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시장 적임자를 자임하며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윤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장은 대구에 미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지금의 어려운 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남다른 각오와 집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대구시민들께 많은 실망을 드리고 있다. 대구를 보지 않고 정치만 생각하는 모습 때문”이라며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대구만을 생각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산업화 시대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경제 전문가가 아니었지만 대한민국에 대한 헌신으로 국가 재건의 초석을 놓았다”고 평가하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가만을 생각했던 리더십이 지금의 대구에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가 직면한 TK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행정통합 등의 문제는 대구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난제”라며 “여야와 정부를 가리지 않고 협상과 대립을 병행할 수 있는 정치력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원내대표 재임 시절의 추진력과 협상력을 내세웠다. 그는 “강력한 실행력과 정치적 조정 능력을 이미 입증했다”며 “대구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범한 각오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흩어진 당심을 모아 압승을 이끌 후보는 윤재옥이다. 대구에 미친 사람, 지금은 윤재옥”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