 두 갈래로 나뉜다.송이가 날 것이라고 예측하는 주민들은 지난 26∼27일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송이가 올라올 것이라고 보지만, 작황 부진을 예상하는 주민들은 기후변화로인해 포자가 상해 번식하지 못할 거라고 내다본다.송이 가격은 추석을 앞두고 값이 크게 올랐다가 추석 이후에는 떨어지는 현상이해마다 반복됐으나 올해 현재로서는 고공행진이 지속할 거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생산량 감소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한해 작황이 좋으면 이듬해는 흉작이 드는 ‘해거리’라는 분석도 있다.양양송이 수매량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만698㎏, 2019년 7천605㎏, 2020년 7천943㎏, 2021년 2천948㎏, 2022년 4천734㎏으로 매년 기상 여건 등에 따라 생산량이 달랐다.송이 생산량 감소에 다음 달 4∼8일 열리는 양양송이축제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올해는 축제 핵심 콘텐츠인 송이보물찾기 행사는 없으나 송이 시식과 음식점 운영에도 상당한 비용이 쓰일 수밖에 없다.양양과 인접한 인제 역시 생산량 감소 현상이 뚜렷하다.전상천(44) 인제군 남전리 이장은 “채취량이 작년 2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며“여름에 비가 좀 많이 와서 산을 적셔야 하는데 조금밖에 오지 않았고 최근까지 계속해서 여름 날씨를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4년 주기로 해거리해서 올해는 생산이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어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2023-09-28

연휴 전날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지속…서울→부산 7시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내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이른 퇴근을 하고 귀성길에 나선 차량까지 더해지면서 이날 오후 6∼7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대구6시간, 광주 6시간 3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4시간 20분이다.이날 오후 2시와 비교해 부산·울산·대구는 소요 예상 시간이 5∼10분가량, 대전은 30분, 광주는 1시간가량 늘어나는 등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서울요금소∼수원 10㎞, 오산∼남사부근 7㎞, 회덕분기점 부근 4㎞, 대전∼비룡분기점 4㎞ 구간과 금호·동대구·양산분기점 구간 일대가 정체 중이다.경부선 서울 방향도 일부 구간이 정체하고 있다.달래내부근∼반포 8㎞, 서울요금소 부근∼판교분기점 3㎞, 경부동탄터널∼수원 7㎞ 구간도 막히는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부근과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부근 5㎞,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3㎞, 해미 부근∼홍성 9㎞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 부근 3㎞, 호법분기점∼남이천 IC 부근 8㎞, 오창∼남이분기점 16㎞ 구간에서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강천터널 부근 1㎞,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 2㎞, 반월터널 부근∼동군포 5㎞ 구간에서 차량 증가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8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연합뉴스

2023-09-27

긴 추석연휴, 벌써 북적이는 동대구역..."고향 와서 좋아요"

“딸과 함께 고향에 오니까 기분이 좋습니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전 동대구역 대합실과 승강장 주변은 이른 귀성길에 오른 이들로 벌써 북적였다.들뜬 표정을 한 귀성객들은 한 손에 캐리어나 선물 꾸러미를 챙겨 든 모습이었다.승강장 입구에서 만난 정은희(34)씨는 “고향에 와서 즐겁다.올 때마다 예전에 없던 것들이 보이면 신기하기도 하다”고 웃었다.정씨가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서 하루 일찍 내려왔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딸 조아연(6)양이 “표가 없어요”라고 맞장구쳤다.승차권을 발권하는 곳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이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다.카페와 식당 직원들도 평소 평일 오전과 달리 몰려드는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귀성객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시민들도 곳곳에서 보였다.아들 내외를 기다리던 한 모친은 손녀를 발견하고 “할머니 여기 있어”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서울로 역귀성에 나선 신금자(72)씨는 “손녀가 KTX 표를 구해줬다”며 “서울 아들네 집에서 차례를 지내기로 해서 차례상 준비하느라 하루 일찍 나섰다”고 말했다.그는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 마음이 즐겁다”며 “특히 장사하면서도 차례까지 챙겨주는 며느리한테 고맙다”고 전했다./연합뉴스

2023-09-27

산간 오지마을 운행 시골버스, 주민 손발 노릇 ‘톡톡’

