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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평생학습으로 지역의 미래 설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6-05-11 14:20 게재일 2026-05-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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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평생학습으로 병원 동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군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습 자립 모델’로 경상북도의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 우수상을 받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촌의 구조적 위기를 ‘배움’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도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로 2027년까지 평생학습 도시 자격을 유지하는 등 평생학습에 진심이다.

청도군 평생교육의 가장 큰 강점은 ‘배움의 사각지대 해결’로 2025년부터 경북 군 단위 최초로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되며 포용적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해 왔다.

장애 유형별 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채로움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급격한 고령화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문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고령층, 장애인 등에게 연간 1인당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으로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청도군 평생학습에서 가장 돋보이는 변화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학습 자립 모델’의 확산으로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이 실현되는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의 뒷받침이다.

평생교육이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배움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 최초의 지역 전문학과인 ‘청도 인적 자원개발학과’로 군은 평생교육을 취미·교양 중심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지역인재 양성시스템으로 확장해 지역사회 활동가와 전문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도군은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로 누구나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하며 영어·일본어·중국어 3개 국어를 지원하는 화상 외국어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청도군의 평생학습은 이제 성인 교육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하며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바꾸고 성장의 동력이 되며 평생교육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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