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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100억 원 확대 지원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5-04 19:33 게재일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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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 보전율 5%로 상향… 중동발 경제 불안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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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를 기존 7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30억 원 증액하고, 대출이자 지원율인 이차보전율도 기존 4%에서 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고금리 기조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자금 흐름 악화를 방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 내 사업장을 두고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며, 신청 업체는 우대업체 기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방문 접수 또는 지펀드(www.gfund.kr)를 통해 수시로 가능하다.

의성군은 이번 운전자금 확대 지원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동 사태 등 대외 변수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융자 규모 확대와 실질적인 이자 지원을 통해 든든한 경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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