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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수 공천 논란, 고소 고발로 번지는 지역 정가 긴장감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5-03 13:22 게재일 2026-05-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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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천군수 공천 문제로 지역 정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고소 고발로 이어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예천군수 예비후보로는 김학동, 도기욱, 안병윤 등 3명이 공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A 전 도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는 K 언론사의 기사에 의해 후보자들 사이에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제1안’이라는 표현이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공천 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논란이 발생했다. 경기지역 모 언론사에서 A 전 도의원 관련 건설업 계약구조 의혹의 기사가 불거지면서 해당 내용이 SNS와 메신저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문제가 심각성을 띠고 있다.


A 전 도의원 측 선거사무장 C모씨는 2일  경기지역 모 언론사 해당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혐의로 예천경찰서에 고소장을 4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지역 언론사도 아닌 경기지역 언론사에서 지역제보를 받아 기사화한 것에 대해 배후 세력이 있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검증되지 않은 소문과 비방은 후보자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뿐 아니라,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다. 

한편 지역 정치인들은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공명정대한 선거 운동에 집중하고, 근거 없는 비방과 유언비어 유포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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