경북도내 산간 시골버스가 오지주민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경북도는 2015년부터 버스노선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 운행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노령층이 많은 오지는 자가용 차량이 없으면 쉽게 이동할 수 없는 환경으로 장보기나 병원 진료 같은 기본적인 생활도 어려운 상황이다.수요응답형 시골 버스는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없는 오지마을과 버스노선이 있는 면 소재지 지역을 연결하는 운행노선을 정해 병원 진료, 장보기, 농자재 구매, 기본 경제활동 등을 위해 이동이 필요한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장날이나 주말에는 탄력적으로 운행회수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4개 시군(포항 죽장면, 경주 산내면, 칠곡 기산면, 울진 기성면 등)의 25개 노선에 중·소형버스 9대를 배차해 일일 평균 61회 운행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포항, 경주지역 시골 버스는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주민 6명을 운전원으로 채용해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지역 일자리까지 새롭게 만드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운전원은 주민들과의 친분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살피는 어르신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해 생필품 구매대행과 배송 서비스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이용요금은 시군의 여건에 따라 100원부터 1천300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무료 환승이 가능함에 따라 승객들의 교통카드 이용률이 대폭 증가헸으며, 기존보다 탑승 소요 시간 감소 및 안전성이 증대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2022년 기준 6만172명이 시골 버스를 이용했다.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시골 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자운행하고 있는 운송회사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6억6천800만 원(도비 2억원, 시군비 4억6천800만원)이 지원됐다.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교통 접근성은 도민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기초적인 복지”라며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9-26

“합의 뒤엎고 화물터미널 요구하는 의성 지역이익 앞세운 소집단 이기주의 불과”

대구시는 26일 “(대구경북신공항)화물터미널을 의성군 내 물류단지 내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일부(의성 등) 주장은 생존권적 요구도 아니고 지역의 이익을 앞세운 소집단의 이기주의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특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기존에 합의된 사항을 다시 뒤엎자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선량한 군민을 선동해 국가안보 및 국책 사업을 방해하려는 일부의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의성군의 신공항 사업 포기 사태 등 공항 건설의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컨틴전시 플랜을 수립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홍 시장은 부당한 떼법을 용인하지 않으며 지난 시기의 대구시가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했다.이 특보는 “경북도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의성 물류단지 관련 방안을 조기에 마련해서 의성군민들의 오해 또는 걱정을 좀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대구시는 신공항을 우리 대한민국의 물류 중심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이 특보는 여객·화물터미널은 공항시설법상 공항시설의 일부에 해당하고 물류단지(물류터미널)는 물류시설법상 물류시설의 집합체로 전혀 다른 개념이며, 경북도는 화물터미널 위치 관련해 문제제기는 없었고 물류단지 연결도로, 항공화물 규모에만 집중했다는 점을 거듭 설명하면서 의성군의 주장을 반박했다.이 특보는 “신공항사업은 TK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사업, 군기지를 옮기는 국책 사업”이라며 “다 합의된 사항을 이제와서 다시 뒤엎는 것은 옳지 않다. 신공항의 2030년 완공을 바라는 250만 대구시민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밝혔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3-09-26

“달서구 금고 운영 이자율 ‘바닥’… 운영 효율성 개선 필요”

김정희(더불어민주당·사진) 대구 달서구의원이 지난 22일 달서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달서구 구 금고 예금금리 관련’ 구정 질문에서 금고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해 지자체의 금고 운영과 관련, 파문이 일고 있다.김 의원은 “달서구의 2022년 예산이 약 1조1천200억원인 상황에서 공공예금 이자수입만 15억4천만원이다”며 “자금 운용과 관련한 달서구청의 협상력, 전문성, 전략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특히 그는 “2021년도 대구시 금고로서 대구은행의 금리가 0.51%이나 인천서구의 구 금고로서 하나은행의 경우 금리가 1.25%로 대구은행의 금리가 다른 은행의 금리보다 낮다”고 말한 뒤 “2021년의 경우, 대구지역 자치구 중에서 네 개 구가 243개 자치단체 중 이자수입 비율 순위가 200위를 넘어 저조한 금리수준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이어 “달서구의 이자수입 현황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해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원인을 밝히고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이자수입을 증대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달서구청 측은 “구 금고 은행의 영업비밀”이라며 금고지정 절차,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운영내용, 구 금고 약정 내용 등을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다.이에 김 의원은 “모든 것이 비밀리에 진행된다면 구 금고 운영과 관련해 어떤 모니터링도 할 수가 없다”면서 “주민의 세금 등으로 조성한 재정의 운용 현황은 국민의 알 권리의 대상이 된다. 앞으로는 금고 선정에 관한 평가 내용, 금리, 월 평균잔액 등에 관련하여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실효성 있는 경쟁과 감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김 의원은 협력사업비와 관련해 “달서구와 예산규모가 비슷한 서울 노원구의 협력사업비가 102억 원, 송파구 88억 원으로 달서구의 협력사업비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달서구의 최근 4년간 구 금고의 협력사업비는 얼마이고, 과연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현재 대구은행이 구 금고로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한 뒤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금고 운영방식을 적극적으로 참고해 금고 지정 평가 항목 및 배점기준을 검토, 개선해 달서구의 수입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을 구 금고로 선정해 행정운영의 효율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09-26

