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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으로 물든 문경대학교… 캠퍼스가 하나의 정원이 됐다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4-22 17:21 게재일 2026-04-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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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철쭉 만개, 시민 발길 이어져… 젊음과 낭만 흐르는 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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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 캠퍼스가 봄꽃으로 물들며 한 폭의 정원 같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문경대학교 제공

벚꽃이 머문 자리에 철쭉이 피어났다. 문경대학교 캠퍼스가 봄꽃으로 물들며 한 폭의 정원 같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정문을 들어서면 산수유 꽃물결이 봄 손님을 맞고, 강의동 주변으로는 진홍빛 철쭉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캠퍼스를 생동감으로 채우고 있다. 

햇살이 내려앉은 꽃길과 바위 동산 사이로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번지고, 산책길을 따라 걷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여유롭다. 봄기운 속 캠퍼스 곳곳은 배움의 공간을 넘어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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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 캠퍼스에 활짝 핀 철쭉꽃. /문경대학교 제공

특히 분홍빛 철쭉 군락은 문경대학교 봄 풍경의 백미로 꼽힌다. 강의동 앞을 따라 이어진 철쭉길은 마치 봄의 피날레를 장식하듯 화사한 색채를 펼쳐 보이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캠퍼스가 지역의 숨은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들이 머무는 생활공간이 시민과 함께 누리는 열린 정원으로 확장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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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 캠퍼스가 봄꽃으로 물들며 한 폭의 정원 같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문경대학교 제공

대학 관계자는 “누구나 편히 찾아 봄꽃이 주는 위로를 느끼고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문경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열린 캠퍼스로 늘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는 연중 캠퍼스를 개방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스쿨버스 무료 운행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대학알리미 공시 4차 유지취업률 조사에서 85.6%를 기록하며 전국 130개 전문대학 중 4위, 대구·경북권 20개 전문대학 중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봄꽃으로 빛나는 캠퍼스 풍경과 함께 경쟁력 있는 교육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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