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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 방제 현장 또 인명사고”…영덕 벌채 작업 중 신호수 차량에 치여 숨져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6-04-09 10:00 게재일 2026-04-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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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이 발주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벌채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재선충 방제 벌채 현장에서 교통 통제를 맡던  A씨가 도로에 라바콘(안전 고깔)을 설치하던 중 지나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는 작업 구간 내 차량 통제와 안전 조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선충 방제 사업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와 교통 통제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도로 인접 벌채 작업에서 신호수 보호 장치와 차량 감속 유도 대책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

영덕군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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