28일~10월 3일 추석연휴 경북 도내 비상 진료체계 가이드

경북도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 기간동안 37개소 의료기관 응급실, 병의원 778개소, 약국 690개소 운영 등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해 도 및 시군에 24개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일반 병·의원 77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690개소는 연휴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1개소(보건소 23, 의료기관 18), 중·준증 지정병원 7개소 20병상과 일반의료체계 병원 40개소 862병상을 확보·운영 중이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안전신고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에는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창훈기자

2023-09-26

대구시, 팹리스 산업 생태계 강화 팔 걷어

대구시는 반도체 인재가 풍부한 강점을 활용해 안정적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팹리스 기업에 인재를 적시 공급해 지역 팹리스 산업 생태계를 강화한다.반도체 산업 가치사슬의 첫 단계를 담당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산업은 시스템반도체 성장에 따라 그 중요성과 가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기업의 글로벌 점유율은 1%에 불과해 전방위적 육성책이 시급한 실정이다.대구는 경북대를 중심으로 연간 1천700여 명의 반도체 인력을 배출하고 있어 비수도권 팹리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26일 한국팹리스산업협회(부회장 왕성호, (주)네메시스 대표),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팹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팹리스 활성화 사업에 수도권 10개사가 동참하기로 했다.국내 팹리스 업계 62.4%를 차지하는 초기 성장단계 기업을 위한 설계툴 및 시제작 지원사업도 추진해 이들 기업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협약에 따르면 팹리스 육성 사업 발굴, 설계툴 및 전문교육 지원, 팹리스 기업 투자 촉진, 설계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이 기관들은 대구시 팹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그동안 시는 전문인력 양성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한 결과, 올해 ‘반도체공동연구소’, ‘반도체특성화대학’(이상 경북대), ‘반도체마이스터고’ 등 국비 사업 8건에 1천197억 원을 확보해 고교부터 석박사까지 빈틈없는 단계별 인력양성의 발판을 굳혔다.오는 2025년에는 경북대 반도체공동연구소, DGIST의 D-팹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반도체 팹도 나란히 완공된다.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는 경북대를 중심으로 지금의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이룩해 낸 핵심 인재의 본고장”이라며 “인재와 기업이 결집하는 팹리스 산업 거점으로 재도약해 팹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9-26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제 불찰…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에 대해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다.26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국정농단과 관련, “검찰 조사에서 듣고 정말 너무 놀랐지만, 이 모든 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또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특히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친박계 인사들에 대해 “정치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것(출마)이 저의 명예 회복을 위한 것이고 저와 연관된 것이란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과거 인연은 과거 인연으로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개인적으로 내년 총선에 별 계획이 없으며 ‘정치적으로 친박은 없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과거에 정치했던 분이 다시 정치를 시작하는 문제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내가 언급할 일이 못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정치 일선은 떠났지만, 나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고 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려고 한다”면서 “그것이 국민이 보내주신 사랑을 조금이라도 갚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특검팀 수사팀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진영 대선후보로 정권교체된 것에 대해서는 “좌파 정권이 연장되지 않고 보수 정권으로 교체된 것에 안도했다”고 했다.탄핵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에는 “마음이 참 착잡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북핵 대응 방식이라든가, 동맹국들과의 불협화음 소식을 들으면서 나라 안보를 비롯해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박근혜 정부 평가에 대해선 “임기를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실패한 것’이라 한다면 받아들인다”며 “‘정책적으로 실패한 정부’라고 한다면 도대체 어떤 정책이 잘못됐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여기에다 “통합진보당 해산이라든가 공무원 연금 개혁, 개성공단 폐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등은 국운이 달린 문제라 어떤 것을 무릅쓰고라도 꼭 해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심지어 사드 배치, 위안부 합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체결 등을 거론하며 “안보를 위해 꼭 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일을 정말 하늘이 도우셨는지 다 하고 감옥에 들어가 다행”이라고 평가했다.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롯데·SK가 낸 출연금이 제삼자 뇌물죄로 인정된 것과 관련해서 “이 판결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롯데나 SK가 저한테 어떤 청탁도 한 적이 없고 그룹 회장들에게 제가 구체적으로 후원 금액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거론했다.재임 시 국정원장들에게 특수활동비 36억5천만 원을 받은 부분에는 “‘역대 정부에서도 그런 지원을 해 왔다’기에 ‘지원받아 일하는 데 쓰라’고 했다”며 “다만, 어디에 썼는지 보고받은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며 제가 사적 용도로 쓴 것은 전혀 없어 법적 검토를 받지 않았던 건 정말 후회스럽다”고 회고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6년 총선 때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에 불법 개입했다는 것도 몇몇 사람에 대해선 말했겠지만, 구체적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당에 전달하면서 ‘이 사람들은 꼭 공천하라’고 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09-26

