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쟁력 강화·농어촌 기본소득·복지 확대·관광 활성화 공약 제시 “초선 경험 바탕으로 성과 완성…말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
이승훈 봉화군의회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출마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봉화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며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농촌의 어려움과 인구감소, 침체된 지역경제, 의료·복지 사각지대 등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며 “이제는 초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각종 의정평가와 수상을 통해 ‘일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임기 동안 조례 제·개정 18건, 군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살기 좋은 농촌, 지속 가능한 봉화”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6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반 농업 자동화 시스템 확대와 스마트농업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농가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봉화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유통망과 판로 확보를 통해 농민들이 정당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와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화에 대응한 어르신 돌봄 체계 강화와 경로당 지원 확대,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의지도 밝혔다. 그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을 살리는 생존 전략”이라며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안정된 소득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도 함께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성과 중심의 인센티브와 특진제도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쓰레기 처리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마을 공동 쓰레기장을 군이 직접 관리하고 생활·농업용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개선해 군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 예방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광 활성화 전략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봉화의 자연과 문화, 축제와 특산물을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저는 권위가 아닌 실천으로,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일꾼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