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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그림자에 담긴 자연의 인연… 정대철 작가 ‘因(인)+緣(연)’전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4-17 10:36 게재일 202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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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미술관서 14~30일 개최, 일상 속 고요함과 흔들림, 디지털 프린팅으로 표현
정대철작가자품./김천시설공단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14일∼30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2026년 상반기 지역작가 초대전인 정대철 작가의 ‘因(인)+緣(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천 지역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저변 확대 사업의 일환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고요함과 흔들림’을 키워드로 자연을 대하며 느낀 내면의 정서를 디지털 프린팅 작업으로 선보인다. 물속에서 자라나는 풀의 강인함과 수면 위에 투영된 물그림자의 정적인 아름다움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풍경을 예술적 사유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5시 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역 문화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해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김천시립미술관이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가교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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