이칠구 도의원,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포항3·사진)이 25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10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이칠구 신임회장은 포항시의회 의원 및 6대 후반기, 7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의장을 거쳐 지난 11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해 현재 제12대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칠구 회장은 “먼저 17개 시도 운영위원장님들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첫 인사말을 건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된 조직권·예산권 확보 및 정책지원관 확대 등 실제적인 조치들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의원 2명당 1명씩 채용된 정책지원관이 현재 각 시도에서 여러 형태로 운영하고 있지만, 정책지원관 평가에 대한 부분은 아직 많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운영위원장협의회 차원에서 정책지원관에 대한 평가체계나 표준화된 매뉴얼을 개발해 시도의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의 협의로 1991년에 출범해 현재 제10대 협의회에 이르기까지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9-26

교권침해 당한 교사 민사소송 때 변호사비 지원

앞으로 교원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나 학생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활동 중 분쟁이 발생할 때는 사안 발생 초기부터 변호사나 보험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도 있게 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원 배상 책임보험 표준 모델(안)’을 마련해 25일 공개했다.교원 배상 책임보험은 교원이 교육 관련 업무 수행 과정에서 생긴 분쟁에 대해 법률상 손해배상금이나 소송 관련 비용을 보장한다. 현재는 각 교육청이 민간 보험사나 학교안전공제회와 계약을 맺고 교원들에게 교원 배상 책임보험을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교육청이 가입한 보험마다 보장하는 항목이 제각각이고, 대부분은 보장 항목이 적어 교원 배상 책임보험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이에 교육부는 정책 연구, 현장 의견 수렴, 교권 전담 변호사, 보험사 담당자 의견 청취를 거쳐 담보 사항을 강화한 표준 모델을 마련했다.표준 모델은 교원의 소송 비용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교원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학부모에게 민사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변호사선임 계약을 체결한 경우 해당 교원은 변호사 비용을 1인당 최대 500만원 지급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모욕, 명예훼손, 협박, 상해·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비용을 자부담해야 하는 현행 교원 배상 책임보험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다.또 교원이 직무 관련 사안으로 민·형사 소송에 피소됐을 경우 수사 단계부터 재판까지 변호사 선임 비용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표준 모델에 담겼다.그동안 교원 배상 책임보험은 소송 과정에서 변호사 비용만 지급해왔다. 소송 비용 역시 재판 결과 확정 이후 승소한 뒤에야 지급돼 소송 비용 부담 때문에 법적 대응에 나서지 못하는 교원도 적지 않았다.표준모델에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교원의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과 전문 심리 상담 비용도 교원 배상 책임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하면 법률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대리인으로서 사안 발생 초기부터 교사와 학생·학부모 양측의 입장과 요구를 조정하는 등 개입에 나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교권을 회복하고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이 실질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3-09-25

“매개충 탈출 막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경북도가 25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21개 시·군 산림 부서와 산림청,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피해 상황과 방제 전략을 공유하는 ‘2023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오는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시행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에 맞춰 시·군 산림 부서와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시·군 산림부서장 등 총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재선충병 하반기 방제계획을 발표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의 소나무재선충병 전국 피해 현황 분석 발표, 포항·경주·구미의 방제계획 발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반에 관한 토론과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이 이어졌다.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이 성충이 돼 탈출하기 전에 피해 고사목을 파쇄·훈증 처리해 매개충을 없애는 것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재선충병 방제에 시·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 20개 시·군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포항 구룡포 해안지역과 안동·임하댐 일원에서 고사목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 7개 시군(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덕, 고령, 성주)의 피해가 심하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9-25

