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지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60%대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4%,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3%로 이전 조사보다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다만 ‘대구·경북’은 야당과 여당이 각각 46%, 22%를 기록하며 야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더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는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3%를 기록했다.
두 의견 간 격차는 지난해 10월 3%포인트(p)에서 점점 더 벌어지면서 지난해 1월 10%p를 기록하고 올해 4월에는 17%p까지 커졌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11%p로 축소됐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2주 전(64%)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28%로 2주 전 조사보다 2%포인트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서울의 경우 ‘여당 후보 당선‘과 ‘야당 후보 당선‘이 각각 40%로 동률을 이뤘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은 응답자의 51%가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을 지지했다.
부산·울산·경남(PK)의 경우 ‘야당 후보 다수 당선‘ 답변이 46%로 ‘여당 후보 다수 당선‘(37%)보다 다소 높았다.
이는 지역별 정당 지지도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 수치다.
서울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은 40%, 국민의힘은 24%였으며 PK도 민주당(35%)이 국민의힘(29%)보다 우위에 있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