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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중·세명고 학생들, ‘포항 철길 숲’에 푸른 생명 심었다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4-13 14:59 게재일 2026-04-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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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중학교와 세명고등학교 민주시민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1일 포항 철길 숲 일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중 제공

포항 대동중학교와 세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녹색 나눔을 실천했다.

대동중은 지난 11일 포항 철길 숲 일원에서 대동중·세명고 민주시민동아리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및 환경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과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시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철길 숲 곳곳에 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쾌적한 도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김율태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이러한 실천이 모여 포항을 더 살기 좋은 녹색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동중의 한 학생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우리가 사는 지역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명고 학생은 “친구들과 협력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을 깨달은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참여형 녹색 도시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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