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민주당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웹툰·AI 혁신 마을로 청년 일자리 창출”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5-04 18:51 게재일 2026-05-05
스크랩버튼
6·3 地選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합니다
Second alt text
더불어민주당 박정권(오른쪽)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김기현 경산시장 예비후보와 수성구의 첨단 기술과 경산시의 젊은 에너지를 하나로 묶어 ‘웹툰·AI 혁신 마을’을 만들겠다는 MOU를 맺었다. /박정권 후보 측 제공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경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웹툰·AI 혁신 마을’ 조성 구상을 밝히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혁신에 나섰다. 첨단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4일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미래형 웹툰 통합 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는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자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가 스토리 기획부터 제작, 해외 진출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전문가와의 교류 확대도 추진한다. 박 후보는 “일본 카도카와 등 세계적인 콘텐츠 스튜디오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세계 수준의 제작 기법과 산업 노하우를 현장에서 익히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구상은 같은 당 김기현 경산시장 예비후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경산시는 지역 대학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청년 인재를 바탕으로 창작과 창업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김 후보는 “대형 시설 중심의 개발보다 청년 창작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작업 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경산시 서상길 청년문화거리와 영남대 인근을 ‘웹툰 거리’로 조성해 캐릭터·굿즈 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콘텐츠 기업 육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두 후보는 이번 협력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현실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의 AI 기반 산업 인프라와 경산의 청년 인재가 결합할 경우 연간 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박정권 후보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세계로 진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수성구와 경산을 중심으로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웹툰 산업 거점’을 조성해 대구·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