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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안왕’ 3명 선발··· 현장 혁신 가속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6-04-20 13:39 게재일 2026-04-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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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포스코 제안왕에 선정된 포항제철소 STS3제강공장 이성호 계장(왼쪽에서 9번째).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직원 제안 활동을 기반으로 한 현장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제안으로 경영 성과에 기여한 직원 3명을 ‘2026 포스코 제안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안왕에는 포항제철소 STS제강부 3제강공장 이성호 계장,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동력섹션 고상현 과장, 기술연구원 표면연구그룹 고석영 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는 사내 ‘제안 한마당’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실적을 바탕으로 포항·광양제철소와 기술연구원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직원 3인을 매년 제안왕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제도 개선을 통해 참여를 대폭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우수 제안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DX) 관련 제안 항목을 신설하는 등 참여 유인을 확대했다. 또한 아이디어 등록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가치를 인정하고, 성과 검증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보상 체감도를 높였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자동화, 공정관리정보시스템(PIMS)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안에는 별도의 보상 체계와 가점을 부여해 현장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유도했다.

이 같은 제도 개선 효과로 지난해 접수된 제안은 2만5000건을 넘어서는 등 직원 참여가 크게 확대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제안왕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제안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안왕으로 선정된 이성호 계장은 “현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아이디어에는 한계가 없다는 확신을 갖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석영 계장도 “문제 해결의 열쇠는 현장에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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