청년·지역사회 ‘상생 공존’ ‘이웃사촌지원센터’ 문열어

경북도가 25일 영천시 금호읍 이웃사촌마을에서 ‘이웃사촌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민과 유입 청년이 함께 상생 공존하는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경북테크노파크와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금호 이웃사촌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업무를 개시해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 사업, 아동 돌봄 및 학부모 프로그램,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금호읍에 사무소를 지속적으로 물색해 이날 금호읍 보건지소 2층에 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금호 이웃사촌지원센터는 올해 영천 반도체(불량 반도체 해결 시스템), 지엔지(기업 재고 유통 플랫폼) 등 20개 창업팀을 선정, 다이나믹 코리아(차량 시트 리클라이너) 등 3개 기업의 유치 및 스케일업을 끌어냈다.특히, 지역 중심 아동 돌봄 및 학부모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대학 이음(건강증진 및 정서 지원), 아동-센터 이음(원데이 클래스, 예술 활동, 공연 등 체험) 등을 운영해 지역민에게 호응을 얻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또한, 기존 지역민 지원을 위한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동아리 지원 및 (주)에이치엔티 등 지역 4개 기업의 스케일업(특허 출원·등록, 시험인증, 마케팅 비용 등 지원)을 추진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이웃사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프로젝트, 지역 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인구 증대의 한 모델을 제시하는 지역 대표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다.구광모 인구정책과장은 “창업지원, 주거 제공, 공동체 활성화, 생활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이웃사촌마을 사업은 의미가 크다”며 “정착을 결정한 청년들이 꼭 성공해 경북에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2023-09-25

죽도시장 찾은 이철우 지사 “추석 밥상은 동해안 수산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에 참석, 동해안 수산물 소비를 적극 장려했다.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행사와 연계한 죽도시장에서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이어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장 안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안전성 강화와 어업인 지원 등 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해 어민들은 청정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국민은 우리 동해 바다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한편, 오는 27일에는 올여름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완전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둥근 보름달처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9-25

추석 황금연휴엔 경북서 즐겨보세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장기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경북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먼저, 추석 연휴 기간도 ‘경북 e누리 특별 할인행사’는 지속된다. 이번 할인행사는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경북여행몰·쿠팡·G마켓 등 9개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5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한,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추석맞이 특별행사인 ‘2023 한가위 보문 어울림 한마당’이 29일에서 10월 1일까지 3일간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호반광장에서 개최되고,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에서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객실 내에는 윷놀이, 보드게임 등을 제공해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아울러, 경북관광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를 통해 추석 연휴 경북에 가볼 만한 곳, 축제, 행사 등을 안내하고, 럭키세븐 경북 여행 100선 이벤트, 출석 체크 이벤트, 인스타그램 팔로우·초성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경북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모처럼 긴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경북의 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을 위해 도내 각 시·군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9-25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센터' 경남 김해로 압축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센터 역할은 경남 김해시가 맡는 것으로 압축됐다.홍태용 김해시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세계유산이 된 가야고분군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센터 역할은 김해가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25일 밝혔다.홍 시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결정 이후 관련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센터 유치 내용을 전했다.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센터 유치 배경은 현재 김해시 장유 관동(452-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큰 동력이 됐다.가야역사 문화 연구기관인 이 센터는 시가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 완공,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1만95㎡ 규모,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인 센터에는 가야역사 문화 수장공간, 연구학술공간, 전시체험공간 등이 들어선다.홍 시장은 “국립으로 조성하는 이 센터가 영호남에 산재한 가야고분군 등 가야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고 조사, 연구, 정비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 조직 유치 및 방문자센터 건립 유치는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사였다.가야는 주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번성한 작은 나라들을 총칭한다.이번에 세계유산으로 인정받은 가야고분군은 경남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천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다.3개 시도와 7개 시·군 지자체는 오는 11월 경남 함안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연합뉴스

