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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첨단산업·과학기술 10대 공약 발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21 16:03 게재일 2026-04-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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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방산·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 확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첨단산업·과학기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철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AI·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방산·에너지 등 첨단산업·과학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을 대한민국 산업대전환의 심장이자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은 첨단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달려 있다. 경북은 철강·전자·소재·에너지·바이오 등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를 책임져온 곳인 만큼, 이제는 AI와 과학기술을 결합해 산업대전환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북을 ‘아시아·태평양 AI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아·태 AI센터와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포항·구미·경산을 중심으로 연구·실증·사업화가 이어지는 AI 혁신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구미를 중심으로 K-반도체 자립생태계를 완성하고, 포항을 세계적 배터리 메가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반도체 산업벨트와 배터리 특화단지를 조성해 설계·소재·부품·장비·실증까지 이어지는 첨단제조 혁신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전기요금 지역차등제’를 도입해 산업용 전력비용 부담을 낮추고 철강·배터리·수소·첨단소재를 연결한 산업대전환 모델도 제시하면서 “포항·안동·대구를 잇는 TK 바이오메디컬 삼각벨트를 구축해 백신·치료제·그린바이오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고, 경산·영천·경주를 연결한 미래차 삼각벨트를 통해 AI 자율모빌리티, 전기차·자율주행 부품, 미래차 소재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구미와 영주를 중심으로는 국방반도체와 첨단 방산부품 산업을 육성하고,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테스트필드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하고 “포항·경주·울진을 연결한 동해안 에너지벨트를 조성해 RE100, 수소, 원전, SMR을 결합한 대한민국 미래에너지 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북투자청 설립, 전략산업 모펀드, 원스톱 인허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산 AI 인재혁신도시와 대학혁신, 계약학과를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하겠다”면서 “주력산업은 더 강하게 지키고, 미래산업은 더 빠르게 키워 경북을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심장으로 만들겠다. 그리고 그 성과를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해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경북, 세계와 경쟁하는 경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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