2023-09-25

토석 2만t 와르르… 울릉 일주도로 덮쳐

울릉도 북면 현포리 인근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섬 일주도로(국가지원지방도로 90호선)에 대한 차량통행이 통제되면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24일 새벽 2시 40분쯤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서 북면 천부리 방향, 현포 피암터널 가기 직전인 노인봉 옆(현포항과 피암 터널 사이) 경사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산사태로 토석 1만㎥(1만8천t 이상)가 섬 일주도로를 덮쳐 이 구간이 통제됐다. 새벽 시간에 산사태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울릉군은 야간 추가 산사태를 우려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장비를 투입 토사제거작업에 나섰다. 대형 굴삭기 3대를 동원 토석을 치우고 있으나 작업 안전 등이 확보해 더 많은 장비를 투입 신속하게 토석을 치운다는 방침이다.차량통행은 양방향 우회가 가능해 주민들의 생활에는 큰 불편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울릉군 이번 산사태에 대해 9월 들어 지금까지 280㎜의 비가 내렸고 지난 20일과 21일 사이에도 약 130㎜의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강우에 의한 지반약화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한 걸로 보고있다.울릉군은 많은 양의 토석이 쏟아져 치우는 데 약 3~4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차량 운행이 전면 재개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 지역 주민들은 갔던 길을 되돌아 와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 추석이 임박하고 추석연휴 관광객이 몰려올 것에 대비 이른 시일 내 복구를 완료하고 차량운행을 재개 추석연휴 통행에는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2023-09-24

대구·경북교육청, ‘교권 보호 4대 법안’ 통과 후속조치 잰걸음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난 21일 ‘교권 보호 4대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국회 본회의에서‘교권 보호 4대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통해 공교육을 살리는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이번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권 보호를 위한 실천 과제를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교권 회복 추진단’의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교권 회복 추진단’의 교권 회복 종합방안 세부 추진과제는 △교육활동 침해 대응 조치 강화 △교육활동 지원체계 강화 △민원체계 개선 등이다.‘교육활동 침해 대응 조치 강화’를 위해 ‘교권보호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현장에 긴급 파견해 피해 교원 보호와 법률자문 등을 지원한다.또한 교육지원청에 전문직원과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교육감 의견제출팀’을 조직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아동 학대 신고 시 교원의 직위해제 요건 강화를 위해 자문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교육활동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현재의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개편하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으로 이전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 기능과 피해교원 심리회복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희망하는 모든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치료를 지원하고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범위 확대,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등 법률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민원체계 개선’을 위해 10월까지 모든 학교에 녹음기능전화기 등을 설치하고 개방형 민원면담실 설치, 학교 방문자 출입강화와 온라인민원시스템 등을 구축, 내년부터는 모든 교원에게 안심전화번호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에 ‘통합민원팀’을 구성해 학교에서 이관된 특이민원을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처리하도록 해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대구시교육청도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이 1호 안건으로 의결된 데 대해 반색했다.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교권 보호 4법은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등이다. 교권 보호 4법 주요 개정안은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 권리와 책임 간의 균형을 위한 의무 부여 △피해 교원의 확실한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강화 △정부 책무성 및 행정지원체제 강화 △유아생활지도 권한 명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대구시교육청은 교권 보호 4법의 개정과 현장의 빠른 안착을 위해 하위 조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구시의회 10월 임시회 회기 중에 ‘대구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세부 조항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또, 교육부의 학생 생활지도 고시 시행에 따른 각급 학교 학칙의 연내 개정을 완료하고자 교육청에 학생생활규정 지원 TF팀을 꾸려 모든 학교의 학칙개정 업무를 지원한다.아울러 올해 3월부터 추진하는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를 슬로건으로 하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을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교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학교와 교사를 바라보는 인식 개선 등 학교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교권 보호 4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만족하는 안정적인 학교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심상선기자

2023-09-24

920호선 ‘청송~영양’ 미개설 구간 열린다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지방도 920호선 내 미개설구간으로 남아있던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서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77㎞구간(터널 연장 357m)을 26일 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통구간은 총사업비 200억 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더불어 경북도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도로 환경 정비를 마치고 교통 소통 대책도 추진한다.우선 지난달까지 도로정비반을 운영해 경북 내 모든 도로에 대한 일제 도로정비를 완료했다.아울러 추석 연휴인 10월 1일까지 도로상황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시군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해 도내 지방도, 위임국도, 시·군도 등 총노선 1만891㎞에 대해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기존 도로 구간은 포장도 보수 등 차량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와 각종 도로표지판 정비 등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또 공사 중인 구간은 공사용 가설도로 안전 표지판,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교통체증에 대비해 대구 및 포항권 진입도로에 대한 우회도로 9개소 지정과 함께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교통체증 완화 및 귀성객들의 혼란을 방지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각 도로관리청(도 및 시군청)별로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도로 상황관리 등 도로 이용 불편에도 대비하기로 했다.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